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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타고 10단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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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타고 10단을 향해 달려간다!
전통적인 대국 방식에서 탈피해 보려는 새로운 시도 계속
| 김경동 2006-07-31 오전 10: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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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명의 프로기사들이 치열한 생존의 레이스를 펼친끝에 44강 토너먼트(예선 통과자 37명과 본선시드 7명) 진출자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났다.
최종 37명을 선발하는3차 예선이 끝난 28일 이희성6단VS홍장식5단, 이상훈6단VS이영구6단의 대국만을 남겨둔 채 35명이 44강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29일 벌어진 이희성6단VS홍장식5단의 대국에서 홍5단이 승리를 거두고 44강토너먼트에 합류했으며, 이상훈6단VS이영구6단는 31일 오후4시에 막차를 타기위한 결전을 벌이게 된다. 최종예선을 통과하여 본선44강토너먼트에 진입한 기사로는 유창혁9단, 목진석9단, 양재호9단, 조한승9단, 안조영9단, 박지은6단 등 쟁쟁한 기사들이 올라있는 상황.
이번대회부터 원익배 10단전은 바둑팬들을 고려한 입장에서 스피드있고 흥미로운 대국 진행방식을 선택했다. 대국 제한시간도 추세에 따라서 제한시간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 6집반의 속기전으로 치러지며, 흑백의 선택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돌을 쥐어서 홀짝을 맞춘 사람이 선택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4강진출자는 차기대회 본선시드를 부여하면서도 후원사의 지명시드(1명) 제도를 두었다. 이는 스타 플레이어급 기사들의 뜻밖의 탈락 등으로 대회 관심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원익배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피라미드식 본선 토너먼트방식은 전기대회 우승,준우승자에게 본선 8강 직행시드를 그리고 4강 진출자에게는 3회전 직행시드를 부여하고 있으며, 또한 44강토너먼트 대진에서 분산배치하여 초반부터 최강자끼리의 대진을 피하도록한다는 것이 골자(骨子).
이에 전기 우승자 이창호 9단과 준우승자 박영훈 9단은 8강에 이미 선착한 상태이며, 전기 4강에 올랐던 최철한 9단, 송태곤 8단은 3회전 시드로 출전한다. 이외 3명의 후원사 시드는 이세돌 9단(국내랭킹 2위), 박정상 9단(후지쯔배 우승자), 조혜연 7단(여자대표기사)에게 돌아갔다. 3기부터는 후원사 시드 1명으로 변경될 예정.
총규모 2억8천만원으로 샹향된 원익배 십단전의 우승상금은 전기보다 1천만원 상향 조정되어 3천5백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백만원. 전기에는 이창호 9단이 박영훈 9단을 2대1로 누르고 초대 십단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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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6-08-01 오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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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사들한테..기회가 있네요..........조아여..........조아......치열한....승부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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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111 |
｜ 2006-07-31 오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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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가 아니고... 시드를 배려한 토너먼트... 나름대로 합리적일듯!!!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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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쟁이~ |
｜ 2006-07-31 오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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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는 피라미드 토너먼트가 가장합리적인 경기방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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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파 |
｜ 2006-07-31 오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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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어렵네요 피라미드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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