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패배! 중국기사로 채워진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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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패배! 중국기사로 채워진 4강
23일 진행된 8강대국 '속보기사'
| 박주성 2012-08-23 오전 11:1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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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저우루이양의 복기장면 |
◆ 한국전원 탈락! 4강은 모두 중국기사
제1회 바이링배(百灵杯) 본선 8강이 23일 오전 10시 반(한국시간)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시작됐다. 8강에 오른 한국기사는 박정환 9단 뿐이다. 저우루이양 5단과 대국하는 박정환은 돌가리기에서 또 백을 잡았다.
 박정환과 저우루이양은 지금까지 공식대국에서 3번 만났다. 2010년 제15회 삼성화재배 본선과 광저우아시안게임, 2011년의 제3회 비씨카드배 8강에서 대국해 박정환이 모두 이겼다.
나머지 8강전 탕웨이싱(흑)-당이페이(백), 저우허시(흑)-천야오예(백), 씨에얼하오(흑)-리캉(백)의 8강 대국도 함께 진행 중이다.
11:10 - 박정환 3연속 '백'
박정환은 32강, 16강, 8강 모두 백이다. 한국기사 중 조한승은 일찍 귀국했고, 전날 위에량 도장을 방문한했던 백홍석과 박정상은 23일 아침 비행기로 베이징을 떠났다. 현지에는 김현찬만 남아 홀로 박정환을 응원하고 있다. 초반진행은 매우 더디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해설하는 김승재 5단은 15수까지 진행된 흐름을 보고 "처음 보는 진행이다"고 말한다.
13:00 - 좌상귀 변화 결과는?
박정환-저우루이양 대국은 좌상귀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나왔다. 서로 한수한수를 고심하며 65수 째 진행중이다. 김승재는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고 "서로 기세의 진행이다. 앞으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지만 흑이 좀 무리다."고 진단했다. 리캉과 씨에얼하오, 천야오예와 저우허시의 8강 대국은 이미 100수를 넘겼다.
13:30 - 오전 마지막 수는 박정환
점심시간은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다. 좌상귀에서 상변으로 이어진 접전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 좌하귀와 좌상귀의 신형 모두 이미 한국에서 연구된 모양이라고 한다. 점심휴식 전 마지막 수는 박정환이 두었다.
저우루이양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더 많은 변화를 생각하겠지만, 박정환은 심리적으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승재 5단은 "오전대국에 두어진 모양은 백이 괜찮다."고 평한다.
15:00 - 천야오예, 씨에얼하오 4강
오후대국이 시작됐다. 저우루이양의 강수에 10분 이상 장고한 박정환은 결국 우상귀를 버리는 '바꿔치기'를 선택했다. 이후는 외길의 진행으로 다시 상변에서 전투의 불길이 살아났다. 김승재 5단은 "오후대국 진행흐름이 그리 좋지 않다."면서 곧 '흑우세'의 진단을 내렸다.
저우허시 4단과 대국한 천야오예 9단은 158수만에 백불계승하며 4강에 선착했다. 이어서 씨에얼하오 초단도 리캉 6단을 물리치고 8강을 통과했다. 국후 씨에얼하오는 "오늘 대국이 가장 어려웠다. 성적은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4강까지 왔다. 아직 목표는 없고, 앞으로도 한판한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에얼하오는 중국내 랭킹 154위의 기사다.
16:00 - 박정환, 불리한 형세
흑이 두텁다. 백은 대마가 몰리는데 별다른 실리도 보이지 않는다. 총체적인 위기다. 김승재 5단은 "많이 힘들어 보인다."는 말로 불리한 형세를 대변했다. 저우루이양은 유리함을 의식한 듯 안전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16:40 - 역전이 쉽지 않다
우변에서 백의 마지막 노림이 무산되었고, 박정환이 불리한 가운데 점점 반면이 굳어지고 있다. 해설에서도 "졌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16:50 - 박정환, 패배
저우루이양 5단이 박정환 9단을 상대로 16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자세한 소식과 4강 대진은 종합기사로 전한다.
23일 펼쳐지는 4판의 8강 대국도 모두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오로바둑> 앱을 통해서 중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선에 오른 기사는 대국료( 32강 패자-3만 위안, 16강 패자-6만 위안, 8강 패자-10만 위안, 4강 패자-20만 위안)가 지급된다. 본선은 매 회전을 마칠 때마다 새롭게 추첨한다.
