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세돌, 후지쯔배 우승! 세계대회 6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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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세돌, 후지쯔배 우승! 세계대회 6연속 우승!
최철한 꺾고 후지쯔배 3회 우승 기록
| 이경민 2005-07-04 오후 04: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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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큰 승부에 강했다. 이세돌 9단이 제18회 후지쯔배 우승으로 세계대회 6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7월 4일 일본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8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이 최철한 9단을 상대로 204수 끝에 백2집반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 이세돌 9단(오른쪽)이 최철한 9단을 물리치고 제18회 후지쯔배 우승을 차지했다.
15, 16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이세돌 9단은 이번 승리로 후지쯔배 3회 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세계대회 6회 연속 우승(후지쯔배 3회, LG배, 삼성화재배, 도요타덴소배 각1회)의 위업을 달성했다(아래 참조).
나카오노다 토모미(中小野田智己) 9단,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 위빈(兪斌) 9단, 유창혁 9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한 이세돌 9단은 라이벌 최철한 9단마저 물리치며 후지쯔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얼마전 농심배 예선에서도 최철한 9단에게 승리한 바 있는 이세돌 9단은 이 대국의 승리로 최철한 9단과의 통산전적에서 7승 3패로 격차를 벌렸다.
 올해 초 응씨배 결승에서 창하오 9단에게 아쉽게 우승컵을 내준 이후 심기일전의 시간을 보내온 최철한 9단은 생애 첫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을 노렸지만, 이세돌 9단에게 막혀 다시한번 고배를 마셨다.
국후 이세돌 9단은 "세번의 후지쯔배 결승전 중 이번이 가장 어려운 상대였는데, 이겨서 기쁘다. 초반에 바둑이 재미있게 풀렸는데, 중반에 방심하는 바람에 역전되었다가 이겼다. 이점은 고쳐야 할 것 같다."고 밝히며, 평소 절친한 최철한 9단과 결승에서 만난 것에 대해서는 "조금은 기분이 이상했다. 약간은 부담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호 9단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에 대해서는 "아직 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창호 9단이 최근 스타일 또한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앞으로 뛰어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세계대회 우승은 여러번 했는데, 국내대회는 우승해 본지 오래됐다. 우선 국내대회 우승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3, 4위전에서는 유창혁 9단이 송태곤 7단을 상대로 백3집반승을 거두고 3위에 올랐다.
이세돌 9단의 우승으로 한국은 후지쯔배 8연패와 더불어 대회 통산 11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세계대회에서 단일국가가 8연패의 기록을 작성한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 우승한 이세돌 9단에게는 상금 1천5백만엔(한화 약1억5천만원)이 주어진다.
*** 이세돌 9단 세계대회 결승 일지 ***
2001년 제5회 LG배 이세돌 3단(한국) 2-3 이창호 9단(한국) : 준우승
2002년 제15회 후지쯔배 이세돌 3단(한국) 1-0 유창혁 9단(한국) : 우승
2003년 제7회 LG배 이세돌 6단(한국) 3-1 이창호 9단(한국) : 우승
2003년 제16회 후지쯔배 이세돌 7단(한국) 1-0 송태곤 4단한국) : 우승
2004년 제9회 삼성화재배 이세돌 9단(한국) 2-0 왕시 5단(중국) : 우승
2005년 제2회 도요타덴소배 이세돌9단(한국) 2-1 창하오 9단(중국) : 우승
2005년 제18회 후지쯔배 이세돌 9단(한국) 1-0 최철한 9단(한국) :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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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n999 |
｜ 2005-07-06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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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순서가 나중에 올린 것이 위에 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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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n999 |
｜ 2005-07-06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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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좀 올립시다-세계대회가 지들 안방 잔치만도 못한거 아뇨? 또 지들 경제 규모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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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2창호 |
｜ 2005-07-06 오후 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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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 된 듯. 나이차이는 있지만, 이세돌 사범의 라이벌은 이창호 사범님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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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타0 |
｜ 2005-07-06 오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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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님 기재가 뛰어납니다. 세계4강권에서 맴돌고 계시는데 침착성과 집중력을 기르신다면 머지않아 세계정상을 차지할 것입니다. 참선수행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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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05-07-05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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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해 본지---> 우승해 본 지... 이렇게 바꾸어야... 한글 제대로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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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검 |
｜ 2005-07-05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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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최9단이 우승하길 바랐는데.. 군면제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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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osi |
｜ 2005-07-05 오후 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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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을 키워줘야 하는것 아닌가? 그만큼 국제전에서 성적을 내는 기사가 드물잖아. 그런데 4위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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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3791 |
｜ 2005-07-05 오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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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돌!축하드립니다.앞으로도 쭉~우승(국내/국제기전)을 이어가길.....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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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헌 |
｜ 2005-07-05 오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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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범은 아직 나이도 있으니 절대 실망마시고 용기를 내어 더욱 정진,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응원드리고, 기대하면서, 지켜보겠읍니다. 최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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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헌 |
｜ 2005-07-05 오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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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사범이 잘 한것은 축하드리나 최철한 9단도 너무 아깝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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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5-07-05 오전 4: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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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돌님의 바둑을 좋아하는 것은 그분의 바둑은 어던 틀에 얽매이기보단 무한한 우주공간을 향한 끝없는 도전정신이 곳곳에 배어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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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5-07-05 오전 4: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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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겠습니다. 이제 금년도 하반기로 접어들었으니 분발하시죠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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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5-07-05 오전 4: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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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바둑팬 여러분! 오늘 같이 기쁜날 표정선택도 바르게 합시다. 왠 표정선택이 다 울상들이여. 그리고 세돌 사범닌! 저는 세돌님이 금년목표대로 승률80넘는 것 보았으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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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rwetrw |
