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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만 '克中', 한국4명, 중국12명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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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만 '克中', 한국4명, 중국12명 본선행!
본선32강은 6월 18일 곤지암리조트서 열려
| 오로IN 2012-04-24 오후 02:2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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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역전승 일궈내며 본선에 진출한 나현 2단 |
한국 4명, 중국 12명 본선행
한중전 스코어는 1-6, 나현 2단만 1승
24일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행을 결정짓는 통합예선 결승(5회전) 16판이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는 한국12명, 중국 17명, 일본 3명까지 32명의 기사가 4회전을 통과했다. 24일 벌어진 예선결승은 국가별로 한중전 7판, 한일전 1판, 한한전 2판, 중일전 2판, 중중전 4판이 10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1장의 본선 티켓을 따내 5장에 그쳤던 중국을 압도했던 한국은 올해 4장의 티켓을 얻었다.
반면 중국은 17명이 통합예선 결승에 올라 12명이 본선행에 성공하며 결승전 승률 70%가 넘는 대박을 터트렸다. 주최국 한국을 압도한 중국은 랭킹 1위 탄샤오 5단을 비롯해 6위 콩지에 9단과 ‘90후(后) 세대’의 간판 주자인 당이페이 4단 등 12명이 승리해 본선에서의 거센 황사바람을 예고했다.
특히 당이페이 4단은 올해 비씨카드배와 바이링배, LG배 등 세계대회에서 15연승의 경이적인 성적을 거두며 중국의 차세대 대표주자임을 성적으로 입증했다. 당4단은 제4회 비씨카드배에서 한국과 중국 랭킹 1위인 이세돌 9단과 탄샤오 5단, 그리고 박영훈 9단 등을 연파하며 4강에 진출해 국내 바둑팬을 경악시킨 바 있다.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44명과 13명이 출전한 일본과 대만은 예선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아마추어 8명도 프로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일본은 2007년 류시훈 9단, 대만은 2006년 린즈한 7단(당시)이 예선을 통과한 이후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아마추어는 단 한차례도 LG배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최종예선 결과 한국 4명, 중국 12명이 본선에 올랐고, 한중전 7판 중 한국의 승리는 나현 2단이 거둔 1승뿐이었다. 일본기사 3명은 모두 탈락했다.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은 6월 1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본선 개막식을 가지고, 18일부터 32강전을 벌인다.
[취재 ㅣ 박주성, 김수광]
-------------------------------- 지난 속보 --------------------------------
예선결승 16판 중 가장 먼저 끝난 대국은 리엔샤오-정두호의 한중전이었다. 이 대국은 오전 중에 리엔샤오 4단이 171수만에 흑불계로 이겼다. 오후 2시59분 류민형 2단이 중국랭킹 1위 탄샤오 5단에게 패했다. 194수 백불계승.
중국기사간 대결에서 리캉 6단이 천야오예 9단을 꺾었다. 리캉 6단은 본선 4회전에서 박영훈 9단을 물리치고 예선결승에 진출했었다. 펑리야오 5단도 일본의 위정치 2단에게 승리했다.
4시30분 한국의 안국현 3단이 리쉬엔하오 4단에게 221수만에 불계패당했다. 한국기사간 대결에서 이영구 9단이 홍기표 5단을 꺾었고, 당이페이 4단과 니우위티엔 7단도 예선결승을 통과했다. 저우루이양 5단을 꺾은 당이페이 4단은 이 승리로 최근 국제대회 15연승을 기록했다.
박승화 5단이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과의 한일전에서 승전보를 알렸다. 류싱 7단도 오바 준야 6단에 승리해 일본기사는 모두 탈락했다. 콩지에 9단도 자국기사 궈원차오 5단을 이겼다.
중국 판팅위 3단을 상대한 나현 2단은 초중반 절망적인 바둑을 역전시키며 승리를 얻어냈다. 한중전 첫 승리!
