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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을 '문화브랜드'로!
'이세돌'을 '문화브랜드'로!
SK배 한중 정상기념대국 마친 이세돌
[바둑TV] 사이버오로  2010-06-04 오전 09:36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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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6일 기념대국을 승리한 이세돌 9단


"선택은 즉홍적이었다.
안전한 길보단 모험을 택했다"

지난 5월 26일 상하이서 열린 2010 상하이엑스포 기념 'SK배 한중 정상기사 기념대국'을 마치고 나서 이세돌 9단이 한 말이다.

이벤트 대국이었으니 더 과감하게 뒀다는 말인데, 이벤트 대국이 아니어도 이세돌 9단의 바둑이 '안전'하게 보인 적은 별로 없다. 오히려 바둑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듯, 안전하다기 보단 '짜릿'한 길을 찾아가는 느낌을 준다.

바둑이 한국의 문화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일본은 바둑을 국가가 자랑할만한 문화코드로 인식하고 정부가 꾸준히 지원했었다. 물론 중국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바둑을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스타의 존재는 그 작업을 훨씬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문화로 바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스타란 '바둑과 동의어'이다. 기왕이면 재밌는 것이 좋겠고, 약간 짜릿해도 좋을 것이다.

다행이다. 우리에겐 이세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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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  2010-06-07 오전 7:21:00  [동감0]    
이세돌을 문화브랜드로!
?????????


이세돌사붐님은 오래전부터 바둑문화의 하나의 브랜드였는것같은데요..ㅎㅎ
수학123 ｜  2010-06-05 오전 8:31:00  [동감0]    
이세돌 저 눈빛 언제봐도 멋지다 최소한 어떤 목표를 세웠으면 저 정도 집념과 무서운 집중력이 있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나 싶다 최고의 두뇌 스포츠인 바둑을 우리나라 문화브랜드로 했으면 좋겠다
la아리랑 ｜  2010-06-04 오후 2:14:00  [동감0]    
뉴스거리가없었나요? 언제적기사를 이제 올리나요?
잘봤습니다,수고하셧네요!!!
sukho ｜  2010-06-04 오전 10:48:00  [동감2]    
이세돌9단의 바둑은 항상, 짜릿하고 쨉과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리고, 교묘한 타개 솜씨는 옛날 알리 권투를 보는듯하고, 공격할때는 타이슨 KO시키는 권투와 같에서 관전자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갑니다.
수학123 sukho님 의 글솜씨가 이세돌 9단의 타개할 때와 공격할 때의 짜릿하고 숨막히는 희열을 준 것 같네요  
sukho ｜  2010-06-04 오전 10:43:00  [동감0]    
이세돌9단의 바둑은 무궁무진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질때지는한이 있어도 수가 있는 곳에는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관전자들을 흥분시키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sukho ｜  2010-06-04 오전 10:40:00  [동감0]    
원성진9단은 말에 의하면, 이세돌9단에게 누구도 이길수가 없습니다. 이말은 즉, 이세돌9단에게 이길수도 질수도 있겠지만, 잠재능력이 최고라는 뜻과 무서운 바둑이란 뜻이 담겨있는듯 합니다.
靈山靈 ｜  2010-06-04 오전 10:06:00  [동감0]    
이세돌 얼굴 좋아졌네.
미남이군요.
특저격수 에이, 이건 좀 오바다^^  
태극유연 관점의 차이긴 하지만 이세돌보다 실력면에서 나은 기사는 본 적이 없구요, 인물면에서도 나은 사람이 딱히 기억나지 않는군요..^^  
靈山靈 ｜  2010-06-04 오전 10:05:00  [동감0]    
오로가 바둑티브이 인수했나요?
아니면 전세라도 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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