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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강호 이다혜 초단, 부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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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강호 이다혜 초단, 부활을 꿈꾸며.
이다혜 홍꽃노을 제압, 패자부활 2회전 진출!!
| 사이버오로 2002-09-07 오후 01:0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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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초단이 여류기전에서의 맹활약으로, 여류 강호로서 바둑팬들에게 성큼 다가서고 있다.
9월 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4기 여류명인전 본선6국에서 이다혜 초단은 홍꽃노을 2단을 상대로 263수만에 백으로 6집반을 남기는 승리를 거뒀다. 유연하고 차분한 실리작전으로 완승을 거둔 것,
승자조에서 현미진 2단에게 일격을 맞아 패자조로 밀렸던 이다혜 초단은, 패자조 1회전에서 홍꽃노을 2단을 넘어 2회전에 진출해 부활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이다혜 초단은 또 하나의 여류기전인 여류국수전에서도 결승진출을 다투는 등 여류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승자조 4강전인 본선7국, 윤영선 2단 VS 조혜연 3단 의 대국은 16일 열릴 예정이다.
[주최] 매일신문사
[대회규모] 3,5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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