진시영 4단은 멍타이링 6단에 패해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우광야 6단은 옌환 5단을 꺾었고, 마지막 대국에서 최기훈 4단이 유경민 5단에 승리했다. 예선결승 패자에게는 16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한국의 본선시드자는 6명이다. 전기 준우승자 이창호 9단을 비롯해 이세돌, 박정환, 강동윤, 최철한, 원성진 9단이 시드를 받았다. 중국 5명(장웨이지에, 구리, 씨에허, 박문요, 스위에), 일본 4명(장쉬, 요다 노리모토, 유키 사토시, 사카이 히데유키), 대만 1명(샤오정하오)의 기사가 본선에 직행한다.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결승 대국중계
D조 ○박승화 4단 vs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일) - 186수 백불계승
E조 ○나 현 2단 vs ●판팅위 3단(중) - 294수 백불계승
K조 ○안국현 3단vs ●리쉬엔하오 3단(중) - 221수 흑불계승
L조 ○진시영 4단vs ●멍타이링 6단(중) - 241수 흑불계승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이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점심식사후 오후대국 개시를 기다리는 콩지에 9단. 결국 자국기사 궈원차오 5단을 이겼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중계중인 박승화-무라카와, 진시영-멍타이링의 대국
 ▲천야오예 9단, 어떤 수읽기를 하고 있을까? 예선결승에서 리캉 6단에 패했다.
 ▲김세동 3단은 예선결승에서 니우위티엔 7단에게 패했다
 ▲서로 뒷머리를 긁적. 저우허양 9단이 이원도 4단을 꺾었다
 ▲오후대국이 열린지 한시간이 지나 류민형 2단(오른편)도 돌을 거뒀다.
 ▲예선결승에 3명이 오른 일본. 위정치 2단이 펑리야오 5단에 패했다. 결국 예선결승에서 일본기사는 3명 모두 탈락했다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을 물리치며 본선에 오른 박승화 4단
 ▲가장 마지막으로 마친 대국은 한국기사 최기훈 4단(승)과 유경민 5단(패)의 예선결승이었다
 ▲ 예선 결승이 막 벌어지려는 순간. 한국기원 2층 예선 대국장에 생동감이 넘친다. 가운데 단상의 입회 이상철 8단이 대국 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숨막힐 듯한 긴장감이 흐르는 예선 결승대국이 진행되고 있다. 맨앞에선 콩지에가 상대를 뚫어질 듯 노려본다.
 ▲ 얼마 전까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콩지에.
 ▲ 궈원차오.
 ▲ 이원도. 중국 저우허양과 겨뤘다.
 ▲ 이원도의 상대 저우허양.
 ▲ 중국 니우위티엔. 김세동의 상대.
 ▲ 이영구는 홍기표와 한국끼리의 대결을 펼쳤다.
 ▲ 중국 리엔샤오. 유일하게 점심시간 전에 대국을 끝냈다. 상대는 정두호.
 ▲ 정두호. 판윈러, 시아천쿤 등 중국 기사들을 물리치고 예선 결승까지 올라왔지만 난적 리엔샤오(중)에게 막혀 탈락했다.
 ▲ 대국 전 열심히 안경을 닦고 있는 홍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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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4-26 오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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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선에 통과한 것이 이렇게 굉장한 일이 되어 버렸군요. 중국을 이긴것이 이렇게 큰 사건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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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2 |
｜ 2012-04-25 오후 10: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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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화 했으면서, 프로스포츠에 적용되는 적자생존법칙이 적용안되는 논리가 이상함.
우수한 인재는 20명씩은 입단하게 되고, 실력이 모자란 20명은 보급기사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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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2 |
｜ 2012-04-25 오후 10: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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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기사는 자급자족해야하고, 노털기사들은 은퇴해야함, Full리그로 승점에 따라 승강제를 철저히 적용하고, 보급기사리그는 소정의 자격에 참가비를 내고 누구나 참가하되, 20위 이내는 무조건 3부리그 프로기사 자격부여, 즉 프로는 100명만 존재함. 특별히 여성기사를 우대하여 비슷하게 20명정도의 여성프로리그를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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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2 |
｜ 2012-04-25 오후 10: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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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많으면 3시간짜리 리그제 만들텐데.
1부리그 :20명(1년에 5명씩 승강), 2부리그:30명(5명 승급, 10명 강급), 3부리그:50명(10명 승급,20명 강급), 보급기사: 그외 모두(보급기사 리그 상위자 20명 승급).
