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하오, NEC배 우승으로 응씨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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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NEC배 우승으로 응씨배 충전!!
구리 꺾어. 창하오, '가장 내가 힘들 때 힘을 준 NEC배에 감사'
| 사이버오로 2005-01-25 오전 10:3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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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9단이 구리 7단을 꺾고 중국 NEC배 우승을 차지,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씼었다.
 1월22일 북경 전국정협예당(全國政協禮堂)에서 벌어진 제10회 중국 NEC배 결승전에서 창하오 9단이 전년도 우승자인 구리 7단을 맞아 20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20만위엔(한화 약2800만원)으로 창 9단으로서는 이 대회에서 3번째 맞는 우승.
(◀ NEC배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는 창하오 9단)
창하오 9단은 지난대회 결승전에서 구리 7단에게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똑같이 동반 결승에 진출,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우승을 확정한 뒤 그는 “가장 내가 힘들 때 힘을 주어서 NEC배에 감사한다.”라고 기뻐했다.
창 9단은 9차례 NEC배에 참가하여 6차례 결승전에 올라 결승진출 성공률이 66.7%에 이르며 이중 3차례 우승, 3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리7단은 총 3차례 NEC배에 출전하여 2차례 결승에 올랐으며 우승,준우승 각각 1회를 기록하였다.
22일 오후 1시가 막 지나서 창하오, 장쉔 부부가 1시간 먼저 대국장에 도착을 하였다. 장쉔은 “내가 차를 몰고 창 9단과 함께 오기 때문에 차가 막힐까봐 먼저 왔다.”라고 말했다. 이와 달리 상대인 구리7단은 택시를 타고 대국장에 도착을 했다.
오후 2시부터 벌어진 대국에서 구리 7단은 3연성 포석을 들고 나왔고 두 사람이 둔 7수까지는 준결승전에서 구리 7단과 저우허양 9단이 둔 모양과 같은 진행을 이루었다. 백8로 창 9단이 양쪽 귀에 걸쳐 놓고 3연성으로 맞섰다.
초반 창 9단은 좌변의 흑대마를 공격하며 전기를 노렸으나 중앙의 큰 흑세력이 쌓이면서 오히려 공격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중앙에서 우변일대의 큰 흑세력이 형성되자 백104로 뛰어들어 세력삭감을 시도하였다. 흑은 뛰어든 백 돌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좌변의 백이 미생한 틈을 공격하면서 대마사냥을 노렸다.
하지만 백186까지 이르러 양쪽 백대마가 모두 살아버렸고 흑은 얼마 두지 못하고 결국 200수만에 투석. 원래 창 9단의 우변 백은 흑이 먼저 공격을 하면 잡을 수 있었으나, 구리 7단은 가일수를 하지 않아도 백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손을 빼고 다른 곳에 두어 백에게 회생의 기회를 주었다.
창 9단은 도요타덴소배 우승실패와 국내 최대기전인 창기배 결승진출 실패, 한중대항전 선발전 탈락 등 연이은 좌절에 이어 결국 NEC배 우승으로 전환을 마련하였다. 대국 후 그는 대국현장을 찾은 바둑팬들에게 “얼마전 도요타덴소배에서 모두를 실망시켰는데 응씨배에서는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단한 사활을 착각하여 진 구리 7단은 “이후에는 사활문제를 할 때는 너무 어려운 것은 하지 말아야겠다. 간단한 것을 못 보니…”라고 한탄했다. 왕루난 중국기원 원장은 웃으면서 구리 7단을 위로하며 “져도 괜찮다. 만약 창하오 9단이 자신감을 찾아 응씨배에서 우승한다면 너의 이런 희생은 가치있는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장쉔 8단도 “구리,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리 7단은 “만약 창하오 9단이 응씨배 우승을 못하면 나한테 미안해야 된다.”라고 농담을 하자, 장쉔 8단은 “응씨배 우승을 하면 창하오 보고 너에게 한턱 내라고 할게!”라고 응수했다.
[정리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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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1123 |
｜ 2005-03-07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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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 선생이 직접풀이한 토정비결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마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나오네요.주소창에 ☞ http://nicesaju.com ☜라고 입력하신후 엔터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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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경 |
｜ 2005-02-27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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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반님께 한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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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곤마 |
｜ 2005-01-26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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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 결국 저분들은 쓰레기란 소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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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반 |
｜ 2005-01-26 오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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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말좀 가려하세요...여기는 어른서부터 애들까지 보는 홈입니다..일반 쓰레기 게시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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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통양아치 |
｜ 2005-01-25 오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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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년들은 서방이 하는일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지잘났다 하는뇬들이 상당히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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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39632 |
｜ 2005-01-25 오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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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사범님의 웃는 모습, 오랜만에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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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5-01-25 오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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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창호한텐 낄 사람이 꼭 필요헌디.. 재수있는 분 좀 없나.... 대한민국 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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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철 |
｜ 2005-01-25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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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9단.. 웃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지난 삼성 화재 때 참 안타까웠는데.. 이세돌 9단이 이겨서 좋았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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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ergil |
｜ 2005-01-25 오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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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는 분 일수도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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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ergil |
｜ 2005-01-25 오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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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장쉔 저*은 꼭 이런데 왜 낄려고 하지? 와이프면 와이프지 왜 여기에 끼나?.... 아뭏든 재섭는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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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개밥 |
｜ 2005-01-25 오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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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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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개밥 |
｜ 2005-01-25 오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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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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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