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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바둑』아시안게임 태극전사 10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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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바둑』아시안게임 태극전사 10인을 만나다
| 오로IN 2023-10-26 오후 03: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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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11월호 표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바둑 국가대표 선수단이 장식했다.
한국 바둑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은메달ㆍ동메달 1개씩을 수확했다. 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한국 선수단의 모습은 [표지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12박 13일 항저우 여정의 경기장 안팎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개인전 선수들의 출국 날부터 모든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귀국 날까지.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하며 담은 감동의 현장들을 살펴본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두 번째 지역투어가 글로벌 해상관광도시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열렸다. 최정 9단이 이끄는 보령 머드와 서울 부광약품의 대결로 펼쳐진 보령투어의 치열했던 현장 이야기는 [반상의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주담]에서는 무대 아래서 함께 결실을 만들어 낸 바둑 국가대표 홍민표ㆍ조인선ㆍ오정아 코치를 만나 아시안게임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외에도 이홍렬의 [기사 비망록 : 박승현 8단]과 [기고 : 바둑과 클래식] 칼럼, 정수현 9단의 연재강좌 [바둑手 파노라마]를 비롯해 [AI정석] 등 유익한 강좌물이 함께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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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3-10-27 오전 8:0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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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바둑경기를 뒤돌아 보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경기를 통해 나타난 아쉬웠던 부분을 바둑팬 입장에서 <다음에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서, 그 동안 올라 왔던 댓글(대원경님, stepanos님 등)을 종합하여 다시 한번 짚어 봅니다.
# 경기방식에 대하여
항저우 바둑경기에서의 특징은 뭐니 뭐니해도 스위스리그 방식의 적용일 것이다.
중국바둑협회가 스위스리그라는 생소한 방식을 택한 이유는 명백합니다. 우승이 예상되는 신진서 선수를 견제하기 위한 맞
춤전략이었던 것이었죠. 즉, “예선 6경기를 살인적인 스케줄로 진행하여 힘을 빼고, 컨디션을 흐트려 놓으면, 결선토너 3경
기 중 1판은 실수를 할 것이다”라는 전략이었습니다.
이 전략은 사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신진서 선수는 8강에서 대만의 라이쥔푸에게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다 간신히 역전승
을 하였고, 4강에서는 쉬하오훙에게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자국의 커제 선수 또한 스위
스리그의 영향으로 결승전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컨디션 난조를 보여 쉬하오훙에게 역전패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신진서
맞춤전략이 커제에게까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이 덕분에 쉬하오훙이 지나가다 금메달을 주운꼴이 되었습니다.
경기방식은 개최국에서 합법적으로 자국에 유리하도록 규칙을 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초절정 기사들
(신진서, 박정환, 커제, 양신신)의 컨디션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금메달의 향방까지 가른 스위스리그라는 경기 방식과 상
식을 초월하고 횡포에 가까웠던 운영방법에 대하여 아쉬웠던 점을 생각해 봅니다.
1. 참가국 9개국은 어쩡쩡했다.
- 물론 이 또한 중국측이 고의적으로 바둑 약소국들을 설득하여 9개국을 참가 시켰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베트남은 참가한다고 약속 했다가 불참)
- 아쉬운점: 본선 참가국은 8개국으로 했어야 했다.
. 프로가 있는 4대 강국은 시드권을 부여하고(한국, 중국, 일본, 대만)
. 2~3점 차이의 아마수준 국가(홍콩, 말연, 싱가폴, 태국, 몽골, 베트남 등)는 예선을 거쳐 4개국에게만 참가를 허용했어
야 했다. 그래야만 본선대국 운영(4개조 운영)이 쉽고 간명해 질수 있었다.
2. 대국수가 너무 많았다.
- 대국일정을 보면, 3일간 오전/오후 6판, 2일간 오전/오후 3판, 총 5일간 9판을 두는 살인적인 대국 일정이었다.
- 물론 중국측이 노린 전략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신이 아닌 이상, 실력보다는 컨디션이라는 변수가 승부를 가를 수 밖에
없었다.
- 아쉬운점: 예선은 A,B 2개조보다는 4개조로 나누어, 예선 3경기로 줄였어야 했다.
3. 휴번자에게 승점부여는 불합리하다.
- 본선 참가국이 9개국이다 보니, 짝이 없어 대국을 하지 못한 선수가 발생하였으며, 휴번자에게는 부전승을 인정하여 승점
2점을 부여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였고, 신진서, 커제는 예선 6경기를 치루었지만, 휴번 선수는 5경기만 한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 방식이었다.
- 아쉬운점: 예선 마지막날(7R)에 6명의 휴번자들끼리 대국하게 하여 모두가 6경기를 치루게 했어야 했다.
4. 결선진출자 결정 기준이 모호하다.
- 예선 결과를 보면 A조 4위국이 3자 동률에 승점, 총점이 같게 나왔는데,
어떤기준으로 결선진출자를 정했는지 알수가 없다.
이는 8강 진출과 대진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 아쉬운점: 결선진출 기준에 대하여 미리 명확하게 정해 놓아야 할 것이다.
5. 결선 8강 토너는 중복경기이다.
- 예선에서 이미 6경기라는 많은 경기를 통하여 실력이 확인되고, 순위가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결선토너 8강전을 하는 것은 중복경기로, 선수들을 혹사시키고, 정상 컨디션을 발휘하기 힘들도록 만들어
경기력을 저하시는 것이다.(물론 중국측이 노리는 바였지만..)