국제대회대표는 1부리그 인원만, 오픈대회에 32강 들어가면 무조건 프로(보급기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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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정석 |
｜ 2012-04-25 오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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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전 끝난 담에 한 내 예상이 100% 적중했군. 1 : 11.5 : 0.5 그리고 결론은 4 : 12가 될거라고 예견했었는데...아쉽지만 그것이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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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esj |
｜ 2012-04-25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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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꼬!!!!!! 많이 올라가면 모할거야,,, 우승은 한명인데ㅋㅋㅋ
이영구사범 올라갔으니 게임끝이야!! 이번엔 진짜 세계대회 우승컵 한번 들어올려보자ㅋㅋㅋ
아자자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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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때까지고 |
｜ 2012-04-25 오전 9: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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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현실이 참으로 나를 슬프게 한다. 언제부터인가 중국에 슬슬 밀리기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엊그제인 것 같은데 인제는 완전히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이 되었으니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리오? 한국선수와 중국선수 왕별간 대국시 나도 모르게 거의 중국선수한테 베팅을 하게되는 현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오호 통재라~!!! 하루빨리 대책을 강구하여 암울한 한국바둑의 위상을 하루빨리 되찾길 간절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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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잡으러 |
｜ 2012-04-25 오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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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선수 앞으로 큰바둑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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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잡으러 |
｜ 2012-04-25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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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얼굴 하나하나 보여주는 좋은 사진이 고맙군요. 열심히 싸우는 세 나라 선수들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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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사마 |
｜ 2012-04-25 오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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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 3단은 내용이 좋았는데, 너무 낙관해서 아까운 판을 패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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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2-04-25 오전 12: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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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적내는 중국 어린,젊은 기사들 보면 대게 11,12살 입단자들이다.
그럼 우리나라 현실은 어떻지? 말라 비틀어질때까지 연구생 생활하다
19,20살쯤에 간신히 막차로 입단해서 그나마 하는일이 도장 나가 보급기사나 하잖아.
다 알면서 모르는척 기득권 지키기에만 급급한 이 노인네들아~
정신 좀 챙기세요. 이 바닥 망조들면 당신네 밥그릇부터 깨져요. 에효~
[입단은 쉽게 승단은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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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2-04-25 오전 12: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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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40명 출전하더니 꼴랑 4명 살아 남았네?ㅋ
그것도 한한전 두판에다 한중전은 1승6패.ㅋㅋㅋㅋ
본선에서도 중국 강자들끼리의 중중전 바라면서
요행 대진운빨로 4강 한자리나 차지하면 다행이겠구만.
부라보~부라보~ 한국기원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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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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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양반 별로 않좋아하지만 댓글은 씨원 씨원하게 다시누만 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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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2-04-24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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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 바둑 리그에 중국 신예들을 일부 영입해서라도 그들의 강점을 연구해봐야 할 것 같다. 당이페이를 비롯해서 중국 신예들의 기보는 정말 놀랍다. 단지 포석만이 아니라 전투와 수읽기, 감각, 형세판단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다. 초반에 뒤진 바둑을 단지 흔들기 정도로 뒤집기엔 그들의 기력이 녹록치 않다. 이젠 우리가 그들의 바둑을 연구해야 할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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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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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를 비롯해서........그들의 기력이 녹록치 않다.> Ronaldo님, 정확한 지적, 분석이십니다. 우리(대한민국 바둑인)도 거기에 대응해서 많은 준비를 해야되겠습니다. 조만간 변화에 대한 좋은 소식 그리고 그에 따른 좋은 성적이 이어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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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2-04-24 오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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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등하게 싸우려면 예선없이 춘란배처럼 소수정예만 참가하는 엘리트 기전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나저나 올해의 신인, 올해의 국제전 기사는 단연 당이페이인듯. 그 어렵다는 국제대회에서 3대 대회를 나오며 이세돌, 박영훈 같은 톱클래스까지 이기며 예선과 본선 통틀어 무려 15연승..헐.. 부럽다.. 앞으로 미위팅, 판팅위, 양딩신 같은 신예들도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강해질터, 우리도 젊은 영재 없이는 중국세를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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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2-04-24 오후 1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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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조한승, 허영호, 백홍석 등은 본선도 아닌 예선 결승조차 올라오지 못하고 탈락하는건 무슨 일일까.. 이영구도 같은 한국기사를 만난 대진운에 힘입어 본선에 올라온 형국. 이러다보면 박정환, 원성진, 최철한의 부담도 배가되는 상황. 랭킹 10위권 내 기사들이 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하다보니, 그 아래 신진급은 거의 명함도 못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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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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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에서 40초바둑이나 두는데 수읽기가 줄어들지 않겠어요. 