바이링배는 우승상금 180만 위안(한화 약 3억 2,000만원), 준우승상금 60만 위안(1억 800만원) 등 총상금 480만 위안(한화 약 8억 7,000만원)의 매머드기전인 바이링배는 구이저우(貴州)의 바이링 그룹이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40분에 초읽기 1분 5회며 덤은 7집 반이다.
▲ 8강에 홀로 남은 박정환 9단
▲ 박정환과 저우루이양의 8강전. 두 대국자의 공식전적은 3-0으로 박정환이 앞서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무수히 대국한 상대라 서로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을것이다.
▲ 유일한 한중대국이라 취재열기도 뜨겁다
▲ 16강에서 조한승을 꺾은 천야오예는 중국기사 저우허시와 대국중이다.
▲ 천야오예와 저우허시(왼편)는 중국천원전 결승에서도 2년 연속 대결해 천야오예가 압승을 거두었다. 천야오예는 올해 9월 10일 열리는 한중천원전 3번기에서 최철한 9단과 만난다
▲ 백홍석에게 행운의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한 리캉. 98년생 씨에얼하오와 대국 중이다
▲ 8강 대국 중인 씨에얼하오 초단
▲ 탕웨이싱(왼편)과 당이페이의 오전 대국장면
▲ 8강 대국이 열린 베이징 중국기원
▲ 오후대국이 시작되자 머리를 맞댄 박정환과 저우루이양
▲ 저우허시를 물리치고 먼저 4강에 오른 천야오예 9단
▲ 오후 대국을 준비하는 씨에얼하오 초단 . 오후 3시 40분 경 리캉에게 불계승해 4강에 올랐다. 중국내 랭킹은 '154위'
▲ 5살 6개월 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바둑을 배웠다는 씨에얼하오는"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날이 갈수록 바둑이 재미있어졌다."면서 평소 바둑공부에 대해서는" 하루 5시간 정도 공부하고, 인터넷 대국을 3~4판 둔다."고 말했다.
▲ 저우루이양이 한국의 박정환을 젖히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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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2-08-24 오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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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그냥 애저녁에 한국1인자 자리는 내놔라.
공부해서 대학을 가던가 조헤연처럼.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의 공통점이 뭔줄 아는가?...........?
혼자 남았을때 더 강해진다는 것.... 그거지....
백홍석이 이제부텀 한국의 일인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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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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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가 무슨 돈나오는 직위입니까? 박정환 9단에게는 아무런 의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 4강에 올라오는 선수들도 대회마다 다른 상황에서 예전처럼 혼자 쓸어버리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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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2-08-23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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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둑 티브 없어서 모르겟는데 왕서방 선수들과 복기할때 영어로 하나 아니면
통역자가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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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2-08-23 오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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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회 우승 못 한것 가지고 다들호들갑 떨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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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jdw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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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회 가지고 말하는게 아닐텐데요. 근래 세계대회 안보셨나요? 바둑내용은 더 문제입니다. 적이 성을 부수고 쳐들어오는데 안방까지 안들어왔으니 안심하라는 말로밖에 안들립니다. 지금 이미 한국은 2인자가 되었어요. 향후 5년간은 완연한 중국의 페이스일것같네요. 대책마련도 안하고 앉아있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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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8-23 오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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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겨서 4강에 올라간 최연소기사 중국랭킹 154위 씨어엘하오 초단보면서 한국기원 수뇌부는 고민좀 해야겟다. 제발 듇국 기원 영재입단 벤치마킹좀해서 일반인 입단대회 폐지시키고 12세이하 영재입단 즉시 실시하라.희망도없는 늙다리 구제책 더이상 내놓지 말고 영재입단 탈락자는 제갈길 가도록 빨리 진로방향 시켜야 한다. 현존기사 밥그릇을 너무 챙기지마고 미래 지향적으로 생각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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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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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생각하니 한국기원이 한국프로 바둑을 스스로 퇴보시키는 원인 제공자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함, 여러분 의견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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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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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뭄에 콩나듯나는 1명의 천재기사로 대항하고, 중국은 영재 입단하여 창의적인 실력쌓인수십명의 천재가 인해전술로 대항하는데 한국기원 수뇌부는 오로지 일당백이야 푸하하핳하.........언제까지 이런행운만을 기다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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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
｜ 2012-08-23 오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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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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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소형 |
｜ 2012-08-23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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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지없이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그리움이!!!!~~ 야,,, 너 그만 좀 나와라!!!~~ 아주 질린다, 질려!!~ 맨날 똑같은 개소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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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jdw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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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해야하고, 이미 늦은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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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2-08-23 오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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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데, 프로는 팬이라 부르는 아마추어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최우선적으로 판
단하고 처신했으면 하며, 이게 장기적으로는 바둑 프로가 제대로 살아 남는 길이 아닌가
여겨진다. 모든 프로가 다 대회 우승을 할 수 없는 것이고 이게 제한되어 있다면, 결국 대
부분 프로의 생존의 길은 아마추어와의 소통에 바탕하여 자기 이름을 걸고 바둑 문화를
보다 더 활성화시키는데서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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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2-08-23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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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더 붙이면, 내 개인적
느낌으로는 김성룡 9단이나 조한승 9단, 송태곤 9단 같은 프로 기사는 충분히 이런 문화
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듯. 전에 해설을 하는 것을 보면 김미리 초단 같은 기
