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십단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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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십단전 2연패!
이창호에 종합전적 2-1로 승리
| 이도윤 2010-01-10 오후 10:4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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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십단’이 더 강했다!
1월 1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원익배 십단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박정환 5단이 이창호 9단을 맞아 324수 끝에 백으로 반집승하며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환 5단의 침착함과 냉정함이 빛을 발휘한 한판이었다. 과거의 이창호 9단보다도 한 술 더 뜬다고 해야 할까. 이창호 9단이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건너지 않는 타입’이었다면, 이날 박정환 5단이 선보인 바둑 내용은 ‘그물에 걸린 고기를 풀어주고는 다시 잡고, 또 다시 풀어주면서 상대방 숨통을 조여 가는 스타일’이었다.
바둑TV해설의 유창혁 9단이 “왜 잡으러 가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진다면 자꾸 물러난 것이 패인일 것.”이라고 지적할 정도로 눈에 빤히 보이는 자리였지만 박정환 5단은 냉정히 계가를 택했다. 그리고 반집승을 이끌어냈다. 팻감 하나 차이였다.
 ▲십단전 2연패를 달성한 박정환 5단 인터뷰 모습(사진 왼쪽).
“배우는 자세로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좋지 않았는데 이창호 사범님이 실수를 하셔서…. 운이 좋았습니다.” (박정환)
국후 박정환 5단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지만 결코 운이 아니었다. 그만큼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었기에 돌아온 반집이었다. 형세는 몇 번이나 오락가락하기를 반복했지만, 그럴 때마다 박정환 5단의 냉정함은 무르익어갔다.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합니다. 저토록 냉정할 수 있다니…. 큰 대국이라 쉽지 않을 텐데요. 박정환 5단, 정말 잘 두어 나가고 있습니다.” 유창혁 9단은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10시 50분 무렵 종국. 박정환 5단의 십단전 2연패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이창호 9단 “마지막까지도 이겼는지 졌는지 몰랐다. 느낌상으로는 더 많이 졌을 것 같았는데…. 끝내기에서 손해가 컸다.”고 아쉬움을 털어냈다. 그러나 얼굴은 편안해보였고, 홀가분한 모습이었다.
이로써 박정환 5단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상금 5,000만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승단규정에 따라 7단으로 승단(국내 3대기전에서 우승할 경우 2단 승단한다)하는 기쁨까지 배로 누리게 됐다.
 ▲대국 전 돌가리기 모습. 홀짝을 맞힌 박정환 5단은 '백번'을 선택했다.
 ▲종국 후 잠깐의 침묵시간.
 ▲국후 이창호 9단의 모습. 세수를 하고 돌아와 대기실에서 기자단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 이창호 9단은 밝은 모습이었다. 때로는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기도 했고, 때로는 농을 건네기도 했다. 비록 패했지만, 바둑TV까지 먼 발걸음을 한 몇 명의 팬들도 그런 그의 모습에 가볍게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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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동지 |
｜ 2010-01-11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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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지말고 빨리 끝내주는 것도 애기가들의 기분도 생각해주길..........(팬없는 프로는 무의미함,너무나 승부(결과)에만 집착하지 말고 화끈한 승부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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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동지 |
｜ 2010-01-11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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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을 내가 처음부터 다보았는데 백번을 택한 박정환이 훨 두텁게 국면을 운영해 거의 중반에 끝냈수 있는 기회를(대마사냥,오로4단인 나도 거의 사는수 제로) 박정환이 칼을 접고 계가로 가더군요(이9단 예우차원에서 ,이9단의 대마가 잡히면 체면이 ㅉㅉㅉ...)정환이가 그래도 선배대접은 해준거 같으나 승부사는 상대의 통을 끊을때는 빨리 끊어주는 것도 예의다, 정환아 앞으로 짱께들 만날 기회가 많을것으로 사료되니 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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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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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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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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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4단님 대단하십니다. 오로6단인 저는 3국암맘봐도 뭐가뭔지 모르겠던데. 4단가지고함부로이런데 글올리지마소..고수들비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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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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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6단 달고 뭐가뭔지 모르면...그게 더 부끄러운 거져..^^ 평생동지님과 한판 뜨시면 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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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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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가 있을수있음. 유창혁 9단이 엇비슷한 해설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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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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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것도 불리할땐 이창호9단의 수 일 수 있음...불리할땐 혹 죽어도 손빼고 보는수도 있음...바둑이 수만으로 이기는것은 아닐때도 있다고 사료됨...그러너 평생동지님이 못본수도 있을수있다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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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10-01-11 오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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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것도 비하하는것도 왠지 씁쓸합니다... 그냥 사실을 그대로 보는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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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10-01-11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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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정환군 우승축하하오. 이제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일만남은건가.어린나이에 대단하군,,,그리고 이창호구단 어제판은 어째냄새가 좀납니다 그려 ㅎㅎ.
