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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완 결승진출!! 3번째 신인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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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완 결승진출!! 3번째 신인왕 도전!!!
| 홍보팀 2002-03-19 오전 00: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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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선3국
○안영길 4단 VS ●김명완 6단 145수끝 흑불계승
김명완 6단이 3번째로 신인왕 타이틀에 도전을 하게 됐다.
3월 1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선3국에서 김명완 6단은 본선에서 가장많은 5연승을 기록했던 안영길 4단을 맞아 침착하면서도 과감하게 대응, 14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이날 대국은 세불리를 느낀 안영길 4단이 상변접전에서 손을 빼자 김명완 6단이 침착하게 수를 내 응징, 상변의 대마 수상전에서 승리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짧고 굵은 바둑이었던 셈.
김명완 6단은 이날 승리로 먼저 결승에 선착한 이세돌 3단과 결승3번기를 겨루게 된다. 김명완 6단은 이번까지 3번째 도전으로, 지난 98년과 99년에 신인왕전 결승에 연속해서 올랐으나 당시 목진석3단과 김만수 4단에게 패했었다.
신인왕전의 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 결승1국은 4월 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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