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저우루이양에 압도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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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저우루이양에 압도적 우위!
세계 바둑 랭킹과 전망 (2011년 4월)
| 데일리오로 2011-05-02 오후 00: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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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한국기원 랭킹위원회 전문위원 배태일 박사 |
필자가 세계 바둑 랭킹을 매 3개월마다 계산해서 발표해 왔는데, 이번부터는 월간 바둑 5월호, 8월호, 11월호, 등에 세계 랭킹에 관한 글을 쓰기로 했다.
그래서 4월 11일에 원고를 월간 바둑으로 보냈기 때문에 월간 바둑 5월호가 출판되기 이전에 세계 바둑 랭킹을 다른 매체를 통해서 발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바둑 5월호가 출간된 이 시점에 2011년 4월의 세계 바둑 랭킹을 발표한다.
먼저 최상위 50명의 이름과 점수를 발표하고, 많은 설명은 더하지 않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월간 바둑을 참조하기 바란다. 두번째 주제는 바둑 랭킹의 시간적 변화에 대한 해석이다.
박정환과 허영호가 갑자기 실력이 늘었고, 구리와 콩지에가 슬럼프에 빠져서 전자 둘이 후자들보다 이번 세계 랭킹에서 앞서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랭킹 점수는 시간적으로 계속 변화하는데, 그 때 그 때의 랭킹 점수는 한 순간의 스냅샷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랭킹 점수의 시간적 변화를 분석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세번째 주제는 1990년 이후에 출생한 “90년 이후 세대”에서 한국과 중국의 선두 주자인 박정환과 저우루이양의 바둑 실력을 비교 분석한다.
박정환은 한국 랭킹 3위를 3개월 째 지켜왔는데, 저우루이양은 2010년 9월의 중국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고, 2011년 1월 중국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해 “90년 이후 세대”에서 저우루이양이 더 두각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중국 랭킹이 신뢰감이 없게 매겨진 때문이고, 어느 모로 비교해도 박정환이 저우보다 앞선 것을 보게 된다. 필자의 세계 랭킹에서는 박정환이 3위이고 저우루이양이 10위이다.
1. 2011년 4월 랭킹: 최상위 50명
표1. 세계랭킹
2. 바둑 랭킹의 시간적 변화
아래 그림은 한국의 최강자인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허영호의 점수와 중국의 대표적 강자인 콩지에와 구리의 점수가 2009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기간에 어떻게 변화해왔는가를 보여준다.
구리가 2009년 3, 4월에 이세돌을 제치고 1위에 올랐었다가 다시 이세돌 다음의 2위로 내려갔는데, 그 해 12월에 다시 한번 1위에 오르고는 지금까지 전체적으로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
콩지에는 2009년에는 이세돌과 구리보다 낮은 점수를 유지하다가 그 해 11월부터 점수가 올라가기 시작해 2010년 2월 세계 1위에 올랐고, 6월에는 생애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세돌은 2010년 1월 휴직을 끝내고 복귀한 다음 좋은 성적을 내 그 해 6월 콩지에의 점수와 같아졌다가 그 뒤로는 콩지에의 부진에 힘입어 뚜렷한 1위를 유지해 왔다.
구리는 2010년 한 해 동안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 콩지에는 2010년 전반에는 잘하다가 후반에 저조해졌다. 특히 콩지에는 2011년 첫 분기에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아 점수와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의 그의 전적을 표2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표2. 콩지에의 2011년 1분기 전적
이 표에서 보듯 콩지에는 2011년 1분기 6승 8패의 매우 저조한 전적을 거두었다. 그는 LG배 결승에 올랐지만, 다른 기전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용성전에서 거의 무명에 가까운 차이징에게 졌고, 천원전 32강전에서 황이중에게, 이광배 8강전에서 왕레이(소)에게, 초상은행배 16강전에서는 탄샤오에게 막혔다. 이것이 그의 점수가 많이 떨어진 원인이다.
이 기간에 이세돌은 13승 2패, 최철한은 16승 6패, 박정환은 11승 3패, 허영호는 10승 3패를 거두었다. 따라서 한국 최상위 기사들의 점수가 다 올라간 반면에 콩지에의 점수가 내려간 것은 당연하다.
