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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치훈(승)-이민진. |
제5기 대주배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조치훈, 이민진 이기고 4강 올라
27일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대주배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8강에서 조치훈이 이민진에게 286수 끝에 백15집반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조치훈 준결승 상대는 하루 전에 박지은을 이기고 준결승에 선착한 서능욱. 조치훈과 서능욱의 첫 맞대결이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만 50세 이상의 남자 기사(1968년 이전 출생자)와 만 30세 이상의 여자 기사(1988년 이전 출생자) 62명이 예선에 참가해 15일 예선 1회전의 막을 올렸다. 결승은 단판 승부로 4월 열릴 예정이다.
대주배 시니어 최강자전은 2010년 출범해 조훈현이 1ㆍ4기 대회, 서능욱이 2ㆍ3기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13년 4기 대회부터 만 30세 이상 여자 기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규모를 확대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5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이며, 본선 16강부터는 제한시간 15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다.
▲ 16강에서 김혜민에 승리한 데 이어, 8강에서 이민진을 이기며 2연속 여자기사에 승리한 조치훈.
▲ 대주배는 2013년 4기부터 만 30세 이상의 여자기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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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소년
현선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