사도 잘 해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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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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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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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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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하는 것을 보면 허영호 9단이 매우 뛰어난데, 허 9단 경우 순발력도 있는 듯. 오로에서 좋은 국후 해설을 자주하는 키르아 7단도 본명을 밝히는 게 좋을 듯. 나로서는 본명을 이런 가명으로 감출 이유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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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2-08-23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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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기사 이름이 없이 가명으로만 바둑을 두는 인터넷 바둑대회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너무도 분명하다. 그런 대회는 한마디로 스폰스 돈만 낭비한다고 보면 결코 과장된 이야
기가 아니다. 기사 이름 없는 인터넷 바둑 대회는 무슨 비데오 게임 보는 듯한 느낌이다.
프로 기사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기 이름을 걸고 바둑 대회 우승을 해서 실력을 팔거나 아
니면 당당히 밝히고 자기 이름을 팔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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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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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옳은 지적이네요. 그럼 팬들도 인터넷 바둑을 더 많이 보겠지요. 이세돌이나 박정환이가 둔다는데 안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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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8-23 오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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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 냄비 근성인것 잘 알지요.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이 일으킨 바둑 붐이 금세 식을 겁니다. 우리같은 일반인도 차세대를 보면 근방 아는 것을 한국기원 관계자들은 모를까요? 한심스럽습니다. 이렇게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속이 터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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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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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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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8-23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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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보면 압니다. 세계대회서 성적이 나쁘니 바둑인기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최기전도 없어지는 추세이고. 어린 영재들도 프로기사를 기피하고. 그곳은 인구나 많지. 그리고 전통도 오래되어서 그나마 버티고 있지. 우리나라가 2등국가로 전락한다면 프로기사 되려는 어린 영재는 한 명도 없을 겁니다. 그럼 일본만도 못한 3등국가로 전락되고 한국기원도 문닫을 겁니다. 이게 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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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2-08-23 오후 7: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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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기사는 바둑을 이겨 돈을 버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이름을 파는 사람이기도 하다. 프
로 기사들이 인터넷 상에서 자기 이름을 드러내고 아마추어들과 소통하는 문화가 절실하
다. 젊잖은 것보다 적극적으로 아마추어와 대화하고 견해를 밝히고 필요하면 비판도 할
줄 아는 자세가 오늘의 인터넷 문화에서는 매우 요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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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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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이네요. 전에 최철한 처럼 자기 이름을 밝히고 자기가 할 말을 쓰고 팬들과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감독들이나 한국기원 관계자들에게 밉보일까봐 못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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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8-23 오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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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4강에 한 명도 없다.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한국기원과 바둑리그 관계자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우선먹기에 곳감이 달다라는 속담처럼 단기간의 이익에 매달린다면 한국바둑의 더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세계대회 수준으로 제한시간을 하는 길 만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아님 세계대회를 40초로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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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8-23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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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바둑리그가 40초 바둑만 고집하는가? 가장 현명한 인간들은 중국기원관계자이고. 우리나라 한국기원관계자들은 바보들이고, 일본기원관계자들은 멍청이들이다. 정말 내가 이렇게 극단적인 표현은 안쓰는데 열이나서 참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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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2-08-23 오후 7: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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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생 백마 둘이 갈라지면 수습 불가 상태에 빠졌다. 중앙 다섯 점을 희생했더라면 중
앙을 싸바를 수 있을 뿐더러 선수까지 뽑을 수 있으니, 쉽게 질 바둑은 결코 아닌 듯. 여러
고수님들의 견해는 어떤지? 이 글을 읽는 프로기사님이라도 있으면 이런 장소에서 이름
을 밝히고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걸 두고 소통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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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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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이 직접 말해 주면 더욱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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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2-08-23 오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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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착은 아마도 74로 중앙 쪽으로 꼬부린 수가 아닌가 싶다. 중앙 다섯점을 희생하고 대신 중
앙을 두텁게 싸바르는 것으로 백이 월등히 낫지 않은가? 이 그림이라면 백이 불리할 이유가
전혀 없는 듯 (김승재 해설 다아그램 73-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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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구슬 |
