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우승! 내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맥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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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우승! 내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맥심배
강동윤 9단과 결승 최종국에서 2-1로 승리
| 박주성 2010-04-06 오후 09: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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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윤과는 내년에 다시 맥심배에서 만나고 싶다." -국후 인터뷰 |
최철한 9단이 특유의 강한 행마로 맥심커피배 입신의 제왕이 됐다.
4월 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최철한 9단이 강동윤 9단을 맞아 20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제 두 대국자의 최근 4년간 공식대국 전적은 최철한 9단의 3승 4패다. 두 대국자의 실력의 고하를 논할 수 없지만, 결승 3국에서는 흑을 잡은 최철한의 전략이 한 걸음 앞섰다. 2국에서의 집부족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착실히 실리를 차지하면서 강동윤의 발을 묶어버린 것이다.
바둑 tv 해설자 박지은 9단은 초반 좌상귀 접전후에는 흑이 약간 편한 바둑이었지만, 종반에는 백도 거의 따라잡아 미세한 형세까지 갔다며 강동윤의 후반 추격술에 큰 점수을 주었다.
2국에 이어 맥심커피배 결승전 해설을 맡은 박지은 9단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다음 12회 대회에서 꼭 선수로 다시 찾아뵙겠다며 마무리 멘트를 하였다.
맥심커피배에서는 이세돌 9단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연패, 유창혁 9단이 2000년, 2001년 2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우승 인터뷰전에 미리 녹화한 최철한 9단 부모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 어머니, 아버지 인터뷰는 언제 하셨데요?
 ▲ 부모님의 응원멘트를 들으며 쑥스러운듯 웃음만 보였다.
 ▲ 아름다운 해설자(?) 박지은 9단
최철한의 말!말!말!
"어머니,아버지의 뒷바라지가 제 바둑의 큰 부분입니다. 어제는 좋았던 바둑이 순식간에 무너져서 마음이 추스려 질까했는데 오늘 부모님의 힘으로 승리한것 같습니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우승소감을 묻자
"세계대회는 두루두루 잘하고 싶지만 부족한 부분이 아직 많아 여러분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것 같다. 올해는 하나 정도는 폭발력을 가지고 올라가 보겠다."
올해 목표
"강동윤 9단이 실리파면서 워낙 치고 빠지기가 강해서...좌상귀의 진행에서 실리를 먼저 차지한 것이 주효했다. 전체 형세는 만만치 않았지만 일단 초반에는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 수가 나지 않았어도 약간이나마 흑이 좋았던 것 같다. "
대국 내용에 관해서
"작년에 맥심커피배에서 우승하면서 응씨배까지 우승했다. 이번에도 우승한 운을 이어나가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겠다. 특히 이번 맥심배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응원동영상을 보고는 마음이 짠했다. 못한 효도를 꼭 하겠다. "
맥심커피배의 추억이라면?
 ▲ 대국 직전 편안한 표정의 최철한 9단
 ▲ 결승 3국! 돌을 가려 최철한 9단의 흑번으로 대국시작
 ▲ 마지막은 상변에서 큰 수가 났다.
 ▲ 내가 만약 백이었다면...(복기중 백돌을 들고 생각에 잠긴 최철한 9단)
 ▲ 강동윤 9단은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다. 다음 맥심배에서도 결승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최철한 9단-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1999년 창설돼 올해로 11회이다. 기존의 통합예선을 없애고 입단 연도와 연령을 차등한 각 부 두 개조(黑, 白)로 나눠 예선전을 치렀으며, 본선 24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렸다.(주)동서식품이 후원, 바둑TV가 주최,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제한시간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으로 우승상금은 2,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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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4-08 오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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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프로축하드립니다, 아쉽지만강동윤프로에게도힘찬박수로응원합니다,
두분모두 좀더자신감을갖추어 세계대회에서도 팬들이원하는 좋은성적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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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8 오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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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박지은9단이 언제 저렇게 예뻐졌죠? 완전 내 스타일이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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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08 오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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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최철한은 솔직히 중국에서 랭킹10~15위권이라서... 우리나라 선수층이 워낙 엷죠... 프로들 숫자만 200명 넘으면 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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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수를 |
｜ 2010-04-07 오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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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우승 축하드립니다.
