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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규, 짜릿함은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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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규, 짜릿함은 바로 이런 것!
김동희 반집으로 물리치고 승점 추가, 3승1패
| 이경민 2006-08-11 오후 05: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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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동규 3단이 짜릿한 반집 승리를 맛보며 리그 마지막 대국만을 남겨두었다.
8월 11일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0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리그에서 진동규 3단이 김동희 2단을 상대로 313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반집승을 거두었다.
윤준상 4단에게만 1패를 허용했을 뿐 김혜민, 김환수, 김동희를 물리치며 3승1패를 기록 중인 진동규 3단은 이영구 6단과의 마지막 대국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영구 6단 역시 윤준상 4단에게만 패했을 뿐 3승 1패로 진3단과 동률.
한편, 10일 벌어진 A조리그에서는 이민진 5단이 백홍석 4단을 물리치고 전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1승이 목말랐던 이민진 5단은 백홍석 4단을 누르고 1승4패로 리그를 마감했다.
만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총 12명의 신예기사들이 A, B 두개조로 나눠 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 랭킹을 선정한다.
SK가스배 본선 모든 대국은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며, 사이버오로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고, SK가스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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