콩지에의 점수가 짧은 기간에 많이 내려간 것이 너무 빠른 변화인가? 이처럼 필자의 세계 바둑 랭킹이 전적에 민감하기 때문에 2009년 11월에서 2010년 6월까지 사이에 콩지에의 점수가 280점이 늘었다. 따라서 점수 변화가 너무 빠르지 않고 적당하게 민감하다고 본다.
3. 박정환과 저우루이양
표3에서 90년 이후 세대의 한국과 중국의 선두주자인 박정환과 저우루이양의 바둑 실력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자.
박정환은 한국의 오픈 기전 타이틀을 이미 네 번이나 땄는데, 저우는 한번도 중국 국내 타이틀을 딴 적이 없다.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을 비교해도 박정환이 앞선다.
둘 다 아시안 게임과 초상은행배에 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는데, 박정환이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박정환은 2010년 1월 이후에 중국의 랭킹 10위 안에 있는 기사들과 13번을 두어서 9승 4패의 매우 좋은 전적을 거두었다. 반면에 저우는 같은 기간에 한국 랭킹 10위 이내의 기사들과 9번을 두어서 전패했다.
표3. 박정환과 저우 루이양의 비교
표4, 5에서 박정환과 저우루이양의 한국과 중국의 10위 이내의 기사들에 대한 대국 결과를 보인다. 한국 10위 이내의 기사들에게 박정환은 8승 8패이고, 저우루이양은 9전 전패이다. 중국 10위 이내의 기사들에게 박정환은 9승 4패의 매우 좋은 성적을 내었고, 저우는 7승 10패로 승률 41%에 불과하다.
표4. 박정환의 중국 10위 이내의 기사들에 대한 전적
표5. 저우 루이양의 한국 10위 이내의 기사들과의 전적
위의 여러 가지 비교에서 보듯이 모든 부면에서 박정환이 저우루이양보다 훨씬 앞서있다. 그런데 박정환이 한국 랭킹 3위인 반면에, 저우루이양은 중국 랭킹 1위이다. 이것은 중국 랭킹이 잘못되었다는 확고한 증거이다.
4. 결론
결론적으로 중국의 최강인 콩지에와 구리가 하강세에 있는 반면에 한국의 최강자들은 상승세에 있다. 구리가 비씨카드배 결승에 올라서 우승하며 지금까지의 슬럼프에서 벗어날까 기대되었는데, 이세돌에게 패해 당분간 슬럼프에서 쉽게 벗어날 것 같지 않다. 콩지에도 박문요에게 LG배 결승에서 한판도 못 이기고 패퇴한 것이 그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것이다.
또한 “90년 이후 세대”의 선두 주자인 박정환과 저우루이양을 비교해 보면 박정환이 상대가 되지 않을 만큼 앞서 있다.
