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포함 한국기사 4명 중국리그 진출!
|
최철한 포함 한국기사 4명 중국리그 진출!
갑조리그 속기 한 판은 농심신라면배처럼, 해외 대국도 예정
| 김수광 2011-04-25 오전 11:32 [프린트｜스크랩] |
|
|
|
|
 |
| ▲ 2010년 중국 갑조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최철한 |
- 최철한 포함 한국기사 4명 중국리그 진출!
- 갑조리그 속기 한 판은 농심신라면배처럼
- 4월 18일 추첨 5월 7일 개막전…해외대국도 예정
2011 중국갑조리그가 4월 18일 중국기원에서 추첨식과 함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리그는 12개 팀이 전기 11라운드 후기 11라운드, 총22라운드로 12월 26일까지 모든 경기를 마친다. 개막전은 5월 7, 9일에 충칭(重慶)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속기전의 제한시간 변경이 눈에 띈다. 갑조리그는 한 경기 당 4개 대국을 하는데 이 중 한판을 속기로 치러왔다. 이 속기전의 제한시간은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과 동일하게 1수 30초, 1분 초읽기 10회였는데 이번 기부터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각자 1시간 1분 1회로 바뀐다.
일정도 조금 달라질 전망이다. 일본 지진과 원전 위기의 영향으로 후지쯔배가 하반기로 연기됨에 따라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변경하는 팀도 있다. 지난해 우승팀이었던 산둥치루시칸(山東齊魯夕刊)은 산둥징즈저예(山東景芝酒業)로 팀 명을 바꿨고 작년 승급한 산둥징즈저예(山東景芝酒業)는 아이무시엔셩(愛慕先生)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한국기사들도 외국인 선수로 대거 참가한다. 갑조에 4명(최철한, 조한승, 이영구, 홍성지) 을조에 8명(이창호, 강동윤, 원성진, 허영호, 윤준상, 백홍석, 위에량(한국기원 객원기사), 이원영)이다.
한편 시안추지앙(西安曲江), 중궈모바일상하이(上海)는 7월의 11라운드 대회를 프랑스의 호텔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처럼 갑조리그에서 해외 대국을 치르는 것은 2007년 몽골의 울란바타르 대국에 이어 두 번째다.
■ 2011 중국갑조리그 참가팀
1. 구이저우 바이링(貴州百霊)
2. 산둥징즈저예(山東景芝酒業)(전에는(산둥치루시칸(山東齊魯夕刊))
3. 시안추지앙(西安曲江)
4. 안후이닝구어스정(安徽寧国市政)
5. 중신 베이징(中信北京)
6. 랴오닝주에화다오(遼寧覚華島)
7. 광시화란(広西華藍)
8. 다롄상팡헝예(大連上方恒業)
9. 중궈모바일상하이(中国MOBILE上海)
10.중핑넝화지투안(中平能化集団)
11.아이무시엔셩(愛慕先生)(전에는 산둥징즈져예(山東景芝酒業))
12.충칭렁수안링(重慶冷酸霊)
■ 1라운드 (5月7日, 충칭시) 대진
구이저우 바이링 vs 충칭렁수안링
산둥징즈져예 vs 아이무시엔셩
시안추지앙 vs 중핑넝화지투안
안후이닝구어스정 vs 중궈모바일상하이
중신 베이징 vs 다롄상팡헝예
랴오닝주에화다오 vs 광시화란
|
|
|
|
|
|
|
|
|
|
|
|
|
|
 捨小取大人 |
｜ 2011-04-26 오후 6:37:00 [동감0] 
|
|
|
갑조도 아니고 을조는 뭐하러 가는감?? 외화 벌러 가는감??
|
|
|
 AKARI |
｜ 2011-04-26 오전 12:26:00 [동감0]
|
|
사범님들~^^*
중국..바둑..잘 대국하시고..자신들의 바둑을 또 한단계 높히는 좋은 계기가
되시길 바라고요...
