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창하오 경계령! 조-이 사제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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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창하오 경계령! 조-이 사제가 해결한다!
창하오, 김동엽 물리치고 2연승 달성
| 이경민 2006-03-22 오후 05:5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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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비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이제 승부는 2:2로 압축되며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창하오 9단, 구리 7단 vs 이창호 9단, 조훈현 9단!
3월 22일 중국 항저우 샹그릴라 호텔에서 벌어진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 제8국에서 창하오 9단이 김동엽 9단을 물리쳤다. 206수끝 백불계승.
▲ 아쉽다 김동엽 9단(오른쪽)! 창하오 9단에 막혀 첫승 달성 실패.
안조영 9단의 4연승 저지로 기세를 탄 창하오 9단은 김동엽 9단을 누르며 2연승을 달성, 연승 채비를 갖췄다.
국제 대항전에는 첫 출전인 김동엽 9단은 중국 강호 창하오 9단을 맞아 시종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역전 찬스를 놓치면서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 흑129가 패착으로 우상귀를 단속했더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는 것이 검토실의 중론.
이로써 승부는 2:2로 좁혀지며 원점으로 돌아갔다. ‘창하오-구리’의 중국 대 ‘이창호-조훈현’의 한국의 대결로 압축된 것. 다음 한국 선수로는 조훈현 9단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창하오 9단과의 통산 전적은 6승 6패로 호각.
중반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중국을 맞아 한국의 ‘조이사제’가 어떤 대비책을 펼치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차전으로 진행되는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은 한국과 중국, 각 6명씩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벌이는 단체 국가 대항전으로, 마지막에 살아남는 국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에서 후원한다.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 2차전의 모든 대국은 강원랜드배 홈페이지(무료)와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 한눈에 쏙! 한줄 관전기
초반 흑이 실리를 챙겨 엷어졌다
그러나 백도 중앙의 흑을 제대로 공략하지 않고 여유를 부려 흑이 따라붙음.
좌하귀에서 흑이 패를 통해 승기를 잡았는데, 그 순간 흑129라는 불각의 패착을 둠.
우상귀가 백의 수중에 들어가는 순간 바둑은 사실상 끝이 남.
▲ 국후 김동엽 9단은 좌변에 단수친 수(흑129)를 패착으로 지목하며,
우상귀 뒷맛을 방비했더라면 흑이 유리했던 것 같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 몰려드는 취재진들 틈에서 싸인하고 있는 창하오 9단의 모습을 포착.
▲ 3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창하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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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6-03-24 오후 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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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대단하긴하네요....구리에게 2승1패로 앞서는데도 이창호가 구리에게 약하다는 이미지가 퍼질정도니..2승은 잊혀지고 1패만 각인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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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향해 |
｜ 2006-03-23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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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9단. 그세 한국의 숨통을 조이겠다 이건가? 무섭게 나오네,조훈현9단이 방어를 잘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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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래미요 |
｜ 2006-03-23 오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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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범.수고 많았소. 입국 하거들랑 술이나 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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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돌귀신 |
｜ 2006-03-23 오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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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바둑이었는디 큰 대회경험이 없다 보니 막판에 어이없는 실족을 했죠. 그래도 파이팅! 문제는 창하호나 구리한테 조9단님이 약하다는 것. 어쨌든 구리와 조9단님의 바둑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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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통수닷 |
｜ 2006-03-23 오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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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대 구리 전적 2승 1패, 최근에는 작년 9월의 삼성화재배에서 이겼는데, 괜한 유언비어 퍼뜨리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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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통수닷 |
｜ 2006-03-23 오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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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창에게 강하다는 건 맞는 말인데 구리에게 약하다는 건 무슨 근거로 하신 말씀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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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라우 |
｜ 2006-03-22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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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이 이깁니다~훈현이 형이 뒤에 버티구 있으니 이9단이 맘편하게 하오형이랑 리형을 팽개쳐 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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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라우 |
｜ 2006-03-22 오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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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이창호9단의 가장 큰 적이 심적부담이라는 게 확실해졌자나요~이창호9단이 부담감 없이만 대국할 수 있다면 창하오, 구리 아니라 청원이 형님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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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6-03-22 오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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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했지.창에게 강하고 구리에 약한 이창호가 먼저나가야 된다 고.창을 먼저 잡고 구리와 부담없이 승부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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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청산 |
｜ 2006-03-22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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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사범님 수고 많이 하셨구. 이제 원투펀치 날라갈 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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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격동 |
｜ 2006-03-22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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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신동옆 구단이 누구예요...?? 외부인사 인가요.!! 거참 이상하네..나 바둑 무척 좋아라 하는데...첨보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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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바가 |
｜ 2006-03-22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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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바둑황제께서 2연슬만 하십시요. 영원한 바둑황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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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ip |
｜ 2006-03-22 오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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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도박사적 승부사에게, 바둑역사상에서 최고의 승부사에게 이번 대회의 마지막을 맡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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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ip |
｜ 2006-03-22 오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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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훈현 구단이 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많이 드셨지만 이창호 이전의 주장이셨고 그 누구보다 심지어 이창호 구단보다 큰 경기에는 강하다고 생각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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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ip |
｜ 2006-03-22 오후 7: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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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을 다시 추스리고 어느 정도 회복한 뒤에 다시 이창호에게 뒷문을 맡깁시다. 그가 먼저 나가면 부담감없이 충분히 2연승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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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ip |
｜ 2006-03-22 오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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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먼저 나가야 됩니다. 지금 이구단이 난조이기에 그에게 부담을 크게 주면 안됩니다. 그러면 그는 더욱 부담을 느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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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55 |
｜ 2006-03-22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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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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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초월자 |
｜ 2006-03-22 오후 6: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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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랑 꼬릿글이랑 전혀 매치가 안되는거 같은데 마지막 사진빼고,,, 수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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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