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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태, 매일유업을 반집으로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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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태, 매일유업을 반집으로 구하다!
매일유업vs. Kixx, 2:2 무승부!
| 김상우 2006-07-24 오전 08: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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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 7R 2G이 벌어졌다. 지난 부산 경기에 이어 두 번째 지방투어로 맞이한 이번 인천 경기는 홈그라운드팀 인천 매일유업과 원정팀 광주 Kixx가 2승씩을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를 이뤘다.
공개 대국으로 벌어진 두 팀의 대결은 오후 2시 경기와 오후 4시 경기로 나눠 하루 만에 네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경기는 이창호 9단이 Kixx 최원용 4단을 맞아 선승을, 곧바로 Kixx 박정상 9단이 매일유업 류재형 7단을 따돌리며 승부를 1:1 동률로 만들었다.
연이어 벌어진 오후 4시 경기는 Kixx 최철한 9단과 매일유업 홍성지 5단, 매일유업 고근태 5단과 Kixx 이재웅 4단이 맞붙었다. Kixx 최철한 9단이 먼저 승리를 거두며 Kixx가 2:1로 리드한 가운데 마지막 대결은 매일유업 고근태 5단의 반집승으로 끝이 났다. 고근태 5단은 중반 불리했던 형세를 종반 끝내기에서 뒤집는 아슬아슬한 반집 역전승을 연출하며 천신만고 끝에 팀 패배를 막아 냈다.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는 약500여명의 인천 바둑팬들이 운집했다. 주최측은 당초 250명 안팎의 인원수를 헤아려 기념품을 준비했지만 예상을 깨는 많은 바둑팬들의 발걸음에 기념품이 일찌감치 동이 나 버리는 기분 좋은 해프닝을 맞기도.
행사장을 찾은 인천 바둑팬들은 공개 대국 관람과 더불어 각 팀 선수들의 즉석 인터뷰, 프로기사 사인회, 지도 다면기, 선물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월 6일에는 세 번째 지방투어인 대구 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다. 홈그라운드팀인 대구 영남일보가 나서는 가운데 원정팀은 아직 미정인 상태.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는 한국바둑리그 공식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각 라운드별(2주간격) 해외여행상품권, 디지털 카메라, 주유상품권등의 푸짐한 경품이 걸린 베팅참여가 가능하다. http://www.2006baduk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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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회원 |
｜ 2006-07-24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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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바둑은 스포츠인데 츄리닝을 입어주는 쎈!!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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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무적 |
｜ 2006-07-24 오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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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어가 곡필요한것같다. 지방에 있는바둑팬이 프로기사의 실물을 볼수잇고 바둑활성화에도 기여될듯. 그리고 kixxx팀 복장이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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