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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경영을 배운다 <고수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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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경영을 배운다 <고수경영>
정수현 9단, <고수경영> 출간
| 오로IN 2016-01-08 오후 06:1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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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인 정수현 9단이 신간 ‘고수경영’을 출간했다.
오랫동안 바둑과 경영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해 온 저자는 전략 게임인 바둑의 사고방식과 기술을 통해 경영의 핵심인 기획, 마케팅, 경쟁과 생존 전략, 인사, 혁신 등을 들여다보는 작업으로 많은 경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체와 대학교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다양한 매체에 활발한 기고 활동을 해왔다. 이 책은 이런 오랜 작업 끝에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바둑 한 판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경영의 핵심원리를 깨치도록 하고 있다.
저자는 경영도 바둑처럼 수읽기를 해 미래를 내다봐야 하고 세력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살려야 한다며 “비즈니스는 바둑과 같다”고 설파한다.
이 책은 기업가, 자영업자 등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과 삶을 경영해 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영의 지혜와 노하우를 선사할 것이다. [제공 | 한국기원]
지은이 : 정수현
출판사 : 더메이커
분량 : 272쪽
판형 : 신국판
정가 : 1만 4,000원
문의 : 031-973-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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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송하 |
｜ 2016-01-11 오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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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논의와 질문, 신실한 답변
이런 것은 어느 전문분야를 막론하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기여하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님들의 마음 모아 바둑동네 더욱 풍성해 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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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6-01-11 오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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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계가법에 있어 중국룰과 한일룰의 차이는 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이로서 반집의 차이가 종종 생기는데 룰이란 정하기 나름인데 그 룰에 익숙한 나라의 사람들인지라..
참 쉽지않은 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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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필귀 |
｜ 2016-01-10 오전 7: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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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학과 정수현 교수입니다. 대자리님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바둑학에 관하여 연구해야 할 분야가 엄청나게 많고, 바둑룰에 관한 것도 중요한 연구의 하나입니다. 바둑룰에 관한 학문적 연구가 많지는 않지만, 차일홍 씨의 석사논문과 김달수 씨의 박사논문 등이 있습니다. 룰의 통합에 관하여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하고 있는데, 기본철학이 달라 간단치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이버오로에 바둑룰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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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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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계의 영원한 신사이자 선비이신 정수현 사범님께서 큰일 하셨네요. 책 잟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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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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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어느 정도 연구가 이루어지면 한중일 삼국의 원로,이론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세미나를 열어 그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초기에는 어느 나라 룰이 우월한지가 아니라 기본이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각국 룰의 비교 취사는 그 다음에 할 일이고요.정교수께서 이를 제안하고 주도하신다면 세계바둑사에 큰 업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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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6-01-08 오후 7: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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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룰이 나라에 따라 다르고,귀곡사등 논란이 있는 부분도 있는데 이에 관한 학문적 연구가 없다.대학의 바둑학과면 그에 맞게 룰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각 나라가 이를 활용해 룰의 통일을 협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일도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이게 어제오늘 문제된 것도 아닌데 그에 관한 논문 한편 썼다는 말 들어본적이 없다.그런 정도의 문제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학문을 한다는 것이지 한심한 생각이 든다.바둑이 놀이라서 바둑학도 놀이로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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