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제·지역연고 없이 바둑리그 꽃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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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제·지역연고 없이 바둑리그 꽃필까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 중앙일보
| 박치문 2014-02-14 오후 02:4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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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일보에 실린 박치문 바둑 전문기자가 쓴 기사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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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에 시작되는 2014 KB한국바둑리그가 물 밑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가 바둑리그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은 좋은 소식이다. 화성시는 11일 한국기원과 조인식을 갖고 감독으로 지역 출신인 이정우 8단을 내정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신안군(2009~2013년), 충북(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충북이나 신안군은 지역 기업과 연대해 팀명을 ‘충북&건국우유’와 ‘신안태평천일염’으로 정했는데 화성시는 어떤 기업과 손을 잡을지 궁금하다.
아마 5단 실력의 채인석 화성시장은 “54만 화성 시민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향유하게 하고 중국에 밀리는 한국 바둑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팀 창단을 결심했다”고 말해 조훈현 9단 등 조인식에 참여한 바둑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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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가 바둑팀을 창단해 2014 KB한국바둑리그에 참여한다. 한국기원과 화성시가 11일 조인식을 가진 뒤 조훈현 9단(왼쪽)이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친필 사인 바둑판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바둑리그의 난제들이 화성시 참여라는 산뜻한 소식 하나로 다 해결될 수는 없다. 한국리그의 문제를 보기 위해서 먼저 중국리그를 보자. 1999년 시작된 중국리그는 축구처럼 팀에 선수선발의 전권을 주고 선수의 능력에 따라 연봉을 주는 ‘구단제’와 넓은 땅덩어리를 배경으로 한 강력한 ‘지역연고’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갑조리그(1부) 12팀, 을조리그(2부) 16팀, 병조리그(3부) 24팀 등 모두 52팀이 승강급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바둑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한몫하고 있고 이세돌·박정환 등 한국 용병들을 특별 대우하는 개방적인 운영도 재미를 높여줬다.
2003년 시작된 한국리그는 젊은 프로기사들이 가장 뛰고 싶어하는 무대가 되었지만 불행하게도 초창기부터 짊어지고 온 문제들을 아직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드래프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는 선수선발인데 이 바람에 팀의 얼굴이 매번 바뀌어 선수들이나 팬들이 소속감을 갖기 힘들게 되어 있다.
 예선전도 골치다. 팀이 뽑기 싫은 선수라도 예선전을 통과했기에 뽑아야 되는 현실이다. 이런 열악한 조건 속에서 외국 용병은 언감생심이고 구단제도 요원하다. 바둑리그가 살 길은 구단제와 강력한 지역연고 외엔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예선 폐지라는 첫발조차 쉽게 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기존의 몇몇 팀이 리그 참가 여부를 놓고 장고 중이란 소식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
한국기원은 바둑리그의 속기(40초 초읽기 5회)가 한국바둑을 약화시켰다는 일부 팬의 비난 때문에 올해는 1시간짜리 장고바둑을 늘릴 계획이다. 한국이 중국에 크게 밀리면서 ‘속기’가 마녀사냥을 당하는 분위기지만 사실 속기가 팬 서비스에 기여한다는 점도 간과하기 어렵다. 속기는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일 뿐 그게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
2년 전 조치훈 9단이 일본 신예들과 팀을 꾸려 중국 을조리그에 참가한 적이 있다. 결과는 16팀 중 16위. 2부리그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바둑은 한국과 중국에 밀리자 갖은 핑계를 대며 경쟁을 포기하고 자기들끼리 따로 놀았다. 그 결과가 이런 식으로 나타나게 됐다. 한국은 일본을 따라갈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우리는 문을 활짝 열고 중국과 맞서야 한다. 바둑리그의 경우 예선폐지는 물론이고 외국 용병까지도 과감히 도입할 수 있어야 한다.[중앙일보 박치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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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m6615 |
｜ 2014-02-18 오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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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를 1년에한달정도씩늦게시작해서 3년정도시행하면 실질적으로가장인기있는 프로야구 없는지금도 바둑리그를 즐길수있을텐데 나만의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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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의신 |
｜ 2014-02-16 오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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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의 연구에서도 바둑은 두뇌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당당히 국가에 바둑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지원을 요청하라. 그렇게 해서 프로기사의 미래를 장미빛으로 만들어라. 그렇게 해서 입단의 관문을 대폭적으로 늘려라. 그러면 최강이 된다. 수많은 바둑의 재능있는 사람들이 왜 바늘구멍 같은 제도때문에 사장이 되어야 하는가? 다 빈곤하기 때문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기원은 모든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무능한 경영진은 다 사퇴하고 능력있는 자로 교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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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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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쏘 무능한 이사회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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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의신 |
｜ 2014-02-16 오전 7: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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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이 될 것이다. 한국기원의 경영진들은 무능을 통감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자리에 않아서 도대체 몇십면간 무엇을 했나? 특히 현역 기사인 임원진들의 책임은 더 크다. 기사 스스로 그런안을 만들어서 국가에 요청해서 태릉선수촌 같은 지원을 받도록 해야지 허구한날 외부 힘있는 인사나 데려다가 총재로나 임명해 가지고 무슨 발전이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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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의신 |
