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오전 10시 목포 조선내화 이훈동 정원(이훈동 명예회장 목포사택)에서 제52기 국수전 결승1국이 시작됐다.
전남일보의 초청으로 국수전 결승1국이 개최 된 이훈동 정원은 전라남도 문화재 제165호로 지정 된 일본식 정원이다. 1930년대 일본식 우찌다니 만빼이가 만든 이 일본식 정원은 해방 후 해남 출신 국회의원 박기배 씨가 소유하였던 것을 1950년대 이훈동 씨가 사서 소유하고 있다.
호남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입구정원, 안뜰정원, 임천정원, 후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의 종류도 무려 113여종에 이른다. 한국야생종 37종, 일본원산종 39종, 중국원산종 25종, 기타 12종이 있다.
이훈동 정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이훈동 정원 입구에 국수전 결승1국을 기념하는 팜플렛이 걸려 있다.
▲이훈동 정원 입구.
▲국수전 결승 1국이 열리는 이훈동 명예회장의 목포사택.
▲오전 10시, 이세돌 9단과 목진석 9단이 대국개시 알림과 동시에 돌을 가리고 대국을 시작했다.
우리 목진석 9단이 국수에 오르기에는 괜찮은 곳인듯... 뭐... 한 수 접어줬지만, 그럴 수도 있는 일이고... 아마 박영훈 9단이 써먹은 포진에 궁금증이 있으셔서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돌을 놓아보신 듯... 아 참... 저 식을줄 모르는 호기심이라니... 다음 판은 흑돌 집고 국면을 주도해가며 넉다운시켜주세요~
skyonair
｜ 2008-11-13 오후 6:05:00 [동감0]
팸플릿이 옳은 표기입니다.
조명인님
｜ 2008-11-13 오후 4:02:00 [동감0]
팜플렛보다 플래카드 또는 현수막이 낫지 않을까?
이도윤
네 말씀하신 플래카드가 맞습니다. 지적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__)
시작하고
｜ 2008-11-13 오후 1:12:00 [동감0]
국수전이랑 같이 시작해서 같이 끝났는데 ...
시작하고
｜ 2008-11-13 오후 1:12:00 [동감0]
왕위전은 끝났나보네요 .. 아쉽군요 ;;;
touch!
글쓴이 삭제
touch!
왕위전은 올해 열리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창호 9단이 연패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기전인데 아쉽기 짝이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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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spitfire
이도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