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오춘/'이세돌은 특별한 인연(재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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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이세돌은 특별한 인연(재능)이 있다'
나는 약간의 소질이 있었을 뿐 노력하지 않아....
| 사이버오로 2004-12-22 오후 02: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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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은 중국바둑계의 자존심이었다.
중국바둑이 목말라 하던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해‘0’의 행진을 마감시킨 것도 마샤오춘이었다. 그는 1995년 두차례(동양증권배, 후지쯔배)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의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마9단은 한국의 이창호9단에게 수차례 패하였으며, 아주 좋은 바둑을 역전당한 경우가 허다했다. 또한 많은 대국에서 이9단에게 반집패를 당했다. 결승전의 번기 승부에서 그는 먼저 이기든 나중에 이기든 결국은 이9단에게 졌다.
북경청년보의 궈팅팅 기자가 이러한 마샤오춘 9단을 특별 인터뷰했다.엄청나게 긴 내용인데, 그 내용을 정리해 옮겨 본다. 청년보의 궈팅팅 기자는 마 9단의 이혼,여성관등 모든 것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마 9단은 성실하게 답변했다.[정리 김경동]
 기자 : 역사를 돌아 보면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아울러 아주 이상하다. 후배들은 어째서 당신 세대를 뛰어넘지 못하는 것일까?
마9단 : 세계대회를 우승한 것도 눈 깜짝할 사이에 10년이 다 되어간다. 2000년 이전, 나는 일선에 있었지만 21세기로 들어선 후 나는 기본적으로 떠난 상태였다.
기자 : 어째서 마9단과 위빈(LG배)이후에 아직까지 개인 세계대회우승자가 없는 것인가?
마9단 : 중국바둑은 세계대회에서 현재 3번밖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후에 나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잡지 못했고 다른 사람들도 그다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우리 60년대生 기사들은 이미 우승을 했으니 70,80년대 기사들도 당연히 했어야 했다. 기력상으로나 다른 요소로 볼 때 그들의 실력은 당연히 아주 높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겨도 한번은 이겨야 했다. 완전히 운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기자 : 마9단은 1995년에 두차례 세계대회를 우승 하고 나서 ‘호박이 넝쿨째 굴러왔다’고 말했는데…
마9단 : 바둑을 둔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천분(천부적인 소질을 말하는 듯), 운, 실력 그리고 당시의 컨디션 등. 95년에 나는 이미 세계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실력에 이르렀고 거기에 운이 따라줬다. 96년 이창호에게 지기 시작했는데 이창호의 실력은 아주 높았으나 운이 따라준 원인도 있다.
이창호의 전성시대는 아주 오래 갈 것
기자 : 이창호를 평가해 달라.
마9단 : 이창호는 비교적 일찍 두각을 드러냈다. 그의 전성시대는 비교적 오래 갈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 그도 30세 이후에 천천히 하향길로 접어들 것이다. 바둑을 제외하고 사람들은 각자의 생활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나는 세계대회 우승을 할 때 이미 30세였고 당연히 자신의 생활을 가져야 했다. 그래서 천천히 하향길로 접어든 것도 아주 정상이다.
기자 : 이창호 9단은 이전에 아주 당신의 바둑에 신경을 썼으나 마9단은 늘 그에게 졌다. 이 9단과의 차이는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마9단 : 최대로 불합리한 것은 이창호 9단과 바둑을 둘 때 나는 30살이 넘었고 그는 20살이 넘었다는 것이다.
기자 : 연령의 차이가 가장 큰 차이인가?
마9단 : 만약 그가 그때 30세이고 내가 20세였다면 나는 틀림없이 그와 끝까지 싸웠을 것이다.
이세돌이 소질 있어
-나는 노력형은 아니었다
 기자 : 자신이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가?
마9단 : 틀림없이 도달하지 못했다. 나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만 약간의 소질이 있는 형에 속한다. 그래서 약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기자 : 지금 어느 기사가 특별한 인연(소질)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마9단 : 아마 이세돌9단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기자 : 중국쪽은?
마9단 : 현재는 아직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기자 : 그럼 없다는 말인가?
마9단 : 어쨌든 말하기 어렵다.
기자 : 얼마전에 후지사와 슈코가 중국을 방문해 한탄하기를 ‘마샤오춘이 아깝다. 원래 녜웨이핑이후는 당연히 마샤오춘의 천하인데’라고 했는데?
마9단 : 아깝다고? 뭐 아까울 것도 없다. 현재 젊은기사들의 바둑은 아주 좋다. 그들이 완전히 이어받을 수 있다.
