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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결승까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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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결승까지 가고 싶다."
이희성 물리치고 4라운드 진출
| 박주성 2012-06-22 오후 04:2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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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라운드에서 승리한 윤준상 9단 |
"초반이 잘풀려 편한 진행이었다." - 윤준상 9단의 국후총평 中
작년 한국물가정보배와 천원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윤준상 9단이다. 2라운드 시드로 출전해 손근기 4단에 승리한 윤준상 9단은 3라운드에서도 '장고의 승부사' 이희성 9단을 물리치고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22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 olleh배 3라운드에서 윤준상이 158수 끝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좌상귀가 첫 승부처였다. 긴 바둑의 무난한 흐름보다 백돌에 대한 강한 압박을 선택한 흑이었지만, 이후 백의 반발이 매서웠다. 좌상접전에서 두터운 형세를 만든 윤준상은 하변전투에서 전리품을 더 챙기며 승리의 발판을 쌓았다.
바둑이 좀 더 길게 갈 수 있었지만 좌변 패싸움에서 흑이 패감을 불청하며 바둑이 급격히 무너졌다. 패는 좌하귀 사활패로 옮겨갔고 결국 흑이 살긴 살았지만, 중앙 두점을 따낸 백의 중앙이 크게 불어나 흑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돌을 거뒀다.
바둑TV에서 해설한 백성호 9단은 "이희성 9단이 크게 잘못 둔 장면은 없다. 윤준상 9단이 좌상귀에서 바늘구멍같은 빈틈을 잘 비집고 들어가서 결국 승리를 거뒀다."고 총평했다.
국후 윤준상은 "작년 두 차례의 준우승이 아쉽다. 올레배에서도 당연히 우승이 목표고, 일단 결승까지 가고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한승과 박시열이 대결하는 본선 3라운드 다음 대국은 28일(목) 1시부터 이어진다. 이 대국도 바둑TV에서 생방송하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도 <오로바둑> 앱을 실행하면 중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2 olleh배 오픈챔피언십은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며 KT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상금 총규모는 7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지난 1,2회 대회는 이세돌 9단이 주인공이었다. 이세돌 9단은 2010년 결승 5번기에서 강동윤 9단을 3-1스코어로 제압하며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제2회 대회 결승에서도 이창호 9단에게 3-1로 이겨 olleh배 2연패를 기록했다.
 ▲장고로 유명한 이희성 9단의 첫 착점. 첫 수에 5분, 두번째 착점에는 10분의 시간을 썼다.
 ▲복기장면. 윤준상 9단, 4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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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가명가 |
｜ 2012-06-22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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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에 5분 두번째 10분 나도 가끔은 공감이 바둑은 늘 포석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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