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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뒷 마무리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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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뒷 마무리가 아쉽네’
GS Kixx, 파크랜드와 2:2 무승부!
| 김상우 2006-04-29 오후 02:0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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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균형은 계속돼야 한다!
4월 28일 한국기원 바둑TV에서 벌어진 ‘광주 GS Kixx’와 ‘부산 파크랜드’의 경기는 종합스코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GS Kixx 최원용 4단과 파크랜드 강동윤 4단의 네 번째 대결은 막판 끝내기에서 승부가 뒤집히는 아슬아슬한 경기 내용을 연출.
○ 광주 GS Kixx(최철한 9단) ● 부산 파크랜드(서건우 3단)
에이스 본색. 에이스가 있는 팀은 무언가 다르다!
두 팀의 세 번째 경기는 최철한 9단과 서건우 3단의 만남. 경기가 시작되기 전 검토실의 동료 선수들은 최철한 9단의 우세를 예측하면서 서건우 3단이 얼마만큼 선방 할 수 있을 것인지 초점을 맞췄다. 두 기사의 중량감과 그동안의 활약상을 비교해보면 그리 억지스러운 예측만은 아니었다.
초반은 쌍방 무난한 흐름 속에 출발, 100여수가 넘게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승부의 저울추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중반 전투. 우상귀 접전에서 최철한 9단이 먼저 포인트를 얻어내고 서건우 3단이 하변에서 다시 맞받아쳐 균형을 이루는 듯했지만, 마지막 승부처가 된 중앙 공방전에서 최철한 9단이 크게 이득을 보자 서건우 3단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돌을 거두고 말았다. 214수 끝 흑불계승. GS Kixx 2:1 리드.
○ 부산 파크랜드(강동윤 4단) ● 광주 GS Kixx(최원용 4단)
막판 끝내기 공방전, 2% 앞선 강동윤의 뚝심!
GS Kixx의 2:1 리드 상황에서 마지막 네 번째 대결은 강동윤 4단과 최원용 4단이 마주쳤다. 강동윤 4단은 지난해 신예기전 2관왕과 신예기사상을 수여받은 한국바둑의 차세대 폭격기. 최원용 4단 역시 현재 다승랭킹 2위를 차지하며 각종 기전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최원용 4단은 GS Kixx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
전 대국에서 승리를 거둔 최철한 9단은 네 번째 경기를 예상해 달라는 인터뷰 질문에 강동윤 4단의 유리함을 예상했다. 대다수의 선수들 역시 강동윤 4단의 유리함을 예측했으나 막상 대국 내용은 강동윤 4단의 고전으로 출발했다.
선실리를 확보한 이후 타개로 맞서는 강동윤 4단의 승부호흡에 반해 최원용 4단은 느릿하지만 두터운 행마로 대응, 초반 강동윤 4단의 실수를 응징하며 리드를 잡아나갔다. 그러나 중반전에서 줄곧 유리한 형세를 유지한 최원용 4단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이날 바둑TV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최원용 4단이 중앙 방면에서 두터움을 이용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강동윤 4단의 역습을 허용, 아쉽게 무너진 바둑으로 평했다. 강동윤 4단의 막판 집중력이 빛을 발한 뒤집기 한판승. 278수 끝 백1집반승.
강동윤 4단의 승리로 두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확보했다. 29일은 한게임과 월드메르디앙의 대결이 펼쳐진다. 첫 번째 경기는 원성진 7단(한게임)과 윤준상 4단(월드 메르디앙)이, 두 번째 경기는 김만수 6단(한게임)과 온소진 3단(한게임)의 대결이 벌어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는 한국바둑리그 공식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http://www.2006badukleague.com
▲'승리의 짜릿함은 숨길 수 없는거야!'
승리의 살인 미소, 최철한 9단
▲'아쉽다, 중반전 처리만 잘했어도!'
아쉬운 패배를 당한 서건우 3단, 복기에 열중하는 모습.
▲'저는 정통파 우완 투수입니다!'
평소 독특한 기풍의 소유자로 알려졌는데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강동윤 4단이 재치있게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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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석 |
｜ 2006-05-01 오후 7: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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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kixx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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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끙심이 |
｜ 2006-05-01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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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불승님 의견 당연한 지적입니다. 이건 최철한 9단이 졌다는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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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끙심이 |
｜ 2006-05-01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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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불승님 의견 당연한 지적입니다. 이건 최철한 9단이 졌다는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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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탐무욕 |
｜ 2006-05-01 오후 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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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을 했다는.....제목으로 낚시하는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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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료 |
｜ 2006-05-01 오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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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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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忍不勝 |
｜ 2006-04-29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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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제목을 보고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음 최철한9단이 끝마무리 실수로 진게로군....제목을 오해할수 있게 지으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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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cdic |
｜ 2006-04-29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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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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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