보면볼수록 대단한사람이야. 이국수 그의내공은 벌써승패를초월한경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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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10-01-11 오후 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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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전/수읽기,배포에선 김지석도 짱인데..최고의 전략가 이창호와 같은 반면운영 능력을 좀 더 익히고.....박정환은 이세돌과 같은 깡다구를 좀 더 키우면 최고수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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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1-11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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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사범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창호사범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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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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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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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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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절묘한 커멘트입니다그려 ^^. 아! 우리 이창호 사범은 이제 대인의 풍도가 흐르는구요. 다른 이모 사범도 좀 이제 풍도까지는 아니라도 철이 좀 들었으면 합니다 ^^. 그리고 한국기원도 군림의 자세에서 공복의 (public servant) 자세가 어떤걸지 좀 고민해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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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10-01-11 오후 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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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에 세계최고수와 어깨를 나란히..음..한국바둑계는 복도 많도다..한국인의 두뇌가 자랑스럽니다..2~3년내에 이세돌과 박정환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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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들무렵 |
｜ 2010-01-11 오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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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연장책으로 쓴 팻감 하나가 패착이라... 운이라고 하기보단 하늘의 뜻이라고 해야할 터. 그래서 이긴 박정환5단도 진 이창호9단도 참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두 사범님 새해에도 재밋고 즐거운 대국 많이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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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고생 |
｜ 2010-01-11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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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강동윤, 김지석, 박정환의 탄생을 기대하며 ..아울러 이세돌구단의 재 도약을 기원하면서 박정환6단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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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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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두 좀 끼워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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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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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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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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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택사범님도 좀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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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bst |
｜ 2010-01-11 오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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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6단의 바둑 내용이 앞으로 유망해 보입니다, 승부에 집착해 지나치게 실리를 파고 들거나 이기면 된다는 식의 승부수 남발 없이 두터움을 이용해 유연하게 국면을 이끌어가는 모양새가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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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s12 |
｜ 2010-01-11 오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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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를 보니...흑이 패감이 하나가 더 많은거 같은데...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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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녀보살 |
｜ 2010-01-11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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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건지? 속기에 약한건지? 해설을 들으며 관전 하려니까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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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0-01-11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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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철,탄소강, 모두 돌을 부수는 물건이고 김지석 -이세석 ;석은 석으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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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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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지적수준이 좀........알바 싼걸루 썼더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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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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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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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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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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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닉네임이 'econ꺼져' 인 분도 있었는데 요즘은 활동 안하시나 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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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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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원성진에게 상대전적에서 밀리는데 그도 충암사단의 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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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0-01-11 오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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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의 이세돌은 한국ㄱ원이 아닌 박정환. 김지석, 강동윤, 최철한,박영훈 등의 젊은 충암사단에 의해 자연도태될것이다. 이게 다윈의 적자생존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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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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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한국기원 알바입니다..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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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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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철 선생도 無學이셨지만, 이 점 한번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無學을 비웃고 조롱하니 뿌듯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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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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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은 24년생으로 한학을 하셨기에 무학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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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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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철 선생께선 서울 교동 보통학교 졸업하셨습니다. 서당출신인 줄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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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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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으로 프로기사 평가하시는 분이니 中卒인 조훈현9단이 충암사단 이창호9단에게 1인자 자리 내주었을때도 어지간히 기뻐하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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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n138 |
｜ 2010-01-11 오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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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있는 장면에서 진걸 택한거면 대인이 아니라 병신이죠... 이건뭐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지 원...이창호9단이야 원체 인격이 훌륭한거 알지만 병신은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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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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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말이 더 진실일 수 있겠지만, 편력도사는 자기가 좋아하는 기사를 좀더 좋게 믿고 말하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말씀이라고 이해하고 지나치는 것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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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夜曲 |
｜ 2010-01-11 오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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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추카! 울 나라 바둑을 이끌어 나갈 보배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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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력기사 |
