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탑’ 김지석, 거칠 것이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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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탑’ 김지석, 거칠 것이 있으리오?
| 김수광 2013-05-31 오후 04:3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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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이 천원전 본선행 막차에 탑승했다. 절정의 기세를 구가하고 있는 김지석 앞을 그 어떤 존재도 막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요즘이다. 김지석은 올해 성적 24승 5패를 거두고 있으며, 랭킹은 2위까지 치솟았고, 초상부동산배 한국 우승 견인, GS칼텍스배 우승을 하는 등 눈부신 시절을 보내고 있다.
3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8기 박카스배 천원전 예선 결승전에서 김지석이 감각적 속기파 기사 한웅규 5단에게 161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발빠르게 움직이며 우상, 우하의 큰 자리를 점령해 우세하게 국면을 이끈 김지석은 좌상, 좌변에서 공격 당할 가능성이 있는 자신의 돌을 날렵한 타개로 안정시켰고, 이후 중앙 백까지 제압하면서 대국을 끝냈다. 김지석은 2009년 14기에 4강까지 올라본 경험이 있다.
천원전 본선 멤버가 빠짐없이 확정됐다. 예선통과자는 김지석 9단 그리고 하루 전 나현 3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강병권 2단을 비롯해 김승재 5단, 강유택 5단, 이태현 5단, 최병환 3단, 김형우 6단, 김진훈 3단, 이영구 9단, 안국현 4단, 신진서 초단, 이동훈 2단까지 12명이다.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윤준상 9단, 박정환 9단은 전기4강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본선은 16명이 벌이는 토너먼트다.
이번 천원전 예선에선, 나이를 잊고 12연승을 달리던 이창호 9단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4회전에서 탈락했고, 양신 중엔 신진서가 생존해 관심을 끈다. 한국랭킹 100위권 바깥에 속한 김진훈은 13위 이지현을 물리쳐 바둑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본선은 7월 중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본선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온라인 수순 중계하며, K바둑에서도 방영한다. 결승은 3번기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 제한시간은 1시간(초읽기 40초 3회)를 준다.
▲ 강렬한 빨간 티셔츠의 한웅규 5단이 허리를 곧추 세우고 반면에 가깝게 다가 앉았다. 김지석의 다소곳한 자세가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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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3 오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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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세대에서 세계대회 우승한 이는 박정환이 유일하죠. 입단초기에 잘나가던 한상훈이나 강유택 등이 속기환경에 살아남으려고 속기화되다보니 실력이 어떻게 되었나요?
신진서, 신민준, 이동훈, 변상일이 피어보지 못하고 져버릴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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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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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시대를 거슬러 가기 보다는 세계대회를 속기화 시키는 운동을 하자는 거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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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3 오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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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 뿐 아니죠. 이창호를 무너뜨린 강동윤이 그렇고, 이세돌이 인정한 김지석이 그렇고, 이러한 기재들이 한국속기바둑환경의 피해자들이죠.우리바둑리그가 중국리그처럼 2-3시간 바둑이었다면 최소한 몇번씩은 세계대회 우승을 했을 것입니다. 김지석이 바둑리그 최우수기사상을 3번이나 받았더라구요. 그정도면 세계대회 몇번을 우승해도모자라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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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3 오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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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가 18-9세에 세계대회 우승 준우승을 할 정도면 이세돌과 쌍두마차로 한국바둑을 이끌었어야 했어요. 그런데 어쨌나요? 속기에 전념하다가 조로현상이 오지 않았나요? 한국바둑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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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ho |
｜ 2013-06-03 오전 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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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이 이세돌보다 어리다고? 그런가요?
우리 이세돌국수 이젠 고령자에 속하는가.
왕년 조치훈 왈 속기에 능한 사람이 장고바둑도 잘둔다고 했습니다. 장고바둑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없어지는 것이 당연... 중국도 변할 것입니다.
문제는 최소한의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 초속기인데.... 그래도 이것에 적응하는 것이 결국 대세에 따르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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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2 오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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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속기를 못두는데 박영훈은 2011년 바둑리그 최우수 선수였네요. 그리고 그후로 세계대회 단칼 멤버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고 있죠. 이는 무슨 이유라고 생각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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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2 오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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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에 세계대회에서 우승 준우승한 것은 없군요 창더배는 세계대회라고 보기는 어렵죠. 2003년 2004년에 그러니까 영훈이나이 18-9세에 세계대회에서 우승 준우승하던 기재가 조로한 것은 어떤이유 때문일까요? 그시절부터 바둑리그가 창설이 되었군요. 그래도 처음에는 장고바둑이었으니 그렇게 기사들에게 타격을 주지 않았는데 나중에 속기화 되면서 타격을 주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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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2 오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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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룬 업적이죠. 20대초반인가요? 10대 후반인가요? 그럼 지금 몇살이죠. 그래서 초속기바둑리그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대단했던 기사가 지금 믿음을 주고 있지 않는 것은 바둑리그의 초속기에 맞추다보니 세계대회에서 실수를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박영훈은 이세돌 보다 어립니다. 그런데 벌써 한 물 간것 같은 세계대회 성적이 되어버린 것이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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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1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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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이 커줘야 하고 동윤이도 커줘야 한다. 철한이는 믿음이 가지만 영훈이는 세계대회에서는 좀 믿음이 덜간다. 속기는 잘하지만. 지석과 영훈이는 속기에 강한것 같다. 나현이 클 것이고, 김승재는 속기보다 3시간 바둑을 많이 연습하길. 동훈과 신진서 신민준은 많이 자라야. 속기보다 3시간 바둑을 많이 두어야 바둑에 깊이가 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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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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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은 세계대회에서 이미 이룰 걸 다 이룬 기사입니다. 세계대회 우승 3회, 준우승 3회입니다. 다른 기사들은 평생가도 이루지 못할 위업을 이미 이룬 기사보고 세계대회에서 믿음이 덜 간다는 표현을 쓰는 건 어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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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01 오후 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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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를 빼고 3시간 바둑으로 보면
1위: 이세돌 요즘 기러기 아빠의 스트레스인가 슬럼프가 있지만
2위: 구리
3위: 박정환
4위: 스웨
5위부터는 답이 안나온다. 이것은 주관적인 생각임. 지석은 세계대회우승을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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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빛노을 |
｜ 2013-06-01 오후 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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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기사순위:
1.이세돌 2.김지석 3.박정환 4.구리 5.씨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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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태극 |
｜ 2013-06-01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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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조에 김대용은 누구입니까???
객관적인게 아니라 주관적인거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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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3-05-31 오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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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실력으로 봤을때 세계 1위 박정환 2위 스위에 3위 김지석 4위 이세돌 5위 천야오예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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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i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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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애기하건대,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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