돈(?)도 많이(?) 벌어(?)오세요...ㅎㅎ
아자아자화이팅!!!
|
|
|
| 백발도사 |
｜ 2011-04-25 오후 9:04:00 [동감0]
|
|
|
국제 경주에 내보내는 셈이다. 왜 젊은이들이 많이 두는 한국리그 바둑의 제한 시간을 3시간으로 해서 국제 대회에 대비하지 않는지 알수 없다. 티브이 방영이 문제라면 바둑 둔 후에 편집해서 방영하면 1시간에 방영할 수 있을 텐데... 중국 바둑이 물밀듯이 밀려오는데, 미리 대비하지 않고 앞으로 자주 지다가 그 때에야 허둥지둥 해법을 찾으려고 하는가?
|
 AKARI
|
음..그렇군요...잘 참고하셨음 좋겠네요..^^;;;
|
|
빈지수
|
전적으로 동의함. 제한시간이 짧으면 바둑에 혼이 들어가 있지 않아 소비자인 아무추어가 기보도 놓아 보기 싫어짐
|
|
빈지수
|
TV중계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각자 제한시간 1시간으로 타협하면 어느정도는 개선될 것으로 생각함
|
|
GangneungP
|
글쓴이 삭제
|
|
GangneungP
|
글쓴이 삭제
|
|
GangneungP
|
글쓴이 삭제
|
|
백발도사
|
글쓴이 삭제
|
|
빈지수
|
글쓴이 삭제
|
|
빈지수
|
바둑은 고뇌하고 갈등하면서 최선의 수를 찾아가야 실력이 는다고 확신합니다. 예를들어 속기의 달인 강동윤, 김지석이 3시간짜리 세계대회에서는 우승하기 힘들겁니다.
|
|
|
| 백발도사 |
｜ 2011-04-25 오후 9:00:00 [동감0]
|
|
그런데 한국바둑리그는 어떤가? 속기 바둑을 고집하고 (장고 바둑은 5 판 중 1판) 있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 한국바둑리그에서 많이 이기기고 MVP까지 된 신예기사들이 국제전에 나가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것을 수 많이 보았다. 그런데도 한국바둑리그의 제한시간을 늘이지 않고 있다.
일본은 마라톤 연습만 하다가 1,000미터 국제 경주에 내보내는 것 같고, 한국은 100미터 달리기만 연습하다가 1,000미터 (계속)
|
|
|
| 백발도사 |
｜ 2011-04-25 오후 8:56:00 [동감0]
|
|
|
이제 일본이 랭킹 제도를 도입하고 3 시간 짜리 바둑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언제 될지 모를 일이다. 그런데 중국은 오래 전부터 국제시합 시간에 맞추어 중국리그를 3시간 제한시간으로 했다. 이제 농심 라면배에서의 부진에 대응해서 발빠르게 1시간 짜리 바둑을 도입한다고 한다. (계속)
|
|
武者
|
글쓴이 삭제
|
|
武者
|
글쓴이 삭제
|
|
武者
|
글쓴이 삭제
|
|
武者
|
글쓴이 삭제
|
|
|
| 백발도사 |
｜ 2011-04-25 오후 8:51:00 [동감0]
|
|
|
중국과 일본 바둑계의 대응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한국 바둑계가 배울 점이 있다. 일본 바둑이 2005년까지만 해도 국제 경쟁력이 있었고, 그 해에 장쉬가 엘지배 우승했고 세계 랭킹이 5위 쯤 되었었다. 지금은 장쉬가 세계 랭킹 40위 바깥에 있고, 일본의 국제 경쟁력이 현저히 저하되었는데, 그 중요한 이유는 일본이 이틀거리 초장고 바둑만 주장하고 국제 기전의 제한 시간인 3시간 짜리 바둑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계속
|
|
|
| pencil |
｜ 2011-04-25 오후 6:39:00 [동감0]
|
|
|
최철한은 이세돌에게 감사해야 겠네...ㅠㅠ
|
|
|
| 재오디 |
｜ 2011-04-25 오후 6:03:00 [동감0]
|
|
|
중국 갑조와 을조 리그는 어떻게 다른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미리 감사 꾸벅
|
|
捨小取大人
|
1부리그 2부리그 그리고 승강제, 축구 프리미어리그 생각하면 편함
|
|
|
| 하얀솔 |
｜ 2011-04-25 오후 5:48:00 [동감0]
|
|
|
지금껏 중국 국내기전 중 제한시간 1시간짜리는 없었습니다. 지난 농심배 당시, 중국측은 제한시간 1시간에 익숙하지 못했던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이제는 나름대로 소원풀이(?)를 한 것같습니다. 그나저나 한국리그는 장고대국 늘릴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갑조리그 속기대국 한판을 準장고대국으로 바꿔버리는 중국사람들의 배짱이 놀랍습니다.
