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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첫 번째 고개 넘으면서 결승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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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첫 번째 고개 넘으면서 결승전 가자!
이창호, 차기대회 본선시드 여부도 불투명
| 김경동 2008-11-14 오후 06:5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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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이 하이원배 명인전 결승진출을 위한 첫 번째 고개를 넘겼다. 11월 1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동률재대국에서 원성진 9단이 이창호 9단을 192수만에 백불계승으로 누르고 동률재대국 첫 고개를 넘겼다. 원성진 9단은 이날 승리로 남은 두 번째 동률재대국의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전 3위까지 주어지는 차기대회 본선시드를 확보했다.
이날 대국은 이세돌 9단이 리그전 7승 2패로 결승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 강동윤 8단이 3자 동률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첫 대국.
이창호 9단은 본선리그전 초반에 2승 2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결정적으로 본선리그전 마지막 두 대국에서 원성진 9단, 이세돌 9단에게 연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이에 6승 3패로 리그전을 마감한 강동윤 8단과 함께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이 3자 동률을 이루면서 이세돌 9단과 결승5번기를 벌이게 되는 또 한 명의 결승 진출자는 동률재대국을 통해 가려지게 된 것이다.
원성진 9단은 본선리그전에서 초반 2승 2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4연승을 거두며 결승진출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하지만 마지막 대국에서 이창호 9단에게 패하면서 자력으로 결승진출을 확정하지 못하고 동률재대국까지 왔으나 이창호 9단에게 본선리그 패배를 설욕하면서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패한 이창호 9단은 결승진출이 좌절됐으며, 원성진 9단 VS 강동윤 8단의 대국결과에 따라서 차기대회 본선시드 배정 가능성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만약 이 대국에서 원성진 9단이 이긴다면 리그서열이 강동윤 8단 보다 앞서 3위가 되면서 차기 본선시드를 확보하게 되지만 강동윤 8단이 이길 경우 4위가 되면서 차기대회 본선시드를 배정받지 못하게 된다.
동률재대국 첫 번째 대국에서 승리를 거둔 원성진 9단은 오는 17일(월) 바둑TV스튜디오에서 자동추첨 결과 부전승으로 이미 동률재대국 두 번째 대국에 진출해 있는 강동윤 8단과 최종 동률재대국을 벌여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국내 최고 우승상금 1억원을 자랑하는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은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하이원 리조트와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본선이상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와 바둑TV(오후 1시부터)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60초 초읽기 3회이며 리그전 1,2위가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선수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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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30 |
｜ 2008-11-15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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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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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일출 |
｜ 2008-11-15 오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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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리그는 이제 끝났는데 매주 화요일부터 한다는것은 뭐죠? 결승전을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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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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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기자님 글은 너무 자주 햇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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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jdeh |
｜ 2008-11-15 오전 10: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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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력해서 개인의 영예와 국가적 자부심을 채워 주시길 바람니다.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창호 기사가 지다니 안타갑습니다. 나이도 있고 하니 가정을 이루어서 내조를 받아 제2의 전성기를 구가 하기를 빕니다. 원 9단도 열심히 노력해서 국제전의 사나이가되기를 빌어봅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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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jdeh |
｜ 2008-11-15 오전 10: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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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적 견지에서 한국 기사들이 중국 기사에게 밀리는 듯한 (?)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초반 포석 연구가 중국이 잘 되어 있다나(?) 하는 말이 있는데 안타 갑습니다.양 이가 둘다 무엇인가 모지라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세돌 기사는 포석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것 칻고, 이창호 기사는 전투력이라고 하나 결정력이라고하는 게 좀 모지라는 것 캍습니다. 그외 농심배에 참가한 신예들은 아직 함량 미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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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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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레이~~ 맞춤법도 모르냐~~ㅋㅋㅋ 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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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경 |
｜ 2008-11-15 오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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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팬이라면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한 판 졌다고 실망한다면... 팬이 아니겠죠...
이기는편 우리편... 이런건간요?
진정한 팬이라면 졌을때 더 힘이 되어 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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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시연 |
｜ 2008-11-15 오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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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오빠도 늙어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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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8-11-14 오후 8: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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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지만, 이창호시대가 끝나고 이세돌시대가 도래했다는 상징적인 한판이 되겠군. 어떻게 보면 일인자를 향한 양 이 간의 주도권 싸움이 무의미할런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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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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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소리디야,,,이창호바둑한판지고 별소릴다듣는구먼, 그럼 이세돌이 창호한테 세판연속졌다고, 이세돌이 시대가끝났다고하는 사람있당가,바둑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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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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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세돌 이창호한테 4연패 중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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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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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구리와의 한 판 그리고 원성진과의 이 한 판은 워낙 중요한 판이어서 이창호가 혼신을 다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중요한 기로에서 이창호가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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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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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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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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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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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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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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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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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기전이 응씨배입니다. 과연 세돌이 응씨배 준결승 2번의 대국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았을까요? 이창호의 절대 1인자 시대는 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세돌의 시대도, 구리의 시대도 아닙니다. 누구의 시대라가 할만한 모습은 앞으로 보기 힘들겁니다. 당분간은 3강(이-이-구)의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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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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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시대를 잘 모르는 어린 학생인가요? 이창호시대는 거의 모든 타이틀을 독식했었다. 그것도 10년 넘도록~ 아직 세돌이는 함량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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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08-11-14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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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펀치가 제대로 먹혔군~~! 원성진의 은근한 힘이 발휘된 명국인갑다. 힘내서 최대타이틀ㅡ명인ㅡ을 얻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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