기자 : 중국은 특히 조훈현, 조치훈 같이 4,50대이후에 선전하는 기사가 부족하다. 아주 많은 바둑팬들은 중국바둑이 영혼과 통솔이 부족하고 마9단과 녜웨이핑9단이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바둑계와 바둑팬들의 질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9단 : (한참 생각을 하다가)난 그것이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다.
중국은 한국 일본과 환경달라
- 녜웨이핑과의 껄끄러운 관계는 와전된 것
 기자 : 한국, 일본과 비교했을 때 중국기사들은 너무 쉽게 일찍 쇠약해지는데 왜 그런가?
마9단 : 내 생각에는 주로 체제가 원인인 것 같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노동자들이 일을 안하고 농민이 농사를 짓지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한일 기사들은 바둑만 잘 두면 되지, 기타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 중국 쪽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내 생각에 60년대 출생한 기사는 아주 괜찮은 편이다. 나와 위빈의 전반적인 성적은 그런대로 괜찮았고 우리에게 더욱 지나친 요구는 있을 수 없다. 7,80년대의 기사들은 좀 다르다. 그들은 현재보다 더 잘 해야 맞다. 우리가 창하오, 구리와 두면 젊은 기사들이 더 많이 이긴다.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우리를 뛰어 넘었다고 볼 수는 없다.
기자 : 우리(중국인들) 생각에 마9단은 본래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현재는 그렇지않다. 유감스러운 점이 있는가?
마9단 : 좀 더 나아진다고 뭘 어찌할 수 있는가?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 것이다. 10번의 우승을 했다면 모두가 11번째의 우승을 기대할 것이다. 내가 (중국에서) 명인을 그렇게 오래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은 빼앗기는 것이다.
기자 : 한번은 마9단이 녜9단을 두고 “세계대회 우승자의 바둑을 녜9단이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말했다는데 녜9단이 화를 낼 것이 걱정되지 않았나? (95년 당시 세계대회를 우승한 마 9단이 자기바둑을 품평하던 녜 9단에 대해 ‘세계대회를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사람이 어찌 우승자의 바둑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겠느냐’라는 의미로 한말, 그렇게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다.)
마9단 : 그런 것이 아니다. 당시의 상황은 내가 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나의 바둑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내가 “세계대회 우승자의 바둑을 그(녜9단)는 아마 완전히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냥 별다른 뜻 없이 한 말이 결과적으로 와전된 것이다. 그가 화를 냈는지 어떤지는 나는 모르겠다.
기자 : 녜웨이핑은 마9단의 스승인가? 도대체 무엇인가?
마9단 : 내가 북경에 왔을 때(1978년), 어쨌든 간에 나를 1년간 가르쳤다. 그는 그때 실력이 최고 였고, 그가 그곳에서 강의를 하면 누구든 원하면 모두 들을 수 있었다.
 기자 : 제자를 받아들일 생각이 있는가?
마9단 : 우리 중국은 제자의 관계가 아주 모호하다. 한일과는 완전히 다르다. 나는 왜 누구의 제자가 어떻고 어떻다느니 말하는지 모르겠다. 중국에선 어떤 한 기사가 성장하는 과정에 여려명의 노력(=가르침)을 거친다. 결코 ‘누가 지도했다’라는 그런 개념이 아니다. 매번 어떤 이는 ‘샤오웨이강과 뤄시허나 나의 제자’라고 말하는데 나는 이제까지 그들이 나의 제자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 단지 나는 그들에게 몇 번의 바둑을 강의했을 뿐이다. 내가 그들에게 강의를 하지 않았어도 그들은 지금의 실력에 도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몇 번의 강의를 했다고 해서 내가 그들의 스승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기자 : 녜9단을 스승이라고 부르는 것을 마음으로 원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마9단 : 스승이라고 부르든 안 부르든 상관없다. 하지만 최소한 100%인 것은 아니다. 당시 그의 실력이 최고였고 모두가 그의 강의를 듣기를 원했으며 그에게 바둑을 놓아 보여 주기를 원했다. 이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어떤 한 고수가 있으면 다른 사람은 그에게 가르침을 구하길 바랄 것이다. 그런 것이다.
기자 : 녜9단도 정상급기사이다. 하지만 그는 3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유감스럽게 우승은 한번도 하지 못했는데?
마9단 : 그는 몇차례 우승을 차지할 기회가 있었으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었다. 1995년 그는 이미 하향길로 접어들고 있었고 내가 이기는 것은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었다.