|
|
|
| 관전전문 |
｜ 2011-04-25 오후 2:40:00 [동감0]
|
|
|
이런글 보면 초당님 말씀이 백번 옳아 보여^^
|
|
|
| 집시야 |
｜ 2011-04-25 오후 1:57:00 [동감0]
|
|
중국이 오프라인으로, <바둑시장확대>에 더 강점이 있다면, 한국은 온라인으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전 닷컴으로, 바둑인들이 슆게 대국을 즐길수있게 되었다면, 향후, (진보한)스마트기기들은 바둑을 모르는 문외한들에게도 슆게 접근할수있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로 제2막이 시작될것입니다. 또, 그렇게 만들어야합니다.
|
|
집시야
|
글쓴이 삭제
|
|
집시야
|
글쓴이 삭제
|
|
집시야
|
글쓴이 삭제
|
|
집시야
|
또, 온라인형식의 한국리그도 충분이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역과 아마추어, 또 해외도 포함시키구요. 스마트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대국을 한다면, 신분확인도 할수 있겠죠. 또, 시간을 내서 굳이 서울까지 가지않아도 되겠구요...
|
|
|
| 집시야 |
｜ 2011-04-25 오후 1:45:00 [동감0]
|
|
맞습니다. 충령산님의 말씀처럼, 대의를 위해 여류와 아마추어의 한국리그참가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리그 분발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갑조리그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현재 3부리그까지 확대된걸 보면, 중국리그가 바둑의 메이저리그가 될것 같습니다. 또, 홍콩.대만.몽골 베트남까지의 지역확대도 가능할수도 있겠죠... 바둑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중국리그는 정말 부럽습니다....
|
|
|
| 충령산 |
｜ 2011-04-25 오후 1:34:00 [동감0]
|
|
|
중국리그 출전하는 한국 기사들 화이팅.
|
|
|
| 맹물국수 |
｜ 2011-04-25 오후 1:33:00 [동감0]
|
|
6.遼寧은 지명,覺華島는 섬이름.
7.廣西華藍은 광서성 소재 어느 기업이름.
8.大連上方이라는 기업으로부터 유래한 듯.
9.중국mobile상해
10.중평능화집단(中平能化集団):중국 국유기업으로서 에너지 化工 분야의 대형기업이라 함. 能化는 能源化工의 줄임. 能源은 에너지원.
11.애모선생(愛慕先生):남자들 내의류의 유명상표명.
12.중경냉산령(重慶冷酸靈):冷酸靈은 치약 제품 상표명. 靈은 영험하다는 의미. 중국인들이 제품이
|
|
李靑
|
글쓴이 삭제
|
|
李靑
|
아 애모가 그런 으미군요. 愛人 중국 부부간, 일본 정부, 한국 사랑하는 사람이니 하하 그래요.
|
|
李靑
|
위 의미
|
|
맹물국수
|
글쓴이 삭제
|
|
맹물국수
|
(위에 끝에 잘린 부분에 이어서)중국인들이 제품이름에 잘 붙이는 字.
|
|
AKARI
|
맹물국수님...반갑습니다..앞으로 자주 뵈여(응??) ㅎㅎ
|
|
|
| 맹물국수 |
｜ 2011-04-25 오후 1:33:00 [동감0]
|
|
1.貴州는 지명(地名),百靈은 몽고종다리로서 지저귀는 소리가 고운 조류의 일종.
2.景芝는 山東의 지명,酒業은 아마 술사업/술회사이겠고. 齊魯는 춘추시대 山東지방의 제나라/노나라를 딴 듯. 夕刊이야 당근 석간.
3.西安은 섬서성의 지명,曲江은 서안의 지명,西安曲江은 어떤 회사의 이름.
4.寧国은 지명,市政이 결합되었으니, 한국리그의 신안군 팀과 비슷한 경우인 듯.