이런 점에서 2011년에 한중 간의 바둑 경쟁에서 한국이 우위에 서 있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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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위의풍경 |
｜ 2011-05-04 오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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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글이 국내 뉴스에 올라오는지 이유좀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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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3 오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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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세돌과 구리의 10번기를 기획한다고 했다가 구리가 슬럼프에 빠져서 추진하지 않았고, 아직 구리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랭킹 점수가 내려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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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so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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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네티즌들의 푸념 한마디한마디에 답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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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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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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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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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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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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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o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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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3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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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계 타이틀을 너무 중요하게 챙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세계 타이틀을 딴 적이 있는 박정상, 저우쥔신, 등이 굉장한 실력자들이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창하오가 작년에 비씨카드배에서 준우승했지만, 창하오는 세계 랭킹 32위이고, 중국 랭킹이 17위입니다. 구리가 최근에 비씨카드배 결승에 올랐다고 갑자기 그를 최상위 기사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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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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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3 오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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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4월에 들어서 허영호에게 비씨카드배 준결에서 이겼는데, 이것은 이 점수 계산에 들어가 있지 않은 자료입니다. 만약 5월 랭킹 점수를 계산하면 구리가 허영호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보입니다. 통계적 오차 안에 있는 작은 차이를 가지고 무슨 큰 일인 것처럼 떠드는 것이 잘못된 해석입니다. 구리와 허영호가 10번기를 벌이면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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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타세 |
｜ 2011-05-03 오후 1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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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통계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대단히 많다고 하면,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결과에 따라, 요즘 누가 강한지 자기들끼리는 잘알듯. 우리와의 차이점은, 그들은 모든정보를 알고 있고 우리는 모든것을 알고 있지 않다는것. 결정되 있는 결과를 정확히 예측 못한다는것은 그만큼의 무지를 반영하는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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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3 오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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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리의 높은 점수를 허영호가 추월한 것이 아니고, 구리의 점수가 내려간 것이니까, 구리가 요즘 슬럼프에 빠져서 허영호 점수보다 내려갔구나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상위 기사는 슬럼프에 빠졌어도 옛날 잘 나갈 때의 실력을 회복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최철한의 점수의 부침이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구리와 허영호가 금년 3월말까지 3승 3패인데, 이것이 작은 통계이지만 둘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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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3 오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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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때의 점수는 하나의 스냅샷이고, 점수의 시간적 변화를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는데, 너무 한 때의 점수를 가지고 전체를 평가하려고 하니까 여러 무리한 해석이 됩니다. 구리와 허영호를 비교하면, 작년말까지 구리가 계속해서 허영호보다 점수가 높았고, 금년 들어서야 허영호가 구리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러면 바른 해석은 허영호의 <실력>이 구리와 비슷한 정도까지 올라왔구나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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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타세 |
｜ 2011-05-03 오후 1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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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46위인 쑨텅위의 순위에 대하여, 일반 대중(우리나라)이 통계 설문에 쑨텅위를 언급할까요? ㅎㅎ 쑨텅위만 제외하고 통계내자 할수도 없고, 쑨텅위와 비슷한 아들만 자료대로 하고 탑기사는 체감상으로 합시다 할수도 없음. 순텅위를 자료 대로 했으면, 모든 기사에 똑같이 자료대로 적용 해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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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타세 |
｜ 2011-05-03 오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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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내신분이 결과에 주관성을 포함 했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자료를 모아서 정리 했더니 저러한 결과가 나온것일뿐. 자료를 토대로 하지 않고, 대중의 생각을 반영한 랭킹표는 공감은 많이 하겠지만 현상태를 정확히 나타내기는 힘들듯. 예를 들어 그렇게 하면 잘 알려진 이창호의 랭킹은 수직 상승해 있을것이고, 관심이 없거나 눈에 안띄는 기사는 어느정도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에 이름도 올리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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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타세 |
｜ 2011-05-03 오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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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체감, 상식적 이런것은 주관적일뿐 ,어떠한 근거를 통해서 정확히 산출된 것이 아니기에 관찰 가능항 객관적 데이타를 신뢰 하는것이 옳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이세돌을 다른 기사와 분리하여, 더 높은곳에 위치 시켰으면 좋겠음 ^^~ 李世乭이 本座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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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타세 |
｜ 2011-05-03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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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을 안다고 해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나는공부를 잘한다라 말하면 허세 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성적이 좋아야 나는 공부를 잘한다 라고 말할수 있을듯. 현대는 오직 성과 만이 실력을 반영한다고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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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위의풍경 |
｜ 2011-05-03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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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박문요 이세돌 최철한 쿵제 지금 이시간 내가 느끼는( 내 마음속에는 순위가 정해져 있지만) 일인자들이지요. 한곳에서 모여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같이 가는것이 좋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석은 그자리있습니다. 잘 읽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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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sodj |
｜ 2011-05-03 오후 5: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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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구리와 허영호의 세계랭킹에서 허영호가 앞서기 위해서는
프로기사들과 일반바둑팬들에게
지금 구리와 허영호가 세계대회 5번기 결승에서 붙으면 허영호가 이길 가능성이 커
라는 마음이 들수 있을때 랭킹이 역전되게 차감율을 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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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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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sodj |
｜ 2011-05-03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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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차감율, 기전차감율에서
시간차감율은 너무 크고, 기전차감율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것을 조금 조정하셔서 실제 프로기사들이 느끼는 것과 비슷하게 나오는 통계가
바둑팬의 입장에서 가장 흥미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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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sodj |
｜ 2011-05-03 오후 5: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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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통계는 누가 현재 성적이 좋은 기사인가를 잘 줍니다만,
누가 현재 강한가라는 것은 정확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기사라면 큰판에 집중하기 마련이고, 슬럼프 역시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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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sodj |
｜ 2011-05-03 오후 5: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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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님께서는 학자이시니, 통계에 저희들보다 훨씬 밝으신 것이 당연합니다만,
저 순위는 분명히 일반상식선에서는 벗어나 있습니다.
