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진ㆍ최철한ㆍ조한승ㆍ안조영 등 3, 40대 선배 기사 저력 발휘
변상일ㆍ김은지 등 시드자 6명 16강 합류
대구ㆍ경북 동호인부문 성황리 종료
안동시 백암배 2일차, 프로 부문 본선 16강 멤버가 확정됐다.
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예선 결승과 본선 24강 경기가 2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국에서는 3, 40대 선배 기사들의 저력이 빛났다. 원성진 9단이 박민규 9단을 제압했고, 최철한 9단이 강승민 9단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조한승 9단은 김형우 9단에게, 만 44세로 본선 최고령 진출자이던 안조영 9단은 2006년생 샛별 김승구 3단에게 승리했다.
4기 대회 우승자 강우혁 7단은 박종훈 7단에게 패해 중도 탈락한 가운데, 16강에 오른 10명의 선수는 시드를 받아 합류하는 6명의 선수와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변상일ㆍ강동윤ㆍ신민준 9단은 랭킹 시드를, 김은지 9단, 박소율 3단, 임상규 2단은 후원사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했다.
3일 오전 11시 안동 군자마을에서는 16ㆍ8강전이 이어지며, 4일 백암선생 생가에서 열리는 4강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는 대구ㆍ경북 바둑 동호인 250명이 참가한 아마추어 대회가 함께 열렸다.
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은 경상북도ㆍ안동시ㆍ안동시체육회ㆍ(학)백암교육재단ㆍ㈜황금프로퍼티가 공동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하며, 경북바둑협회ㆍ안동시바둑협회ㆍ(재)한국기원이 공동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0분에 추가시간(피셔 방식) 20초를 준다.
안동컨벤션센터와 유교랜드등 인적 드문 두 곳에 약 1조원가량을 쏟아부어놓고 안동시는 바둑대회에 숟가락 올려놓는군...
광활한 산등성이의 두 곳 모두 주차장 훌륭하고 공기 좋았다.
그 넒은 주차장엔 딱 두대가 서있었다. 그 중 한대는 본인의 차량이다.
경북도청유치 하여 바로 옆, 예천군 호명면은 아파트촌 때문에 인구 늘어 호명읍으로 승격 하였다.
안동시는 작년 인구가 약 만오천명 줄었다.
어디 어느 곳의 재정투입이 적정한지는 안동시가 판단 할 일이이며 그들의 권리라고 해두자.
더욱 인구가 줄면 더욱 공기 좋아지겠지...
안동시 훌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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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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