｜ 2014-02-16 오전 7: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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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최강이 된 유일한 이유는 국가의 체격적인 지원이다. 우리는 어떤한가.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입해서 아이를 입단시켜도 기사의 미래가 없다. 생활도 불안하고. 이래가지고 어떤 학부모가 자녀들을 바둑하라고 할 수있겠는가? 핵심은 한국기원 스스로 삼성같이 기사들의 모든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면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기구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기사들의 미래가 밝아지니 많은 바둑영재가 탄생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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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의신 |
｜ 2014-02-16 오전 7: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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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돈이 없다. 그러니 허구한날 외부에서 스폰서를 유치해야한다. 그렇게 스포츠로 되고 싶어 안달 해서 스포츠를 만들었으면 태릉선수촌같은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국가에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기원자체가 그런 마인드에 무능함을 드러낸다. 그래서 몇십년이 지나도 계속 외부에 가서 아쉬은 소리나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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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의신 |
｜ 2014-02-16 오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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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가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고 어찌 단정한단 말인가,속기가 팬서비스에 기여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둑실력의 향상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그냥 팬서비스일뿐. 큰 흐름에서 보면 속기만 두고 속기에 익숙해져서 무슨 실력이 늘겠나. 깊은 연구 없이는 실력향상은 없다.깊은 연구는 많은 장고바둑을 통해 단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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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ua07 |
｜ 2014-02-16 오전 4: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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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선택을 좀 제대로 해서 글을 씁시다.
프로 스포츠에서 흔히 쓰는 구단(球團)이라는 단어는 공(球)을 가지고 경기하는 모든 스포츠단에만 구단(球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둑은 바둑돌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기에 구단(球團)이 아니지요. 바둑선수단은 기단(棋團)이라고 해야 바른 표현입니다.
글쓰신 박위원님께서도 검토 한번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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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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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기본적인 것을 이렇게 친절하게 지적을 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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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4-02-16 오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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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이 떨어지는 프로기사들을 먹여살려야하는 문제는 또다른 면에서 생각해야지 모든걸 같이 묶어서 갈려니 어려운검니다. 프로기사의 복지와 경쟁은 전혀 다른 차원에서 다시 생각해야해요. 대국료라는 이것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해야할때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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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4-02-16 오전 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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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구조, 프로기사직업관을 지금이시대의 전문직업성과 비교해보면요 한국기원이 얼마나 동떨어져서 운영하는가를 알수있죠. 프로기사라면 최우선이 경쟁의 미덕인데 이럴 간과해서는 발전할수없다는걸 알면서도 이문제를 해결못하는것이 사실은 심각한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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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4-02-16 오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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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자체가 가지고있는 게임은 정말 재미있고 오묘하며 중독성이 강해서 한번 빠지면 멀리하기가 쉽지안치요(물론 바둑두는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요) 그러나 프로바둑은 아마바둑과는 다른 차원이라 여기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갈라지지요. 과연 프로바둑이란 무엇인가를 프로기사들이 다시생각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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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oin |
｜ 2014-02-15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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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계가 발전하고 살수 있는 방법을 깨우쳐 주어도 한국기원이 도대체 귀를 기우리지
않고 있으니 남은 일은 도태하고 죽는 일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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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2-14 오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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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고제는 그리움님이 주장했는데 이제야 언론에서 주장을 하네요
화성지역은 수원지역 아닌가요?
