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 반격의 칼날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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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반격의 칼날을 세우고!
'센돌'대마 휘어잡고 대역전승 이끌어
| 이도윤 2008-12-10 오후 03: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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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반전드라마가 시작된다!
12월 10일 한국기원 4층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5번기 3국에서 목진석 9단이 이세돌 9단을 196수 끝에 백불계로 물리쳤다. 이로써 목진석 9단은 벼랑 끝 위기를 탈출하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야말로 '싸움닭'들의 대전투극이였다.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센돌'의 잽에 곧 돌을 거둘 것 같았던 목진석 9단은 KO직전 승부의 '한방'을 날렸다. 이 한방(백94)은 이세돌 9단의 명치를 정확하게 찔렀다. 이후 두 기사는 쉼없이 몸싸움을 벌이며 국면에는 피비릿내가 끝없이 진동했다. 먼저 지친 쪽은 이세돌 9단이었다. 허점이 노출되자 목진석 9단은 상대의 약점을 정확히 응징했고, 결국 백기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양건 8단은 "두 기사 모두 대단하다. 목진석 9단이 상식을 초월한 수읽기로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정말 멋진 대국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종국 후 목진석 9단은 "겨우 한 판이 끝났을 뿐이다. 인터뷰는 승부가 끝난 다음에 하고 싶다."고 말을 아꼈다.
목진석 9단은 이날 대국에서 승리하며 이세돌 9단에게 당했던 8연패(작년 5월부터 11월 24일까지)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되갚았다. 역대전적에서는 20승 14패로 이세돌 9단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제52기 국수전 도전5번기 4국은 2009년 1월 5일 속개 될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국수전은 기전규모 총 2억 5천 만원으로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4강 진출자는 차기 대회 본선 시드가 부여되며 우승을 차지한 기사에게는 4500만의 우승상금이 수여된다.
◇국수전 이모저모
42분 공제 타격이 클텐데?
오전 10시, 취재진이 몰리면서 대국장에는 긴장감이 서린다. 목진석 9단은 5분 전 대국장에 입장해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세돌 9단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10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 사이버오로 중계실에서는 순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자 바티즌들의 질문이 대화창에 쇄도했다.
'오늘 중계 하는 거 맞습니까?'
'왜 대국이 진행되지 않는 겁니까?'
결국 한국기원 관계자가 이세돌 9단에게 전화를 넣는다. "택시타고 오고 있답니다. 차가 막히는 모양이네요." 10시 21분, 이세돌 9단이 조급한 모습으로 대국장에 입장한다. 대국규정에 따라 이세돌 9단이 늦은 시각의 두배(42분)을 공제하고 대국이 시작됐다.
모 대회 관계자 왈. "42분 공제해도 자신 있다는 걸까? 타격이 클텐데."
▲오전 10시 10분 경, 이세돌 9단이 대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오전 10시 21분, 이세돌 9단의 제한시간에서 42분이 공제되고 대국이 시작됐다.
식욕 왕성한 두 대국자?!
막판에 몰린 심적 부담감이 컸던 것일까. 목진석 9단은 초반 우상귀 몸싸움에서 이세돌 9단의 호된 공격을 당하다 중앙 빵때림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점심시간 선언.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 해설을 맡은 양건 8단은 "빵때림으로 흑(이세돌)이 엄청 두터워졌다. 목9단의 밥 맛이 쓸 것 같다."고 내심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췄다. 그러나···
양 대국자는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목진석 9단은 망설임없이 회덮밥을, 이세돌 9단은 잠시 메뉴판을 훑어 보더니 생우럭탕을 주문했다. 입회인인 홍종현 9단이 이런저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보았지만 양 대국자는 짧은 대답과 미소로만 일관. 목진석 9단의 입맛이 없을 것이라는 양건 8단과의 짐작과 달리 목9단은 푸짐한 회덮밥을 깨끗하게 해치웠다. 이세돌 9단 역시 밥 한공기를 뚝딱 비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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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불패 |
｜ 2008-12-15 오후 5: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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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9단, 저력을 보여 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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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08-12-11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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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제발 챔프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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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eHard |
｜ 2008-12-11 오후 4: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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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은 아무리 봐도 가수 윤종신을 너무 닮았다..ㅋㅋ 승리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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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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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고자냐? 어디를 닮았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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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kl |
｜ 2008-12-11 오후 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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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 좀더 준비하고 대비하고 진중한 면을 디듬어 더 크고 무겁게 느껴 지도록 수련하고 수련하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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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배바둑23 |
｜ 2008-12-11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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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대국시간 40분공제하고 시작햇다는데..이거 목9단 너무무시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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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km |
｜ 2008-12-11 오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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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내가 원하는 뉴스! 심장이 보기보다 매우 세시군요. 목국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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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白몸빼☆ |
｜ 2008-12-11 오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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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사범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특히 자신감있는 목 사범님의 행마 보기 좋았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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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n999 |
｜ 2008-12-11 오전 5: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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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계 타이틀 전체 현황은 어디 가서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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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2-10 오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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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복기하는 모습처럼 멋진 사진... 다시 한 번 멋지게 올려주시는 거예요.^^ 아, 또 우리 오로 회원님들의 댓글... 흐뭇합니다. 응원 몰아주는 분위기^^ 오로는 목진석 예비 국수님을 이미 기다리는 듯한 느낌...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셔서 더욱 힘내셔서 이렇게 두 번 만 더 힘 더 내셔서... 목진석 9단의 힘과 높이를 만천하에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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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2-10 오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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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며 명상을 하셨다고요. 저도 시험 치러 갈 때는 그렇게 약간 머리를 맑게 차분히 명상을 해봅니다. 큰 차이는 없겠지만, 뭐랄까... 그렇게 하고 나면, 어딘가 모르게 더 힘껏 맞서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음 번에도 점심 시간에는 든든하게 잘 챙겨 드시고, 대국에 임해서는 명상하듯한 차분함으로 멋지게 이세돌 9단과 맞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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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2-10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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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넥타이 매지 않고 오셨네요. 마음 편히 두시려고 생각하셨겠지만, 마지막에 몰린 그 심정 오죽했을까 싶기도 하고... 이세돌 9단이 조금 늦어질 때는 오히려 목진석 9단이 더 초조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이렇게 저렇게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다 잡고, 묵묵히 잘 두어주시고, 이렇게 좋은 결과 이끌어 내셔서 더 대견합니다. 정말 화이팅입니다. 이 기세 잘 살리셔서 국수 타이틀에 꼭 이름을 올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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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2-10 오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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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수술 때문에 병원에 다녀오느라, 바둑을 챙겨보지 못했는데, 와!!! 너무 기쁩니다. 수술도 잘 받으셨고, 그토록 응원해 마지 않던 목진석 9단이 드디어 반격을 시작했으니 정말 기분 좋네요. 대혈전이었나 봐요. 꼭 다시 챙겨보아야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복기하는 표정이 자못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뭐랄까... 아주 좋은 인상... 음... 좀 더 깊은 사람이 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 은근히 느껴지는... 여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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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도리동생 |