강동윤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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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4-07 오후 8: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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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사범님 우승 축하드리고
강동윤사범님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팬들의 입장에서 의견은 수천수만가지...
잘 참고하셔서...
승부사의 귀한 산삼녹용보약으로
삼으시길요...
최철한사범님
강동윤사범님
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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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다성 |
｜ 2010-04-07 오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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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내가 젤 좋아하는 최철한 사범이 우승했네. ^^*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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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이크 |
｜ 2010-04-07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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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09 !! 맥심커피배 우승 이후 응씨배 우승~
올해도 맥심커피배 우승 이후~ 후지쯔배,삼성화재배, LG배 중 한 타이틀 거머쥘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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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9had |
｜ 2010-04-07 오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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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기사!
우물안 깨구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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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04-07 오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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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은 조금 더 독해져야 한다
이창호에 비해서 5%, 이세돌보다는 2% 독기가 모자라다고 본다
날로 흉맹함을 더해 가는 짜장들에 맞서 이 강산을 지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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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4-07 오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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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최철한이 콩쥐나 창하오에게 계속 지는게 정말 언이해러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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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4-07 오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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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가 천재 강동윤이라구 쓰던 기자인가? 글 써서 밥먹는 직업인이 기자라는 직업인데, 천재라는 별호를 지 마음대로 가져다 붙이는 자가 글 써서 밥 먹는 직업인 기자 자격 없지. 우리나라 상위 기사들은 다 한가닥 하는 기재를 가진 자들인데 상위 랭킹 기사들을 몽땅 천재라구 쓸 것인가? 기자란 자는 직업의식 좀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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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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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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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도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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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부터 천재 강동윤이라고 쓴 기사를 읽고, 강동윤이 천재야?? 라고 의문을 가졌었죠. 물론, 기재가 있고 타이틀을 따낼정도 정상급인것은 사실이지만 천재형 기사는 아닌듯합니다. 천재형이라면 조훈현,이창호,이세돌정도의 성적과 느낌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이 세사람을 천재라고 부른다면 의문을 가질분들 별로 없을듯 한데요. 강동윤을 천재라고 말한다면 다소 의문을 가질분들이 많을겁니다.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다라는 것은 천재라기 부르기에는 조금 모자란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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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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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0위 정도안은 천재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바둑을 떠나면 평범한 사람들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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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10-04-07 오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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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가 커피를 물었구랴..
올해는 세계 대회도 싹 물어버리면..
말리지 않을께요..
독사와 악수 한번 한 남자..가 응원합니다..(한국기원 복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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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4-07 오전 3: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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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화이팅~동윤이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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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10-04-07 오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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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홀더가 아마에게 져도 별로 이상하지 않게된게 참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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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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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푸로 입단 문을 꼭꼭 잠가서 관리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계속 일어 나는 것입니다. 충분히 푸로 입단 실력이 있으면서도 입단 못하고 나이제한에 걸려서 아마로 방출되는 이런 해괘한 제도가 고쳐져야만 한국 바둑계가 활성화 될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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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777 |
｜ 2010-04-07 오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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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사범님 오랜만에 뵙네요...한국기원에서 뵙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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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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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사범님 화이팅!!! 혹시 원조얼짱출신이 아니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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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해요 |
｜ 2010-04-06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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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독사 사범 축하해요^^
더욱더 정진해서 당대 최고의 지존으로 쭉~
최철한프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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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디화더 |
｜ 2010-04-06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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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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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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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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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04-06 오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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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철한 9단이네. 최철한 기보전집 아직 완성되지 않았나요?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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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중의왕 |
｜ 2010-04-06 오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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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9단 맥심커피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세계무대에서 크게 호령하는 대한민국의 대들보로 거듭나시기를~!!! 최철한 9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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