바둑팬들, 바둑기사들은 분명히 구리와 허영호가 십번기를 하면 구리가 7:3정도로 이길거라는걸 알고 있는데, 배태일 박사님의 통계는 허영호가 낫다는걸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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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일출 |
｜ 2011-05-03 오전 7: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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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면 9700선 이상을 가야 타이틀을 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허영호 사범은 아직 9700에 못 미치고, 이세돌 사범은 9900선까지도 텃치하고 있죠. 레이팅 점수로 수책이나, 오청원, 이세돌 등 누가 강한지 비교할 수 있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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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1-05-02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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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산정에 세계대회 상금 수입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최소한 1년 결산에서만이라도)
예전에 후지사와는 난 일년에 딱 4판만 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일반 대국들은 취중에 대충대충 둬서 대개 지고 기성전만 우승하는 거지요. 그때의 후지사와가 전적으로만 보면일본 기사 랭킹 몇위였을까요?!!....돈으로 말하는 프로!!... 상금을 감안하지 않는 것은 뭔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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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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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말씀이 공자 말씀이나 예수님 말씀도 아니고... 상금 랭킹은 상금 랭킹대로 따로 매깁니다. 그리고 상금 랭킹은 기전이 다 끝난 다음에 상금을 나누어 주기때문에 바둑의 상금 랭킹은 실제 실력보다 시차가 너무 큽니다. 작년의 상금 랭킹에 이창호가 2등인가 했는데, 작년에 제일 많이 진 한국기사가 이창호9단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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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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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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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ole님 의견에 한표... 작년 상금 랭킹2위가 이창호인데 작년 랭킹2위가 이창호인게 이상합니까? 프로에게 돈이상의 다른 잣대를 댈려고하니 복잡해지기만 하고 논란이 생기는 겁니다..상금랭킹이외에 랭킹산정은 무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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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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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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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세돌이 즐겁게 둘 수 있는 상대는 구리와 이창호정도이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창호잡는 최철한이나 박정환 콩지에를 왜 먼저 꼽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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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ki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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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ki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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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ki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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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ki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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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ki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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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ngneungP |
｜ 2011-05-02 오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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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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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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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최하는 세계 대회 예선 결과는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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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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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배 예선 결과도 일본 기원 대국 결과에 다 포함되어 있고, 중국이 주최하는 춘란배 예선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중국 국내 대회도 예선은 대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갑조리그는 전부 결과가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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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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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가 국제대회 예선에서 본선 진출 문턱에서 많이 주저 앉았군요. 그런데 중국갑조리그에서는 17승 5패로 아주 좋은 편이네요. 그리고 중국 대회에서는 이광배 결승에 진출해 있고, 작년 명인전 도전자결정전까지 올라갔다가 명인 타이틀을 딴 쟝웨이지에엑 막혔고, 춘란배 8강, 기왕쟁패전 8강, 창기배 8강까지 올라서 중국 국내 승률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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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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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을 일부러 제외하는 것이 아니고, tom.com에 중국이 주최하는 대회의 예선이 올라와 있지 않은 것은 포함을 시키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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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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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ngneungP |
｜ 2011-05-02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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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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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랭킹은 예선 결과도 다 포함한 것인데, 리저가 중국 5위에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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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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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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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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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최하는 세계 대회 예선 결과는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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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ngneungP |