5.어떤 회사의 이름인 中信과 지역명 北京의 결합이 中
|
|
|
| 맹물국수 |
｜ 2011-04-25 오후 1:33:00 [동감0]
|
|
1. 귀주백령(貴州百靈)
2. 산동경지주업(山東景芝酒業)(전에는 산동제로석간(山東齊魯夕刊))
3. 서안곡강(西安曲江)
4. 안휘녕국시정(安徽寧国市政)
5. 중신북경(中信北京)
6. 요녕각화도(遼寧覺華島)
7. 광서화람(廣西華藍)
8. 대련상방항업(大連上方恒業)
9. 중국mobile상해(中国MOBILE上海)
10.중평능화집단(中平能化集団)
11.애모선생(愛慕先生)(전에는 산동경지주업(山東景芝酒業))
12.중경냉산령(重慶冷酸靈)
|
|
|
| 집시야 |
｜ 2011-04-25 오후 1:00:00 [동감0]
|
|
그리고, 李靑님의 지적처럼 한국바둑리그 조금 문제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인없는 돈 나눠먹자. 식이죠... 어차피, 바둑계가 나눠먹자식이라면, 아마추어들도 합류 시켜야 합니다. 중국의 갑조리그가 외국인에게 개방해서. 경쟁력을 끌어 올린것 처럼...
한국리그도 아마추어에게 개방해서, 명분과 실리를 택해야 합니다. 아마추어의 참여로 더욱 팬들의 관심이 늘어날수도 있고, 바둑계의 파이확대에도 긍정적이겠죠...
|
|
충령산
|
어짜피 대규모 흥행을 위해 바둑의 순수기능(일대일 승부)을 버렸다면 여자들 한명씩 넣어주면 어디 덪이라도 납니까?
|
|
충령산
|
바둑리그가 팬들에게 외면받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이창호는 저런 대회에 빠져야 합니다.
|
|
집시야
|
글쓴이 삭제
|
|
|
| 집시야 |
｜ 2011-04-25 오후 12:49:00 [동감0]
|
|
중국의 지명.인명표기는 중국측의 요구가 있었으니까, 어쩔수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중국발음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승자는 한국입니다. 중국의 우스꽝스러운 발음 덕분에 한국에서 중국사람들은 웃기는 짬뽕이 되었습니다. 중국과의 거리두기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결국, 중국은 달랑 명분만을, 한국은 실리를 챙긴 결과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공식적으로 중국사람들을 중국식발음표기로 해야합니다.
|
|
집시야
|
단지 언어일뿐인데, 상당한 '나비효과'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에서 맹목적인 친중정서가 사라진것도 그 무렵(중국의 인명.지명 수정 요구)부터 입니다....
|
|
|
| 맹물국수 |
｜ 2011-04-25 오후 12:44:00 [동감0]
|
|
한자를 아는 사람은 한자를 보고 어느 정도라도 정보를 얻을 것이요,
한자 모르는 사람은 산둥이니 베이징이니 이러 거 빼고는 전부 다 애들 옹알이로 들릴 듯,..가관일세 가관.
그나마 주업(酒業), 석간, 시정(市政), 집단, 애모, 선생..등 멀쩡한 한국어까지 중국발음에 딸려가서 묻혀버렸네. 이러니 한국어를 버리고 중국어를 끌어들이는 표기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표기법인가? 옹알이 연습인가?
|
|
|
 최강한의사 |
｜ 2011-04-25 오후 12:33:00 [동감0]
|
|
|
올해는 이세돌사범이 없네요...
|
|
|
| 李靑 |
｜ 2011-04-25 오전 11:44:00 [동감0]
|
|
|
중국 팀 명 정말 발음하기 어렵네요 그냥 한자발음으로 해 주시면 안되나요^^;;
|
|
李靑
|
아이무시엔셩(愛慕先生) 애모(무)선생^^;; 그렇고 하니 패스하시고.
|
|
집시야
|
글쓴이 삭제
|
|
|
| 李靑 |
｜ 2011-04-25 오전 11:42:00 [동감0]
|
|
|
한국바둑리그가 엿장수(?) 리그다 보니 한다하는 한국 선수들이 거의 중국리그로(그것도 을조리그) 참가한 면면이 장난 아니네요.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