여유없이 쫓기는 바둑을 두니 언제 판을 짜는 연습을 하며, 창의적인 수는 언제 생각하고, 덜컥수나와서 버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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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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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가 전부 예선부터 참가했다면 이세돌,박정환 정도외에는 전원탈락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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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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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뭐일까요? 전에는 잘 두었는데 갑자기 약해지는 이유가 다 바둑리그에 들기위해서 40초바둑을 연습하니까 그렇지요. 중국리그는 세계대회와 같은 3시간 바둑 그리고 농심배와 같은 1시간 바둑 1판으로 운영됩니다. 3시간 바둑을 평소에 연습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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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2-04-24 오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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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 수고했다. 아주 잘 올라왔다. 부디 32강에서 이세돌과 만나기 바란다. 이번에는 작살을 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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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4-24 오후 9: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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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10분바둑 두다가 3시간 대회 나가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인재 발굴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빨리 10분 바둑을 3시간 바둑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문제해결은 인재발굴과 3시간바둑으로의 전환이다 그렇지 않고 프로기사 1년에 100명 뽑아도 중국앞메 추풍낙엽으로 나가 떨어질 뿐이다 프로기사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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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로 |
｜ 2012-04-24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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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몰라도 포석은 중국이 한수위여~한국도 이젠목표가 생겼으니 따라잡아야제~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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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2-04-24 오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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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희귀한 승리에 오! 대박. 이라고 감탄해야 할 때가 되었다. 중국의 압승은 우연이 아니라 당연이 되는 형국. 그리고 공짱타약(공격은 짱, 타개는 약함)라고 스스로 말하던 물영훈이 이제는 공약타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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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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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우물안 개구리 한국선수....한국기원도 이쯤되면 뭔가 변화를 시도할듯,,과감하게 불량품 퇴출시키고 영재입단 문호 개방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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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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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입단보다 중요한것이 속기문화를 고쳐야 깊은 수읽기 안되는 영재는 1회전탈락 이동훈, 최정을 보면 알 수 있음. 이나이에 당이페이를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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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2-04-24 오후 6: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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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그래도 자존심을 세웠네요. 유일한 승리라 아쉽지만, 계속 정진하여 한국바둑의 기둥이 되
기를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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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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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루카스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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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겁 |
｜ 2012-04-24 오후 6: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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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기사들이 중국기사들을 상대로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안타깝다. 늙은 기사들이 나간 것이 아니고 젊은 기사들이 나가도 12:4로 참패한것은 한국바둑의 구조적인 문제다. 10초바둑이나 두고, 속기바둑, 배팅으로 흥청거리다가가 이런 꼴이 된 것이다. 내기바둑꾼이나 기르는 바둑도장 사람이 아니라 바둑팬을 위한 기전이 아니면 이제 팬들은 더 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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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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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속시원한 말씀입니다. 330명이 이상이 출전해서 4명인가요? 기가 막히지 않나요. 그것도 한한전 3판을 빼면 1명 살아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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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 |
｜ 2012-04-24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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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화가 은근히 쎄드랑께~
큰 일 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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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2-04-24 오후 4: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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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지금 개혁을 서두르지 않으면 앞으로 팬들이 외면하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일본바둑처럼 나락으로 떨어질것이다. 낡고 늙은 세대는 기득권을 버리고 자기희생을 통해서 개혁에 동조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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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2-04-24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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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시들은 한국기사가 대진표에서 상대로 나오면 기쁘겠다
몇년전 우리나라기사들이 일본기사가 상대로 대진표에 나오면 기쁜 것과 같은 것이지?
한국기사들은 물이고 밥이 되었구나. 세월이 요렇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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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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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이 이상이 출전해서 4명인가요? 기가 막히지 않나요. 그것도 한한전 3판을 빼면 1명 살아남았군요. 40초바둑 세계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니까요.그래야 우리 선수들 잘하죠. 바둑리그에서 연습한 것을 써먹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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