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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도전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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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도전권이 보인다!
6승 기록하며 조한승과 마지막 대결 남겨
| 이인철 2007-08-06 오후 02:1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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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판 남았다!
8월 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박영훈 9단이 홍성지 5단을 눌러 리그 6승(무패)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대국실에 도착한 두 기사는 비교적 빠른 진행을 보이며 점심도 거르고 오후 2시경에 승부를 마쳤다. 사용시간은 홍성지 5단이 2시간 17분, 박영훈 9단이 1시간 40분 이었다.
일찍 끝난 바둑이지만 내용은 그리 쉽지 않았다. 박9단과 홍5단은 초반 좌변과 우변에서 서로의 세력을 대치시키며 모양싸움을 벌였다. 흑을 잡은 박영훈 9단이 백 세력을 삭감하며 모양을 넓혀나가자 홍성지 5단은 흑 세력에 침투를 감행해 바둑을 급박하게 몰고 나갔다. 홍성지 5단의 미생마를 두텁게 추격하며 주도권을 잡은 박영훈 9단은 차분한 마무리로 승리를 잡았다. 261수 흑2집반승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던 박영훈 9단은 6승을 거두며 도전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지막 남은 조한승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도전자가 된다. 만약 조한승 9단이 박영훈 9단을 이긴다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조한승 9단과 이창호 9단에게 가능성이 생긴다.
박영훈 9단은 조한승 9단에 7승 4패로 앞서있으며 4연승을 기록중이다. 2007년에는 대국이 없었으며 지난 2005년 11월에 영남일보배 결승에서 만나 박영훈 9단이 2:1로 승리한 바 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하는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으로 국내 랭킹 2위이며 제한시간은 각3시간 1분 초읽기 5회이다. 현재 타이틀 보유자는 이세돌 9단이며 도전5번기를 통해 새로운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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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r77 |
｜ 2007-08-07 오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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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 박9단!!! 깔끔한 7연승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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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격필살검 |
｜ 2007-08-06 오후 8: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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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범님과 이 사범님의 번기대결을 꼭 보고 싶습니다^^ 박 사범님이 꼭 우승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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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통 |
｜ 2007-08-06 오후 4: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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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점점 상승하는군하. 고지에 오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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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07-08-06 오후 4: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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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사범이 도전자가 될 것은99%이네 세돌이도 확 꺾고 우승해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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