- 아쉬운점: 결선경기는 예선 후, 2일 정도 휴식을 하고, A,B조 1위끼리 금메달을, 2위끼리 동메달을 가리는 방식이
합리적이었다.
# 바둑팬들에 대한 서비스 부재
1. 한국기원의 준비 소홀
아시안게임은 4년마다 열리는 국가적인 행사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가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고, 이를 일반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바둑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기원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일반국민이나 바둑팬들을 위한 중계방송, 공개해설, 특파원 파견, 보도자료 배
포, 축제행사, 홍보 등에 대한 사전 계획수립조차도 없었던 것 같고, 이에 대한 예산배정은 더 더욱 없었던 것 같다.
아시안게임 기간중에 한국기원이 보인 행태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아무런 움직도 없는 그야말로 깜깜이 조직, 식물단체
였다. 복지부동의 전형적인 모습을 바둑팬들에게 보여 주고도 아무런 해명조차도 없다.
이러고도 한국기원이 대한민국의 바둑 발전과 미래를 이야기 할수 있을까?
2. 중계부재로 바둑팬 외면
두 개의 바둑 관련 TV 채널이있는데, 중계방송은 아예 없었고, 생방송을 못 하면 녹화로라도 저녁에 보여줄 수 있는데,
이것도 없었다.
- 바둑팬들은 대표선수들이 어떻게 싸우는지 그 정보를 알길이 없어, 대회기간 중 깜깜하고 답답한 마음에 궁한자가 샘을
판다고 여기저기 사설 유티브를 찾아다니며- 마치 동냥하듯 - 초라하게 시청하며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에서 바둑대표선수들이 싸우는 모습을 국민과 바둑팬에게 방영하는 방송시스템, 언론보
도 계획을 제대로 세워놓지 않은 한국기원이 무슨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기관입니까?(대원경님)
- 중계권이 공중파 3사와 TV조선등에 있다 해도, 국민과 바둑팬들을 위한다면,
TV조선 등 중계권이 있는 방송사와 바둑종목에 한정하여 중계를 할 수 있는 별도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가는 예산을 쓰지 않겠다는 것이었나?
3. 홍보 부재
바둑이라는 종목으로도 금메달을 따서, 국가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이를 통해, 바둑인구의 저변 확대를 노릴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더욱기 바둑 최강국 중국을 상대로 남자 단체전에서 4:1로 쾌승을 거둔 것은 얼마나 좋은 호재였던가?
이를 활용하여, 보도자료도 배포하고, 일반국민, 공중파, 타 방송매체를 상대로 홍보활동도 하여
타방송 매체도 타게하는 노력이 아예 부재하였다.
4. 뒷풀이 행사 부재
아시안게임 전후를 통하여 분위기를 띄우고, 흥을 돋구는 이벤트 행사조차 없었으며,
금메달을 딴 후 양 바둑TV를 통한 뒷풀이 행사도 없었다.
아시안게임 참석 선수 전원이 금, 은, 동메달을 딴 것은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인가?
이런 호재도 무시한체, 자랑스런 실적을 성취한 선수들과 감독들의 에피소드를 들어보는 시간도,
이번 아시안게임을 결산하고 뒤돌아 보고 개선점을 논하는 이벤트 행사도 전무하였다.
그야말로 아무일도 안하고, 나 몰라라 하는 양 바둑TV와 이를 지배하고 있는 한국기원이었다.
5. 한국기원 해명 바랍니다.
바둑TV나 한국기원이나 속시원하게 바둑팬들의 이 궁금증을 풀어주는 해명 같은 것이 나와 주었으면 합니다.
왜 그렇게 조용한지 아니 조용할 수밖에 없는 건지 바둑팬들이 있기에 존재하고 있는 바둑TV나 한국기원은
바둑팬들에게 무슨 말이라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stepanos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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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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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날카롭고, 예리하며, 정의감이 넘치는 분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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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3-10-26 오후 5:1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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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야! 보고있냐? 이 캡처를? HIHIHI 광주무장폭동이라니? 이놈아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입털지 마라 .말 조심혀. 지만원이 꼬
붕인 줄 알지만 너위태롭다.시민군이 상경해서 한국기원 인근다 뒤져서 쥐도새도 모르게 기냥 널
즉시 사이버 수사대에 협박죄로 고소하려다 3일간 말미를 주니 서면으로 사과를 하거라! 만일 3일간의 최후통첩을 어길시 즉
각 고소하겠다. 참고로 협박죄로 고소당할 경우
윤실수는 현재 주소지가 서울이므로 피 고소인은 매번 서울경찰청에 출두해야
그래도 OK면 이 윤실수는 강행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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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0fa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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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어딘가에서 개들이 웃고 있나본데? 컹컹..짖다가 캑캑..거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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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3-10-26 오후 3:0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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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전력으로 개인전은 동메달 여자 단체는 은이 금의환향? ㅋㅋㅋ 윤실수 선생(88 올림픽
조직위 출신)이 감독이었다면 금 싹쓸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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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0fa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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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일본신문..방식의 교묘한 언론조작 숫법. 남자단체인가? 금메달 따낸 것은 왜 숨기고? ...해봤다고 뭘 더 잘하는 건 아니쥐... 옛날에 쥐..라는 놈이 만날 하던 말이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면서 잘해먹던 게 민자사업 14갠가 18갠가..를 막걸리라는 이름의 호주국적 짬짜미 회사에 밀어주면서 쓰던 말이쥐. 국영기업 알짜부문 민영화 뒷구녕 거래로 여러개 팔아먹을 때도 단골로 쓰던 말이 바로 "내가 해봐서 아는데.."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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