기자 : 녜9단의 부족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마9단 : 근본 원인은 1989년 응씨배에서 조훈현에게 져서 마음에 상처가 남은 것이다. 이는 내가 1996년에 동양증권배에서 이창호에게 진 후에 완전히 바뀐 것과 같다.만약 당시 내가 이겼다면 아마도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만약 녜9단이 응씨배에서 우승을 했다면 아마도 그는 2-3차례 세계대회 우승을 더 했을지도 모른다.
기자 :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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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왕자 |
｜ 2005-01-10 오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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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고방식이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네요. 기보를 다시 살펴봐야 될듯...^^; 다시 부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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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세알 |
｜ 2005-01-02 오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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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춘....쫌팽이로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사람 같네요. 비교적 솔직한편 같네요...그리고 섭위평과의 관계가 그랬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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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화 |
｜ 2004-12-30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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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한 것도 좋지만 자신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혀는 경향이 심하다. 인격수양이 덜된 것같다. 그래서 변명도 많고 프로기사로서 바둑은 천직일텐데 바둑에 싫증을 느꼈다니...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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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하지 |
｜ 2004-12-23 오후 5: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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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 핑계를 잘 대는 편이에요... 뭐 그나라문화니까.. 자기를 낮추는건 곧 죽어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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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4-12-23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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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인 제목으로 판매부수나 노려보던 스포츠신문들 하는 형태 같아서 맘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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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4-12-23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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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선정에 좀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마샤오춘 9단과의 인터뷰 내용중 별로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이세돌 9단 얘기가 제목으로 걸려있으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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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시걸 |
｜ 2004-12-23 오후 3: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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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리가 이창호9단에게 패한 후 써서 공개한 자위같은 글을 보고 실소했었는데 윗글도 어이없는 핑계가 너무 보인다. 역시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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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시걸 |
｜ 2004-12-23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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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것은 체제탓이다 등. 졌으면 진거고 약하면 강해지면 되는 거지, 연패를 거듭해도 항상 이유가 있고 할 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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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시걸 |
｜ 2004-12-23 오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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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젊은기사든 중견기사든 어설픈 핑계거리 찾아내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듯 싶다. 이창호에게 그리 무참히 깨졌던 과거는 큰 나이차이와 운이 안 따랐기 때문이고, 중국기사들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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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고동 |
｜ 2004-12-23 오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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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은 내면적인 천재라고 조훈현 사범님이 표현하시더군요.. 이세돌 사범은 대부분 인정하는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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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로니에™ |
｜ 2004-12-23 오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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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효춘9단은 평범한 사람과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모두 염원하는 진정한 자유인에 접근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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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푸래기 |
｜ 2004-12-23 오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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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왜 저를 낳으시고 또 이창호를 낳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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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인77 |
｜ 2004-12-22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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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9단은 튿별하지않은 극히 자유로운사상을가진 평범함을 추구할뿐인데 ..여하튼 솔직하려고 노력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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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롬이 |
｜ 2004-12-22 오후 10: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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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이창호의 세상이 될것이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또 마효춘 역시 조훈현처럼 이세돌의 기재를 높게 평하는군요. 허나 반짝이지 않아도 진중하면서 움직일수 없는 이창호의 재능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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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롬이 |
｜ 2004-12-22 오후 10: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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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30을 넘긴후에도 그다지 타격을 받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바둑기사들은 30대 40대가 전성기였기때문에 정말 심각한 개인적인 사건이 터지지 않는다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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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요람 |
｜ 2004-12-22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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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9단천재 그어려운 라흐마니노프피아노곡도 잘연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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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 |
｜ 2004-12-22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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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잇고싶겟지요 시상식 참가 하기실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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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 |
｜ 2004-12-22 오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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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인터뷰에서,인상적인한대목은 준우승후시상식을 참가하지안는다.솔직한 자기심정이네요.삼성배에서박영훈조은바둑뻑수로 준우승후. 기념사진촬영장면 생각이나네요. 아마 도 주최사에예의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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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검장 |
｜ 2004-12-22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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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화려하게 꽃피우지는 못해지만 마효춘도 천재형 기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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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a |
｜ 2004-12-22 오후 5: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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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도 이혼을 조심해야 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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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따무끼 |
｜ 2004-12-22 오후 3: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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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독특한 향을 풍기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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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모 |
｜ 2004-12-22 오후 3: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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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마효춘 이세돌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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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ES |
｜ 2004-12-22 오후 3: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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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굉장히 자유스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네요.. 주위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킬수도 있지만 솔직한 모습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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