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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일본 바둑 '명예의 전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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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일본 바둑 '명예의 전당'에
선정 이유로 '근대바둑의 발전, 진흥에 절대적인 공헌'
| 사이버오로 2004-05-31 오전 10: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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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일본 막부시대의 본격적인 막을 연 주인공이 일본기원이 설립한 '명예의 전당'의 첫 주인공이 됐다.
5월 28일 일본기원 '명예의 전당' 표창위원회는 명예의 전당 설립과 관련, 제1회 전당 가입자로 에도(江戶) 막부 초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포함한 혼인보 산샤(算砂), 혼인보 도사쿠(道策), 혼인보 슈사쿠(秀策) 4인을 명예의 바둑전당 가입자로 선정했다.
바둑전당은 프로야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명예의 전당을 닮은 제도로 바둑계에서는 동양삼국을 통틀어 처음 있는 일. 일본기원은 바둑의 역사와 문화를 보급, 발전하는데 현저한 공헌을 한 인물을 매년 선정하여 표창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명예의 전당 가입자들은 에도시대(江戶時代) 인물을 대상으로 후보선정 위원회가 후보 10인을 추천, 표창위원회 4분의3 이상의 득표를 받은 네사람을 선정하였다.
18인의 표창위원을 대표한 가토 마사오(加藤正夫) 일본기원 이사장 대행, 사이토 쥬로(齊藤十朗) 참의원, 작가 미요시 도오루(三好徹)씨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회에 한층 더 바둑보급이 활기를 띄었으면 좋겠다"라며 입을 모았다.
후보선정 위원회는 내년에는 메이지(明治) 시대를 대상으로, 그 후는 현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전당 가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초대 4인은 일본기원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11월에 개관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수상 이유는 동 위원회가 아래와 같이 밝혔다.
1)도쿠가와 이에야스 (德川家康, 1542~1616): 여러 다이묘(大名),무장들과 바둑을 통해 빈번하게 교류, 에도막부 개설 후에는 바둑 기사들을 보호, 근세 바둑의 발전, 진흥에 절대적인 공헌.
2)혼인보 산샤(算砂, 1559~1623): 1세 혼인보. 근세 바둑의 개조.
3)혼인보 도사쿠(道策, 1645~1702): 4세 혼인보. 근세 바둑의 기반을 확립.
4)혼인보 슈사쿠(秀策, 1829~1862): 혼인보 상속. 근대 포석의 기초를 만들어 도사쿠와 함께 '기성(棋聖)'이라 칭해진다.
※참조,인용 - 2004연 5월28일, 마이니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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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바둑사 - 에도시대(江戶時代)
전국시대 장군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죽자, 1603년 세키가하라(關ケ原)전투에서 그의 지지세력을 제거하고 일본 전역의 실권을 장악했다.
스스로 바둑애호가임을 자부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막부를 개창한 후 명인기소(名人棋所)를 두어 기사들에게 권세와 부를 부여하고 바둑을 국기(國技)로 적극 지원하자 바둑의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본인방'이란 암자의 한 승려였던 닛카이(日海)는 도쿠가와가 명인기소를 뽑자 실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 이름을 산샤(算砂)로 개명하며 본인방 가문의 시조가 되었다.
막부의 비호아래 혼인보가의 뒤를 이어 야스이가, 이노우에가, 하야시가로 불리는 4대 바둑가문이 일어났으며 바둑가문들은 상호경쟁해 나가며 근대 바둑의 기틀을 닦았다.
바둑 13단으로 불리며 당대에 대적할 상대를 찾지 못하던 4세 혼인보 도사쿠(本因防道策)는 '수 나누기'의 기법을 발전시켜 바둑발전의 일대 전환기를 가져다 주었으며, 1,3,5 포석으로 알려진 수책류의 '흑번필승' 신화로 13년간 출전한 어성기에서 19연승 이란 대기록을 달성한 혼인보 슈사쿠(本因防秀策)는 근대 포석이론의 기초를 만들어 훗대에 도사쿠와 함께 '기성(棋聖)'으로 추앙받고 있다.
정리 :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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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25 |
｜ 2004-06-03 오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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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조치훈은 왜 명예의 전당에 안느고 덕천가강이라니 참내 대삼관 네번을 아무나하나 조치훈외엔 대삼관 아무도 못했으면서 조치훈을 홀대하나 조치훈님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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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최강 |
｜ 2004-05-31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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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이군요 부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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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구돈 |
｜ 2004-05-31 오후 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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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가강....아싸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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