｜ 2012-08-23 오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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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 모두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이세돌 기사님, 앞으로는 중국바둑에 져주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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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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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져주고 싶어서 지나요? 어디 져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세돌이는 바둑리그 성적이 너무 좋아서 나는 질 것이다 생각했습니다. 바둑리그 성적이 좋으면 세계대회 단칼이 되거든요. 99년생 씨리얼하오는 세계대회 4강까지 가는데 이동훈이란 변상일 등 바둑리그 잘나가는 어린영재들은 세계대회 명함을 내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더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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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2-08-23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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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믿었던 박정환9단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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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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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우리 대한민국 기사에게 더 큰 응원이 필요할 때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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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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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님 응원많이 하세요. 마음이 바다같군요. 나는 한국기원놈들 미워죽겠네요. 40초짜기 바둑리그로 해가지고 우리나라 기사들 다 죽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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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007 |
｜ 2012-08-23 오후 4: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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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속보는아닌거같어요~^*^ 한국저원탈락이 속보지~~에그~속쓰리버라
시리얼에 우유나말아마시자 시리얼이잘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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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레스 |
｜ 2012-08-23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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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수읽기가 아무리 뛰어나도 그것만 같고는 안 된다..지석이는 아직도 사활공부만 열라 한다던데..제발 초중반도 좀 연구하고 공부 좀 해라..포석에서 밀리고, 중반에서 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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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2-08-23 오후 5: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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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끼리 4강? 재미없는 세계대회가 되었네요 천야오예도89년생으로 80년대 말기고, 90세대인 저우루이양, 씨에얼하오, 탕웨이싱이 올라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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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두♬ |
｜ 2012-08-23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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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미래를 짊어진 어린 박정환 9단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옛날 1인자들은 다 혼자서도 잘했다라고 말하며 부담주지 맙시다. 이창호 9단은 조훈현 9단과 유창혁,서봉수등등이 힘을 보태어줬고 이세돌 9단도 이창호 9단과 최철한9단,박영훈9단등이 같이 활약해 주었기에 한국바둑을 정상에서 지키는데 성공한 겁니다. 박9단의 파트너는 누가 될까요... 김지석 9단, 김승재9단 그리고 이세돌 9단이 짐을 덜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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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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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기사는 5단이군요... ㅎㅎ워낙 잘해서 9단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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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亂花散手 |
｜ 2012-08-23 오후 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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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수까지 보면.. 우상의 포도송이 마냥 똘똘 말린 흑돌들하고 상변 흑 미생마는 어디로 가나? 하수지만.. 이건 한눈에 봐도 흑이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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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2-08-23 오후 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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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인자들은 전부 외로웠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등이 무수한대회에서 혼자살아남아 결국 다이기고 우승하는 장면을 자주연출했듯이 이젠 정환이가 그냥강자가 아니라 절대강자 이길판은 이겨주는 결정력을 보여줄꺼라 믿는다 실력으로만 따져도 장웨지가 떨어진지금 세계우승을 맛본기사도 정환뿐이고 자기자신과의 싸움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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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2-08-23 오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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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마지막 희망 박정환사범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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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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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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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漢山城虎 |
｜ 2012-08-23 오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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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양복?
촌스런 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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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2-08-23 오전 11: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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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사복입고 두고 저우루이양은 양복 입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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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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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자켓 걸어놓은 거 안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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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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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입고 있는 와이셔츠도 양복안에 받혀 입는것임, 눈이 상당히 안좋은 모양~~, 아님 멍청 하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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