｜ 2008-12-10 오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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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님 한마디 하실때 된 것 같은데...^^ 국내기전은 관심없으시나? 좋은 말씀 한마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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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08-12-10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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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가............유명하기는 유명하군!!.......이제는 기사 읽으면서.....기자가 누군지 까지도 파악하는거 보니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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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윤정 |
｜ 2008-12-10 오후 7: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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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윤기자라 ..꼭 하번보러갈께요..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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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69 |
｜ 2008-12-10 오후 6: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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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구먼.... 빨리 새 색시 됐으면 좋겠다. ㅎㅎㅎ
기사 내용도 성실하고 아주 재미있게 읽어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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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다성 |
｜ 2008-12-10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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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만세~~~~ 반드시 우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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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살자2 |
｜ 2008-12-10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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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9단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좋은결과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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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8-12-10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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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귀중한 1승...
눈물이 마구 흐를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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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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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님 쭈욱 지켜보는데..총각 기사사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아님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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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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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조금..꽃미남킬러라는....감추고(?) 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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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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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마음이 끌리는 기사(棋士,記事)에게요...남녀국적초월(?)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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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8-12-10 오후 5: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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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목진석사범님...감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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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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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한판 최선을 다해서 가장 아름다운 기보를 남겨주세요 목진석사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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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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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부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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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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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죄송해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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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졸리 |
｜ 2008-12-10 오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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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구단.. 축하합니다. 오래전 부터 팬인데요..화이팅 하시고 자신감 있게 본인만의 바둑을 완성시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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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다방 |
｜ 2008-12-10 오후 4: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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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합니다. 목9단 타이틀 하나 먹자~ 아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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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
｜ 2008-12-10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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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 잘 못혀서 앰블런스 타고 중환자실로 가고 있지만서도,
반격의 1승을 축하드립니다. 하 ㅅ 티 ㅇ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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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검제 |
｜ 2008-12-10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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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9단 오늘은 꼭이겨주길바랬는데 승리하니 저도 기쁘네요^^승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덩달아 저도 포인트좀 벌고 ㅎㅎ 앞으로도 좋은내용 보여주세요^^ㅊㅋ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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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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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멋진바둑^^ 세돌을 상대로 대마를잡고 ko시키다니 목9단 정말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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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파도 |
｜ 2008-12-10 오후 3: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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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마를 잡다니 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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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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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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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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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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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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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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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방뎅이 |
｜ 2008-12-10 오후 3: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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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을 해 내었군요~ 비록 베팅에서 알로 추락하였지만 진짜 기분 만땅임당~
앞으로도 더욱 더 정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둥으로 거듭나시기를...
목진석 9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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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방뎅이 |
｜ 2008-12-10 오후 3: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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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과 5국도 연승으로 마무리하여 타이틀 홀더로 우뚝서시기를~~~
어저께는 우리의 호프 이창호 9단이 진짜 기쁘게 해주더니 오늘은 목9단께서 이렇게
기분 좋게 해 주실 줄이야 꿈엔들 몰랏수다~ 목진석 9단 파이띠~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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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방뎅이 |
｜ 2008-12-10 오후 3: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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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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