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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광둥성·구이저우성과 온라인바둑으로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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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광둥성·구이저우성과 온라인바둑으로 우의 다져
| 오로IN 2021-11-14 오전 00:1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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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연우 초단이 ‘2021 한중 지방정부 웨비나 및 바둑전’ 중 한중 프로기사 교류전의 해설을 하고 있다. |
충청남도가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는 ‘2021 한중 지방정부 웨비나 및 바둑전’을 12일과 13일 이틀간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했다. 두 지역의 바둑교류전은 우호증진의 다리 역할을 했다.
'웨비나'는 웹 + 세미나 (Web + Seminar) 합성어로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태블릿, 핸드폰을 이용해 강사와 참석자 사이에서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프레젠테이션을 모두 이르는 말이다.
2021 한중 지방정부 웨비나 및 바둑전은 지방정부 간의 실질적 지방외교 방안에 대한 토론과 실천을 위한 자리로서 17개 시도 중 충청남도가 가장 먼저 시작했다.
프로기사간 온라인 바둑교류전에선 충청남도 대표 허영락 초단이 12일 구이저우 대표 저우웨이핑(周伟平) 초단에게 흑으로 시간승을 거뒀으며, 충청남도 대표 이재성 초단이 광둥성 대표 리화쑹(李华嵩) 초단에게 흑으로 10집반승했다. 대국은 60분 초읽기 60초 3회로 진행했다.
한편 충청남도 청소년 25명이 구이저우 청소년 25명 그리고 광둥성 25명의 청소년과 온라인으로 이른바 집단지성 수담을 나눴다.
이번 웨비나엔 충남의 15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국제교류 관계자와 중국 교류지역인 13개 지방정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 충청남도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의 청소년들과 집단지성 수담을 나눴다.
충청남도는 2018년부터 매년 13개 중국 교류지역을 초청하여 경제,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 국면에도 불구하고 13개 중국 교류지역을 초청하여 '충남 수출 기업․제품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올해에는 내년으로 다가온 한중 수교 30주년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는 양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참여 방안을 주제로 실질적인 방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필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승민 IOC위원이 축하영상을 전달하였는데, 유 위원은 앞선 10월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刑海明) 주한중국대사의 축하영상을 필두로 허베이성, 산둥성, 쓰촨성, 지린성, 광둥성, 칭하이성 등 교류지역의 축하 영상을 보내와 개막식에 방영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영상을 통해 “이번 웨비나는 ‘중한 수교 30주년, 지방정부의 역할과 참여’를 주제로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국 지방정부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향적인 제안을 모아 한중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중한 양국은 상호 정치적 신뢰와 경제적 융화,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명실상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지난 29년간 눈부신 관계 발전을 이뤘다. 올해와 내년은 ‘중한 문화교류의 해이고 내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의 해다.’ 지방외교는 양국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다. 충청남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에 앞서서 서로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더욱 의미있는 발전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된 2021 한중 지방정부 웨비나.
충청남도는 이번 웨비나를 위해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 조백상 (전)주선양총영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중국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패널 토론을 진행하였는데, 돌아올 2022년을 한중 양국 간 '외교 이슈'의 한 해로 규정하고, 위드 코로나 속에서 양국 간의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앞장서는 충청남도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은 토론에서 충남의 내년도 對중국 교류에 대하여 위드코로나 시대 신선하고 의미있는 교류, 국가외교를 보완하는 지방외교의 실현, 민간참여형 지방외교 강화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환황해 경제권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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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항포 |
｜ 2021-11-15 오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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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바둑계도
종중으로 가나?
어쩐지
많은 분야에
종중바둑인이디
득새한다고 봤더니
그리운 우리
박시장님이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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