｜ 2010-01-11 오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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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창호는 대인... 어제 보니까 바둑 내용에서 진걸 이미 아니까 이길 수 있는 장면에서 이기지 않고 지는 길을 택한 듯. 국후 이창호 9단이 단수를 쳤으면 이기는 바둑이었다 하니 대마를 잡을 수도 있었다고 장군 멍군... 패감도 정확히 계산... 한 패감을 거의 종국에 시간연장책으로 소비... 창호 사범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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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1-11 오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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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또 한명의 천재기사 탄생을 마음속 깊이 축하드린다. 앞으로 우리나라 바둑을 더욱 빛내 줄 것이라고 믿고 또 믿는다.그러나 이창호 사범의 우승을 정말 그렇게나 열망하고 바랐었는데, 너무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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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kim200 |
｜ 2010-01-11 오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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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오자나 내용이 한두군데 틀렸다고 너무 심하게 욕하지 않는게 좋겠어요.저도 처음에는 무척 불쾌 했는데 이기자와 이창호 9단과의 관계를 알고부터 이해가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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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선비 |
｜ 2010-01-11 오전 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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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어린나이에 입단해야 하는겁니다
박정환 같은 인재들이 빨리빨리 입단해주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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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기객 |
｜ 2010-01-11 오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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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님이 세계대회 우승했을때가 16살정도였는데.이창호9단님도 처음몇년은 국내용이라는 수식어가 있었죠.이창호국수님과 함께 커갈 것이고,분명 언젠가 그를 넘어설것입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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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1-11 오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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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환이가 나는구나. 네가 입단할때부터 네가 한국 바둑의 대들보가 될 줄 알았다.
향후 15년간은 너의 세상이다. 세계를 제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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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10-01-11 오전 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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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소녀십단??...그리고 제목에 박정환에 종합전적 2-1로 승리??.......흠....낭군되실분의 패배에 충격받았나부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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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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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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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1-10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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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예기사들은 이창호한테는 이기고 꼭 중국애들한테는 지더라.. 맥풀리게시리... 박정환 사범님은 꼭 중국한테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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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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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져요 ㅎㅎ 중국선수들에 대한 연구분석을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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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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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님 꼬리글 감사하구요 제가 그 관련기사에 답신을 드렸으니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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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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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인구가 엄청나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다만..우수한 한민족이 한족을 포함한 세계최대인구국가인 중국의 우수한 기사들 바둑을..연구를 집중해서 해주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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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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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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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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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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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low님 감사합니다. 거기 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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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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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님, 잘 봤구요 마무리글 남겼음니다. 그리고 AKARI 님 꼬릿글 너무 감사/과분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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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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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예기사들이 중국기사와 대국시 조금 초중반에 어깨가 굳은듯하고,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강훈련 받고있는 중국신예들을 조금 경시하고 있는것 아닌가하는 느낌이 저만 갖고 있는 편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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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64 |
｜ 2010-01-10 오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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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사범! 축하합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그리고 희망을 겁니다. 이제 중국을 완전 제압하는 날까지 정진! 또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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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0517 |
｜ 2010-01-10 오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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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갖고 놀다가 살려준거였다. 이창호도 아쉬울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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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0517 |
｜ 2010-01-10 오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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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9단 말대로 끝내기할때 우변에서 먼저 단수치고 우상변 밀고 들어갔어야 하는데, 거기서 결정난 듯. 거기서 뒷맛 고약해지는거 보고 이창호 졌다고 봤다. 어차피 초반에 박정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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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q |
｜ 2010-01-10 오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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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집이네요.이창호 9단이 조훈현9단을 처음 꺽고 우승할 때도 반집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역사는 반복이군요.박정환 십단 축하 드리고 대성하시길~존경하는 이사범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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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0-01-10 오후 1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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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의 돌멩이를 꺠 부수는 망치가 되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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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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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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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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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용도는 돌을 쪼는거지 창을 무디게 하는건 아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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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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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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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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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이 넘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구 또 여기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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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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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 헛소리 하지마셔..엉뚱한 소리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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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사랑 |
｜ 2010-01-10 오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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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낭자가 얼마나 충격이 컷으면 오타 투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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