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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스미레 3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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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스미레 3연승 저지
| 김수광 2024-07-02 오전 00:1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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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건 9단. |
인공지능화된 요즘 포석은 아니었다. 하지만 기리와 기본기에 충실한 행마로 상대 스미레 3단을 압박했다. 그러면서도 손이 척척 나왔다. 시간안배에서도 앞서겠다는 것이었다. 이 바둑을 충실히 대비해 왔다는 양건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중반 복잡해졌을 때 조금 당황하는 듯했지만 역습을 허용하진 않았다. 결국 좌하 대마를 잡고 나머지 전투에서도 별 문제 없이 대응하면서 양건이 승리했다. 스미레의 연승은 양건 9단의 손에서 막혔다.
7월 1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7국에서 신사팀 다섯번째 주자 양건이 숙녀팀 세번째 주자 스미레에게 25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양상국 해설가는 “나이가 들면 흔들리기 마련인데 양건 선수, 정말 잘 해냈다.”고 했다. 스미레에 대해선 “승부를 떠나 정말 잘 싸웠다. 처절하게 버텨가는 자세는 훗날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국후 양건은 “중반에 역전되는 것 같아서…초반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중반에 뭔가 한번 실수를 할 것 같았다. 기분내다가 상대가 버티니까 분위기가 싸해졌다. 거의 역전되는 것 아닌가 하는 순간도 있었다. 제가 언제 실수를 할지 몰라 상대가 던지기 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고 했다. 빠른 속도로 두어 간 데 대해선 “팀원 중 한명, 목진석 전 바둑국가대표팀 감독이 ‘초반에 빨리 두라’고 조언해 주었는데 충실히 이행했다.”고 했다.
또 “제 실력에 한 판 이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지금도 놀랍다고 생각한다. 다음 판도 바둑 내용이 크게 이상하지만 않으면 괜찮겠다는 마음이다. 다음 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판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8국엔 숙녀팀에서 김민서 3단이 나온다. 양건과 김민서는 첫 공식대국을 치르게 된다.
▣ 각 팀 선수
[신사팀]
조한승, 목진석, 최명훈, 유창혁, 이창호, 박승철, 주형욱, 양건/(탈락) 이정우, 최규병, 웨량, 최원용
[숙녀팀]
최정, 김은지, 김채영, 오유진, 조승아, 김혜민, 허서현, 김상인, 김민서, /(탈락) 조혜연, 이나현, 스미레
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총 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은 피셔방식을 택해, 기본 20분에 매수 추가 30초를 준다.
[7국] 스미레-양건(승). 첫 공식대국이었는데 양건이 상대전적 1승으로 앞서게 됐다.
▲ 양건은 16기(2022년)에도 출전한 적 있는데, 당시 조승아에게 졌다.
▲ 3월부터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기사 스미레. 3연승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지지옥션배에서 2연승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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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4-07-02 오후 5: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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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냥반 박수칠 때 떠나려 했는데 박수가 없어서 못 떠나는건지,
해설가가 갖춰야 할 3박자
첫째 형세판단 둘째 계가능력 셋째 다음 수는?
이 중 하나도 제대로 된것이 없는데도 버티고 있는 속셈이 무엇인지?
요즘 젊은 해설가들 중반이후 판세를 읽고 3분이면 계가를 뚝딱 맞춰내는데 이 냥반 해설에는 계가가 없어요.
계가,형세판단,다음수는?은 기대도 안 하니까 다 버리고 제발제발 마우스 작동능력이라도 하루에 두 시간씩 덜덜덜 안 틀리게 연습하십시오.
모두가 노노를 외치는데 귀를 잡수셨는지 하필 인기 프로의 해설자로 버티고 앉아서 시청률 갉아먹기를 즐기고 계시는구려.
전번 출판기념회에서 보니까 인맥도 제법 있으시고 노후 생활자금도 넉넉하게 보이던데 이제 그만 욕 잡수시고 내려놓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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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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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인사권자인 후원사 강명주 사장은 내치고 싶어도 차마 말을 못하는 것 같으며, 양상
국 해설자는 스스로 물러날 뜻은 없는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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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돌 |
｜ 2024-07-02 오전 11: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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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바둑 이제껏 눈물나게 안스러운 바둑만 보아왔는데.. 오늘 바둑은 오랜만에 프로답게 두는 모습이었네요.. 다음판도 멋지게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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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
｜ 2024-07-02 오전 11:14: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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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해설자님!
이제는 보다 젊고 유능한 기사에게 자리를 양보하여 세대교체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지금까지도 많이 하셨으며, 더 이상이 계속하면 말과는 달리 욕심이 하늘을 찌른다고 바둑팬들이 싫어 할 것입니다.
시쳇말로 벽에 ㅇㅇ할때까지 해먹겠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지지옥션 강명주사장과 컨넥션(빽?)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강사장이 매정하게 물러나라고 할 수 없을 것임으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모양새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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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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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평소 핸드폰 문자 발송도 할 줄 모른다고 자랑?한다 합니다.ㅋㅋ 소싯적 대면
경험상 할 줄 아는 건 홍대미대 출신이라고 구라나 치는(학력미상) 전형적인 썩은 옥수수
DNA 소유자라는 것이며 또한 감투도 엄청 좋아해서 수십 년간 한기의 알박기 임원으로
맹활약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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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enf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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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에서 가장 재미 있는 Program인데 한 사람이 망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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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마을 |
｜ 2024-07-02 오전 7: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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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라면
최소한 마우스는 능숙하게 다룰줄 알아야 할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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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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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로서의 최소한의 기본능력 습득에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거져 먹으려 하기 때문입니
다. 마우스조작은 한 1시간정도 별도 연습하면 능숙해 질텐데,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10년
간이나 노력없이 버티면서 해설수당은 꼬박 꼬박 챙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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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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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지지옥션 해설때에도 많은 바둑팬들로부터, 마우스 조작미숙, AI컨닝하고도 이를
해석하지 못하고, 형세판단 미스, 사활모름 등, 오죽하면 진행자 한혜원이 해설과 진행을
함께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한혜원은 짤렸는지 안보이고, 양 해
설자는 계속 잇나요? 뻗나요? 끊나요? 도망가나요? 가일수 하나요? 나요? 나요?를 아직까
지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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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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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아마도 눈이 침침해서 잘 안보이는듯 하네요.. 그리고 해설은 굳이 판을 이해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된
다는 사실이죠... AI 보면 해설이 그리 어렵지도 않을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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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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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기사들에게 양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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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srkd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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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5년전부터 양상국 해설 나오면 안봤습니다. 기억에 남는 해설자는 김수영 이셨는데, 안타깝게도 일찍 돌
아가셧습니다. 그이후로는 바둑중계 오로로 보고 티비바둑중계는 거의 안봤네요. 김진휘가 바둑해설하면 재밋
게 잘할거같은데.. 빽도 없고, 줄도 없으니..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놈의 빽이 문제고, 줄이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는 과거 옛날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계속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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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srkd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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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됐다고 하는데, 이런문제는 독재시절이나, 민주화시절이나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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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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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s 헬스복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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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4-07-02 오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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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사 숙녀는 3연승이 아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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