｜ 2011-05-02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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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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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인데, 중국의 예선은 기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일본 대국은 모든 대국 결과를 일주일 동안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에 웹페이지에 올려놓아서 구할 수 있는데, 중국 예선 결과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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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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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2 오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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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바둑팬들은 국제대회 때 크게 뉴스에 나오는 결과만 기억하고 거기에 의존해서 체감을 말하는데, 그것은 매우 제한된 정보입니다. 구리가 비씨카드배에서 잘하듯이 여러 기전에서 잘하면 세계 3위에 오를 수 있겠지만, 한 기전에서 잘한 것만 가지고 최상위에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중국 랭킹이 불만스런 점이 있지만, 왜 구리가 중국 랭킹 4위가 되었는데, 세계 3위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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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2 오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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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 2010년에 51승 36패(승률 64.4%), 금년 3월 말까지에 10승 5패(승률 66.7%)로서 최상위 기사로는 저조한 편입니다. 이세돌은 2010년에 79승 18패(81.4%), 금년 3월말까지에 13승 2패(승률 86.7%)입니다. 물론 구리의 대국 상대자가 평균적으로 점수가 높습니다만, 이런 것들이 다 표함되어서 점수가 계산되는 것입니다. 구리가 작년 1월부터 대국한 102개나 되는 대국 결과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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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5-02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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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이세돌과 비슷한 실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래프에서 보듯이 2009년에는 구리가 이세돌과 비슷하게 나갔지요. 그러나 구리는 점점 떨어지고 이세돌은 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콩지에가 잘 나갈 때는 콩지에가 작년 전반기에 1위로 올랐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현 제도에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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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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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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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1-05-02 오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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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박정환(3위)이 저우루이양(10위)에 압도적 우위라는건 그럴듯함, 허나 허영호(4위)가 구리(11위)에 압도적 우위라는건 납득이 어렵고..어제 이영구(12위)와 장웨이지에(37위)가 붙었을때 베팅이 오히려 영구가 기울고...자기합리화를 위해 너무 단적인 예를 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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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로즈 |
｜ 2011-05-02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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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는 어디갓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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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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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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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로즈님은 <바둑으로 밥먹고 산다>고 하셨는데, 프로 기사인가요, 바둑 기자이신가요?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한국 신예들이 속기만 강하고 장고 바둑에 약하다면, 한국리그에 3시간짜리 바둑을 늘이라고 설득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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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로즈 |
｜ 2011-05-02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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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 약한기사한테 일격을 당했는데 ㅋ 저번에 봣는데 까먹엇네 리저선수 바둑이 워낙특이하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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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로즈 |
｜ 2011-05-02 오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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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선수 요번에 안나왓나봐요? ㅋ 이선수 까다로운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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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ki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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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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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로즈 |
｜ 2011-05-02 오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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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속기로할꺼면 타이젬처럼 분없이 20초3회로합시다 ㅋㅋㅋㅋ 20초3회로 박정환 저우루이양 바둑두면 5할나옵니다 둘이 1시간바둑이나 2시간바둑은 박정환이 앞설지모르지만 3시간바둑두면 저우루이양이 앞섭니다 둘이비슷하니까 머 박정환이 월등하네 이런말쓰지말어 보는사람 아주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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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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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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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말고요 이세돌9단은 속기 장고 두분이 없는기사라는거죠 박정환이랑 다르게 박정환은 장고진짜약합니다 오로지속기 제말이해하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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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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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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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으로 평가하기 좀그렇지만 엘쥐배 삼성화재배? 좋은성적 거둿잔아요 ㅎㅎㅎ 예전에..언젠지 기억이안나네.하여튼 이세돌9단은 말할게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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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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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엘쥐배 준우승햇네요^^ㅎ 하여튼대단합니다 이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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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로즈 |
｜ 2011-05-02 오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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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쥐배가 3시간이네요 ㅋ 저번에 엘쥐배 중국기사가 월등히 앞선거 보시면알듯 이번에두 월등히 앞설듯. 창호사범은 이제 퇴물이라 ㅋ별루고 그나마 이세돌이9단은 속기 장고 구분없이 잘두지만 이세돌9단빼고는 다들아무것두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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