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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박정환이 슈퍼'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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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박정환이 슈퍼'갑'?
중국'갑'조리그 5회전 승리, 4연승, 나현,박영훈,조한승은 패배
| 오로IN 2013-05-11 오후 11: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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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2013년 1월 맥심커피배) |
올해는 박정환이 슈퍼'갑'이네.
올해 중국리그 한국용병들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는 이는 박정환이다. 11일 중국 각지에서 열린 중국갑조리그 5회전에서 박정환(다롄)은 저장팀의 저우허시를 잡아 갑조리그 4전 4승의 전적을 올렸다.
5회전에선 김지석과 박정환의 소속팀이 맞붙었으나, 박정환의 대국은 주장전은 아니었다. 주장전에 출전한 김지석(저장)은 박정환과 대국할 수 있었으나, 다롄팀이 박정환을 주장전이 아닌 4국으로 회피해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지석은 다롄의 셰얼하오를 잡핬고, 김지석의 저장이 박정환의 다롄을 3-1로 이겨 팀도 승리했다. 김지석은 지난 해 갑조리그에서 10전 10승을 거둬 마샤오춘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었다. 올해 5회전까지는 4전 2승 2패의 성적이다.
 한편 박정환과 김지석을 제외한 중국리그 5회전의 한국용병들은 모두 패했다. 박영훈, 나현, 조한승이 각각 저우루이양, 스웨, 천야오예에게 패했다. 세 판 모두 주장전이었고, 세명의 용병이 속한 팀들 모두 1-3으로 패했다. 갑조리그는 4명이 겨루며 동률인 경우 주장전에 가점을 주므로 이들 주장의 패배가 팀의 패배로 직결된 셈이라 아쉬움도 크다.
갑조리그에서 활약중인 이세돌과 최철한, 변상일은 이번 5회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갑조리그 6라운드는 5월 18일 열린다.
현재 갑조리그는 상하이팀과 꾸이저우팀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 갑조리그는 12개 팀이 한 라운드당 6경기를 벌이며 각 경기에는 각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전체 총 22라운드, 제한시간은 2시간 45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지며 속기 1판은 1시간 60초 1회다. 중국리그는 갑,을,병리그로 나뉘어 열리며 각 리그마다 1년에 2팀씩 승급하고 강급한다. 축구의 프리미어 리그를 본땄고 팀의 소속이 강하고 실력에 연동한 연봉제 개념으로 팀이 운영된다. 한국랭킹 Top 10안의 실력있는 프로들 대부분이 중국 갑조와 을조에 진출한 것도 중국리그의 개방성과 규모를 짐작케한다. 바둑토토를 실시할 경우 중국갑조리그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예측도 그래서 조심스레 나온다.
[사진출처 | 시나바둑]
▲ 제2의 마샤오춘이라 불리는 펑리야오, 펑리야오 본인은 이 별명에 대해 약간 억울해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고. - 분위기가 좀 닮았기 때문이다.
▲ 스웨(왼쪽)와 나현(오른쪽)의 대결, 스웨가 이겼다.
▲ 갑조리그 진행모습. 맨 오른쪽이 박정환
▲ 김지석(오른쪽)의 대국모습. 셰얼하오를 이겨 팀승리에 기여했다.
▲ 작년 한 해 김지석에 대해 대단히 만족해 했던 마샤오춘 감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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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3-05-12 오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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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규정에, [용병끼리 충돌 불가 - 안방팀 우선 포진 원칙]이 있고,
때문에 안방팀인 김지석팀이 김지석을 주장으로 올릴 우선권이 있었고,
이 때문에 원정팀인 방정환셀로나팀은 메시를 골키퍼로 썼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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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울 |
｜ 2013-05-12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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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눈매가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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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일출 |
｜ 2013-05-12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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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끼리는 둘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 것 같은데요. 박정환, 김지석 대결은 피한게 아니라 둘 수 없었던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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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귀신 |
｜ 2013-05-12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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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 참 대단하다... 특히 한국기사들에게 너무 강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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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費手 |
｜ 2013-05-12 오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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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는 현재 갑조리그 5전승이네요. 구리, 천야오예, 장웨이제, 김지석, 나현을 이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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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3-05-12 오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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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석은] 올해 5회전까지는 2전 2패의 성적이다. > 김지석은 금년 갑조리그에서 2승 2패입니다. 4월 7일에 한한에게 이겼습니다.
<한편 박정환과 김지석을 제외횐> 여기서 <제외한>으로 고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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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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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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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태앓이 |
｜ 2013-05-12 오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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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스웨와의 대국 기대해서 봤는데 흑 모자 씌운곳에 붙여서 너무 노골적으로 집을 지으려고했다. 그래서 흑도 두텁게 처리됐고 결국 흑돌을 끊어봤지만 백만 양곤마 되고 거의 스웨의 독무대였는데 너무 아쉽다...나현 답지 않게 너무 서둘렀다... 아쉬워서 몇자적어봤는데 스웨가 잘두긴하드라 ㅡㅡ 박정환과 주장전에서 제대로 만나봤으면좋겠다...완전 재미있을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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費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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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스웨가 우승하긴 했으나 이세돌이 주최한 한중 최강 10인 풀리그에서 박정환이 스웨를 이겼습니다. 천야오예, 판튕위도 이겼는데 김지석에게 져서 2등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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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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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충분히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김지석한테 져서 2등한것이아니라 쿵제 박영훈까지 3패를 해서 2등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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費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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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고 한적 없는데 참 살기 힘든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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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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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저를 가르치려드시나요? 물어보지도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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