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왼쪽)이 국가대표팀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사이버오로 곽민호 대표에게 전달했다.
바둑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과 홍민표 코치가 11일 충무로에 자리한 사이버오로를 찾아 바둑판과 부채 그리고 손편지를 전했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그간 후원해준 협력사에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손편지에는 “오랜 기간 바둑계를 후원해 주시고 어려운 시절 국가대표 팀을 후원해주신 사이버오로 곽민호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바둑판에 담아 드립니다. 앞으로도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국가대표 팀 일동 드림”이라고 적혀 있었다.
한국 국가대표들은 지난 주 끝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서 금1(남자단체전)·은1(여자단체전)·동1(남자개인전)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사이버오로는 한국의 바둑국가대표팀이 2014년 발족했을 때 1억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에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바둑국가대표팀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외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AI를 활용하고 연습바둑을 둘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설치와 컴퓨터 지원을 했다.
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는 2000년 5월 창립했고 2003년 중국 대국서비스를 시작으로 2004년 일본기원 대국서비스를 오픈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모든 지역의 바둑인들과 대국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한국 인터넷바둑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바둑팬들에게는 ‘오로바둑’이라는 브랜드로 친숙하다.
휘호는 역시漢字라야 제맛! 인기종목의 감독은 성적이 부진하면 자진사퇴나 파면을 당합니다. 이번 한국팀은 최강의 전력으로
누가 감독을 했어도 금 두개는 따놓은 당상! 그런데 선수촌에서 웨이트를 시키는등 이상한 짓거리를 하더니만 신진서는 누런
동, 최정은 만방패! 지구력 단련은가벼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족하지 웨이트는 힘을 쓰는 운동에나 필요한것!
천우
｜ 2023-10-12 오전 9:50:00 [동감3]
사이버 오로의 항저우 아시안 게임 후원여부보다 더 궁금한 것은 바둑저널을 비롯한 대한민국언론의 태도입니다. 아시안게
임의 금메달 획득에 대한 현지 중계방송이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그 후의 방송보도에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관심을 보이
지 않았습니다 결승전 당일 밤에 급조한 복기 방송 딜링 한번 이외에는 타 종목 보도에 비해 지나치게 무성의했습니다. 지
상파는 물론이고 바둑티비마저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홀대해도 됩니까. 바둑이 대한민국 명예를 얼마나 드높였는데 형
평성 없는 처사였습니다.
진흙
천우님께서 지극히 당연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도 오로에 대해 상당한 회의와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technozks
｜ 2023-10-12 오전 9:00:00 [동감0]
오로IN 기자!!
생각 좀 하고 기사를 쓰시오!
바로전 기사에서도 기사제목과 사진을 다르게 올려 삼천포로 빠지더니...
이번 기사도 마찬가지네.
아래 댓글에서도 나와 있듯이, 이런기사에서 독자들이 제일 궁금한게 뭐일까?
<사이버 오로는 이번 대회에 무엇을 후원했지?> 일 것이다.
그렇다면, 기사내용은
<사이버 오로는 그 동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위해, 000, 000, 000 등을 후원한바 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바둑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과 홍민표 코치가
사이버오로를 찾아 ....>와 같이 최소한의 궁금중을 풀어 주어야 할 것이다.
오로IN! 당신 기자가 맞다면,
기사 쓸때 생각 좀 하고 쓰시오!!
푸른나
이번에 후원 안했으면 감사인사 못전하는건가요? 바둑이 아시안게임 종목이 된적이 거의 없
으니까 국가대표 역할로 나오면서 그 동안 감사한곳에 인사 전한거겠죠. 아는분도 IMF때 도
와줘서 고맙다고 25년 넘게 찾아와서 인사하고 선물주고 가시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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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진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