저도 수원에서 까까이 살기 때문에 관심이 많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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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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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이 이제야 언론보도를 본겁니다. 초창기부터 나왔던 이야기죠. 구단제
로 가려면 기업들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야하는데 그럴만한 기업이 없는 서글픈 현
실탓에 도입이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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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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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인것은 꼭 돈이 들어가야만 지역연고제가 가능할까요
지역연고제가 무슨 뜻인지 몰라도 기업마다 지역을 배정해 주고
그 지역출신 아니면 프로기사 고용못하게 하면 간단한다고 보는데
그럼 그것은 지역연고제가 아닌가요
그것이 지역연고제이건 아니건 떠나사 그렇게 하면 적어도 자기지역이 출전할때 많은 관심을 갖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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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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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성도 전라도 경상도 서울 경기 이렇게 다섯지역으로 나누어서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바둑에 관심없는 사람도 관심있게 지켜보든 사람이 적지 않게 생기리라 봅니다
아마 고수도 한명 뽑게 하고 여성기사도 한명 투입하게 하고 시니어기사도 한명 투입하게 하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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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4-02-14 오후 6: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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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깔끔한 건 한국에서 희망하는 바둑팀 만들어서 중국리그에 참가하면 됩니다.
룰은 한국이 홈일 때는 한국룰(일본룰)을,
중국이 홈일 때는 중국룰을 하면 되죠.
이러면 기업도 중국에 홍보 되고 좋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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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4-02-14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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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사를 용병으로 쓰는 것은 돈이 비싸서 힘들 것이나,
중국 신예기사를 용병으로 쓰면 금액이 맞을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각 팀을 운영할 수 있는 투자가들이 드물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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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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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야구 각 팀을 형성할 초기에는 구단주가 적었고, 그 투자금액도 적어서 초창기 푸로 야구 선수들은 고생했죠. 그러나 차근차근 올라가서 오늘의 푸로야구가 되었죠. 반면에 푸로 축구는 푸로축구 상업화에 실패해서 선수층도 두꺼운데 흥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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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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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팬이 적어서 안된다구요? 정말 한심한 소리.
푸로 농구 푸로 배구는 농구 하고 배구 하는 아마들이 많아서 푸로 구단이 형성되고 외국 선수까지 뛰고, 방송에 나옵니까?
한국기원은 지금과 같은 경영방식이라면 조만간 바둑은 삼류 도락으로 도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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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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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 구단이라는 것은 흥행성이 있어야 합니다.
바둑은 기예 혹은 도 이기 때문에 바둑 토토는 절대 안된다는 요런 고리타분한 생각으로 푸로 바둑을 중흥시킨다는 것은 언감생심, 말도 안되는 출발입니다.
푸로구단은 흥행성이 있어야 투자자들이 투자합니다.
한국기원은 바둑에 흥행성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획기적인 발상을 할 수 있습니까? 한심하고 고리타분한 생각들에 함몰되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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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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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토토를 해야만 바둑계가 살아날까요 그럼 토토안하는 다른 스포츠는 토토안해서 바둑같이 사양길로 가는지 묻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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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4-02-14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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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초창기 바둑리그에 잠깐 있었던 페어대국이라든지, 이번 주강배에서 등장한 상담기 등을 도입하는 것도 유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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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4-02-14 오후 6: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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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속기로 인한 바둑 내용의 문제... 는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4. 내셔널리그처럼 시니어와 여성 기사들 자리가 별도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둑팬들의 관심을 끄는데 큰 도움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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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4-02-14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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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입니다. 지금 바둑리그는
1. 마음에 드는 팀이 있어서 응원할라고 해도 없어지거나 새로 생기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2. 설령 없어지지 않더라도 그 다음 해가 되면 한명 정도 빼고는 인원이 모두 바뀌니까 팀의 정체성이 없습니다. 지금은 2003년에 있었던 KAT배 지역대항전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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