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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영훈 기성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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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영훈 기성 2연패 달성
기성전 도전5번기 제3국, 박영훈 9단의 흑번으로 시작!
| 김상우 2006-04-13 오전 11: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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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오전10시, 제17기 기성전 도전5번기 제3국 ‘박영훈 9단 대 안조영 9단’의 대국이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시작됐다. 순서에 따라 박영훈 9단의 흑번으로 시작된 대국은 초반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는 상태.
현재 2:0의 스코어로 리드하고 있는 박영훈 9단은 제3국에서 승리할 경우 기성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안조영 9단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
두 기사의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김만수 6단의 해설로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대국이 종료될 때까지 경과추이를 속보로 전한다.
=>기성전 생중계 보러가기
오전 11시
두 기사 모두 빠른 진행을 보이는 와중에 박영훈 9단이 3귀생을, 안조영 9단은 중앙쪽에 힘을 실어가는 진행. 해설을 맡은 김만수 6단은 흑이 좋아보이는 진행이라 평하고 있다. 현재40수 전개중.
오후 12시
두터움을 축척한 백이 좌변 흑진영에 침투하여 패를 만들었다. 패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바꿔치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는 김만수 6단의 해설. 패의 결과에 따라 국면의 윤곽이 서서히 잡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70수 진행중.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오후 3시
좌변 패를 둘러싼 공방은 흑이 패를 해소하면서 일단락됐다. 백은 패의 대가로 중앙 흑대마 공격권을 얻었다. 별다른 피해 없이 중앙 흑대마가 살아버린다면 흑의 승리가 결정적. 백은 흑대마 공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상황이다. 현재 109수 진행중.
오후 4시 20분
도전자 안조영 9단이 돌을 던졌다. 박영훈 9단이 3-0으로 기성 타이틀 방어에 성공. 상세기사및 인터뷰는 이후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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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장만 |
｜ 2006-04-13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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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일류기사들은 자신만의 독특함이 있어 기보만 봐도 누구의 바둑인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인데, 안9단은 그런면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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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忍不勝 |
｜ 2006-04-13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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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박기성의 요즘 바둑이 한단계 더 높아진거 같습니다,,왠지 잘 안질거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박기성 그 누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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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忍不勝 |
｜ 2006-04-13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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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실력차가 느껴졌습니다..신4인방과 그 아래 기사들 사이의 간격이 하루빨리 좁혀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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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6-04-13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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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근처까지 올랐다가 마지막 일보를 내딛지 못하고 잊혀져간 기사가 한둘이 아닙니다만, 부디 안조영기사는 이번 일을 좋은 교훈으로 삼아 더 큰 기사로 거듭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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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06-04-13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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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 먼저 진심으로 축하를보냅니다. 올해2006바둑리그도 기대가됩니다. 그리고 올해엔 세계대회에서도 좋은성적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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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반짝 |
｜ 2006-04-13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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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9단이 이겼으면 합니다^^ 바둑계도 타이틀을 여러명이 나눠갖어야 보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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