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기사 장두진 “단 한판이라도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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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기사 장두진 “단 한판이라도 두고 싶다”
당뇨 합병증 무릎 아래 절단 수술…후배 프로기사들 십시일반 모금 진행
| 박주성 2019-03-28 오후 04: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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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원 원로기사 장두진 8단 |
○● 언론보도- '일요신문' 바둑기사 [원문 보기] ☜ 클릭
한국기원 소속 원로기사 장두진 8단이 지난 2월 말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장두진 8단은 전화인터뷰에서 “도움을 주는 지인들이 있어 수술비는 해결했지만, 장기간 투석하며 요양병원에서 지내야 하는데 앞으로 비용이 걱정이다. 어떻게든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아 기필코 다시 대회에 나가겠다. 단 한 판이라도 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통스러운 치료과정을 묵묵히 견딘 장두진 8단을 위해 프로기사들도 십시일반해 모금을 진행 중이다.
장두진 8단은 53년생으로 72년 입단해 국기전, 기왕전, 명인전에서 준우승하며 각종 본선대회에서 활약했다. 작년 투병 중에도 지난 2018 시니어리그 선수로 뛰어 나종훈 8단, 강훈 9단에게 연속 반집승을 거두며 팀에 2승을 선사했다.
장두진 8단은 “팬 여러분 힘을 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라면서 전화번호(010-3348-0361) 공개를 요청했다. 후원은 한국기원 기사실(02-3407-3878)로 문의하거나 프로기사협회 계좌(KEB 하나은행 281-910020-23804)로도 할 수 있다.
▲ 프로기사 장두진의 젊은 시절 대국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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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솔 |
｜ 2019-03-31 오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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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젊으신데 안타깝습니다. 일하다가 점심때 바둑뉴스 보고있는데 갑자기 이런 기사를 접
할줄은.. 회복후에도 항상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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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9-03-30 오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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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이틀을 혈액투석 하루 5시간씩 이동시간 두시간 등 저런몸으로 다년간 살아왔다는게 기적...다년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발과 발가락이 아파 힘들어하던 모습이 안스러웠는데 무골호인 장사범님이 이제 아프던 발과 발가락은 안아프시기 바랍니다. (박봉의 월급쟁이다보니 허구헌날 많이 못도와드려서 갑갑하고 안스럽고 안타까워요. 쾌유를 빕니다. 쾌차후 아직 손이 있으니 바둑은 둘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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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9-03-28 오후 6: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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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앉아서 두는 고로 프로 아마 할것없이 운동을 많이 해야 질병을 예방 합니다. 따라서 일본 프로의 경우 골프도 병행합니다 조치훈 다께미아 프로는 싱글 수준임 한국은 권갑룡 백홍석 사범등 골프 기사는 몇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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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v |
｜ 2019-03-28 오후 6:4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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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 남근 바라메 아니뮐숴 곶됴코 여름하나니 ㆍㆍ
Root
더구나 일천한 바둑역사
그대가 있어
든든합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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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許日會 |
｜ 2019-03-28 오후 5:3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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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진프로님!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소망합니다.
80년대, 장사범님에게 지도 대국받으며 아마 단 인허받은 추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날마다의 삶가운데,항상 건승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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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270 |
｜ 2019-03-28 오후 4: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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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8단님 !!~~~
힘 내세요,,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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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竹英雄 |
｜ 2019-03-28 오후 4:3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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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협회계좌로 큰돈은 아니지만 후원하겠습니다. 장두진사범님을 에전에 서울 은평구 에 제가 다녔던 기원에서 한번 뵙던 적이 있었는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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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270 |
｜ 2019-03-28 오후 4: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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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효 ~~~`````
장두진 8단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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