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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지난 대회 '준우승 기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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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지난 대회 '준우승 기세'를 이어간다!
제9기부터 (주)STX의 후원을 받아 ‘STX배 여류명인전’으로 재탄생!
| 김경동 2007-03-08 오후 05:2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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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8일 서울 여의도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9기 여류명인전 본선 첫 대국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이다혜 3단이 고주연 초단을 182수만에 백불계승으로 누르고 본선2회전에 진출했다.
승리를 거둔 이3단은 본선2회전에서 권효진 5단 VS 김은선 3단의 승자와 승자조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며, 패한 고초단은 패자조로 밀려나 박지은 7단 VS 김혜민 4단의 패자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여류명인전은 8강 패자부활토너먼트 방식으로 벌어지며 도전자결정전은 단판승부, 도전기는 3번기로 진행된다. 예선, 본선, 도전기 등 모든 대국은 제한시간 각자 30분, 초읽기 40초 3회이다.
현재 여류명인전 타이틀은 제6회때 조혜연 7단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은 루이나이웨이 9단이 3연패를 기록중에 있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여류명인전은 제9기부터 주식회사 STX의 후원을 받아 ‘STX배 여류명인전’으로 재탄생했다.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9기부터 여류명인전을 후원하는 (주)STX는 STX PanOcean과 STX 조선, STX 엔진, 그리고 STX 에너지의 4개 회사를 중심으로 해운/물류산업과, 조선/기계산업,에너지/건설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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