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자 이세돌 9단과 준우승자 이창호 9단이 노영현 회장과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호 징크스'를 훌훌 털어낸 이세돌 9단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11월 18일 한국기원 3층에서 제6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사)한국물가정보 노영현 회장과 우승ㆍ준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 공동주최사인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바둑TV 강헌주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세돌-이창호’의 빅매치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결승3번기에서는 이세돌 9단이 2-0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이 대회 자신의 통산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결승전 승부로는 2003년 LG배에서 이창호 9단을 상대로 우승한 이후 7년 6개월 만의 감격적인 승리.
반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문 이창호 9단은 아쉬움이 컸다. 이 기전에서 3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사)한국물가정보가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주최한 제6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고 총규모는 2억3000만원이다.
▲ 아, 이 기쁨. 이세돌 9단이 7년 6개월만에 '이창호 9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했다. 오른손에 트로피를 쥐고 활짝 웃고 있다.
▲ 시상식 전에 벌어진 기념대국. (사)한국물가정보 노영현 회장과 원성진 9단의 대국. 2번을 두어 첫 판을 원 9단이 승리하고 두 번째 판을 노 회장이 승리했다.
▲ '너무 속기로 뒀나' 원성진 9단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바둑을 둔 노영현 회장이 국후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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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 기쁨. 이세돌 9단이 7년 6개월만에 '이창호 9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했다. 오른손에 트로피를 쥐고 활짝 웃고 있다. 
▲ 시상식 전에 벌어진 기념대국. (사)한국물가정보 노영현 회장과 원성진 9단의 대국. 2번을 두어 첫 판을 원 9단이 승리하고 두 번째 판을 노 회장이 승리했다. 
▲ '너무 속기로 뒀나' 원성진 9단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바둑을 둔 노영현 회장이 국후 웃고 있다. 
▲ 바둑 두는 자세가 프로기사 같다. 노영현 회장의 대국 모습. 
바다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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