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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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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 팡파르
19일 전기 챔피언 티브로드 vs 정관장 황진단 개막전
| 오로IN 2016-05-17 오후 02:0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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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시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 팡파르
19일 전기 챔피언 티브로드 vs 정관장 황진단 개막전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리그) 개막식이 1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를 비롯해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와 9개팀 단장 및 선수, 기자단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오전 11시 막을 올린 개막식은 KB리그 소개 영상으로 시작으로 내빈 소개, 팀 인터뷰, 케이크 커팅과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는 박치문 부총재가 대독한 개막 인사말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열린 2016년은 바둑계의 패러다임이 바뀐 한해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어마어마했던 국민적 관심을 오늘 개막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흥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기원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은 지난 10년간 바둑리그의 진화와 발전의 파트너였다”면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바둑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KB국민은행은 든든한 파트너로서 바둑인들의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의 개막식 인사말 장면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우승팀 티브로드홀딩스(티브로드팀ㆍ감독 이상훈 9단)를 비롯해 준우승한 신안군(신안천일염팀ㆍ감독 이상훈 9단)과 GS칼텍스(Kixx팀ㆍ감독 김영환 9단), 포스코켐텍(포스코켐텍팀ㆍ감독 김성룡 9단), SK에너지(SK엔크린팀ㆍ감독 최규병 9단), KGC인삼공사(정관장 황진단팀ㆍ감독 김영삼 9단), 화성시(화성시코리요팀ㆍ감독 이정우 9단), 한국물가정보(한국물가정보팀ㆍ감독 한종진 9단), 신생팀인 BGF리테일(BGF리테일CU팀ㆍ감독 백대현 9단) 등 모두 9개팀이 출전했다.
정규리그는 10월까지 더블리그 총 18라운드, 72경기를 통해 순위를 정하고, 상위 4개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단판-플레이오프 3번기-챔피언결정전 3번기)을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2016 KB리그의 대국 방식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일 1경기로 벌어지며 장고 1대국, 속기 4대국으로 진행된다. 장고대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 속기대국은 각자 10분(초읽기 40초 5회)이 주어지며 대국료는 승자 350만원, 패자 60만원이다.
개막전은 19일 오후 6시 30분 전기 챔피언 티브로드와 정관장 황진단이 대결한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면서 국내 최고기전으로 발돋움했다.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KB국민은행은 11년째 메인 스폰서를 맡아 대회를 후원 중이다.
'이것이 승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이며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단일기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우승팀인 티브로드가 신안천일염에게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기사제공ㅣ한국기원 홍보사업팀]
▲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 전경
▲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 케이크 커팅식. 왼쪽부터 서봉수 9단, 서대원 한국기원 이사, 송필호 한국기원 이사,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박동현 한국기원 이사, 양건 기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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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스키 |
｜ 2016-05-18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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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휘 프로가 명단에 빠졌는데 아쉽군요 감독들은 인제를 못알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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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6-05-17 오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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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을 훑어보니 아홉개팀 모두다 포스트시즌을 노려볼만 해보인다.
물론 티브로드가 그중에서도 강해보이고
몇경기하면 뒤쳐지는 팀이 나오겠지만.
각팀으로서는 초반 네다섯경주가 상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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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추산 |
｜ 2016-05-17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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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있는 정관장 황진단 응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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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5-17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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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총재의 개막인사말은 박치문 부총재가 작성한듯! 이것도 관행? 관행천지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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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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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의 관행은 트집 그리고 삐딱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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