｜ 2005-07-05 오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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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럴 땐 같이 기뻐해주고 맙시다 그런 얘기 하시려면 자료 공부해서 글을 멋드러지게 써서 말씀하시던지요 이거 원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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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rwetrw |
｜ 2005-07-05 오전 3: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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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 아저씨 같이 기뻐해줄땐 기뻐해주고 위로해줄 땐 위로해줍시다 제가 알기론 이창호 프로 빼곤 다 승률이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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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단되고파 |
｜ 2005-07-05 오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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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의 우승축하하고요..세계대회만 먹지 말고 국내 타이틀도 사냥하면서 이창호 사범과 더불어 불멸의 투톱이 되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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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단되고파 |
｜ 2005-07-05 오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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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이 국내 타이틀이 없는관계로 예선부터 출전하는 국내기전에서 우승하는것이 본선부터나가는 세계대회보다 더 어려운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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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단되고파 |
｜ 2005-07-05 오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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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대회는 다르죠..이세돌 천적이라고 할수있는 목진석9단,호각으로 싸우는 유창혁,이창호 9단,,껄끄러운 박영훈,최철한 9단등등..무명인 신예들조차도 이세돌사범을 괴롭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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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단되고파 |
｜ 2005-07-05 오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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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를 받고 출전한 상황에서 4번이기면 결승이므로 이세돌사범에게 유독강한 상대를 만날확률이 적은것이죠..유독강한사람도 없다시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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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단되고파 |
｜ 2005-07-05 오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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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맨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이세돌 사범에게는 국내보다는 세계대회가 더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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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2002 |
｜ 2005-07-05 오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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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에 이세돌9단 아님...이런 것 좀 기본 아닌감,,가끔 짜장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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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호감각 |
｜ 2005-07-04 오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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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비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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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0517 |
｜ 2005-07-04 오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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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철한은 국제파가 아니었다. 이창호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세계대회 우승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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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7805yo |
｜ 2005-07-04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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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축하 세동사범 한턱내야해 내꿈덕분이야 32강전때 우연히 꿈을꾸어서 우승할줄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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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무 |
｜ 2005-07-04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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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란 앞에도 없었고 뒤에도 없을 것 같은이란 뜻으로 문맥상 잘못된 표현이 아닙니다. 한 나라에서 8연패 한다는 게 앞으로는 일어나기 힘들다는 뜻으로 강조 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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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형1 |
｜ 2005-07-04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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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번 세계대회 모든 대회 우승을 한번 노려보는 것이 어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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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백견훤 |
｜ 2005-07-04 오후 5: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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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無後無 단어 자체가 矛盾을 담고 있으니 시의적절한 문맥의 선택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미래형이면 무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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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기맨 |
｜ 2005-07-04 오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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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규모떄문에 그런게 아녀. 오히려, 센돌이 한테는 세계대회가 쉬워. 국내 신.구 사대천왕하고 신인들이 더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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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d22301 |
｜ 2005-07-04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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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전은 유창혁 九단이 301수끝에 白3집반승으로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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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5-07-04 오후 5: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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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전 소식은아예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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