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상, 이창호 누르며 4강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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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이창호 누르며 4강 진입
후반 역전
| 김수광 2010-09-13 오후 10: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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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를 모르는 윤준상 8단이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하며 4강행 기차를 탔다. |
'끈기의 바둑' 윤준상 8단의 포기하지 않는 뚝심이 빛난 한 판이었다.
9월 13일 분당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0 olleh kt배 오픈챔피언십 본선 7라운드(8강전)에서 윤준상 8단이 이창호 9단에게 257수 끝에 백으로 2집반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첫 4강 진출자다.
정석이 막 시작하던 극초반. 때아닌 급전의 조짐이 보였다. 윤 8단은 작심하고 나온 듯 좌상귀 변화에서 이 9단을 위협했다. 패맛을 노리는 마늘모 행마가 매서웠다. 족보에 없는 수단은 아니었지만 타이밍이나 호흡이 다소 특이했다. 이 9단은 다소 변칙적인 윤 8단의 도발에 직접적인 몸싸움을 피하며 실리적인 자세를 취했다. 형세가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지 않았다. 이 대국 전까지 두 기사의 상대전적 같았다. 14전 7승 7패로 호각이다. 올해는 첫 대결.
윤준상 8단은 소문난 모범생 기사다. 지금도 공부벌레이지만 입단 전에도 착실한 공부 태도로 잘 알려져 있었다. 데뷔 초기에는 힘바둑을 구사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노련함과 두터움이 가미됐다. 이 바둑에서도 이런 스타일이 잘 드러났다. 실리에 민감하기보다는 곳곳에서 두텁게 처리하며 뒤를 노렸다.
 ▲ 윤준상 8단의 생각하는 자세.
한데 철저히 단단한 실리를 챙긴 이 9단의 일관된 작전 또한 빈틈이 없었다. 현대 바둑의 특징다운 확실한 실리다.집 차이는 조금씩 더 벌어졌다. 한번 우세를 잡은 이 9단은 안전운행으로 방향을 굳혔다. 게다가, 우상귀 흑 보가를 파헤쳤던 백이 도로 잡히면서 승부는 더욱 빨리 끝나는 듯 싶었다. 이창호란 이름은 역시 허명이 아니었다. 윤 8단은 급속히 무너지진 않았지만 좀처럼 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흐름대로라면 종국까지 기회는 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중반이 끝날 무렵 이 9단에게서 실착이 나왔다. 우변에서 윤 8단 젖힘에 이 9단은 더 득을 얻어내려고 끊어갔다. 그 순간이 이 9단으로선 천추의 한이 될 장면이었다. 윤 8단은 즉각 수를 냈고 흑진을 부수는 빵따냄을 얻어냈다. 넉집 정도의 이득을 본 데다 주위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였다. 결정타였다. 바둑TV에서 해설 중이던 백성호 9단은 “윤준상 8단의 반격이 카랑카랑하다. 역대 전적이 호각인 데에는 이런 면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9단은 난색을 표했다. 끝내기에서 맥점을 여러 군데서 구사했다. 차이가 상당히 좁혀졌다. 반집, 한집반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그 전에 결정타를 맞은 내상이 너무 깊었다. 이 9단은 4강 문턱에서 멈춰섰다.
이 9단은 윤 8단과 10분 정도 복기를 했다. 스튜디오 조명이 꺼진 뒤에도 복기는 약간 더 이어졌다. 이 9단은 화장실에서 찬물로 세수를 했다. 손에 찬물을 담아 여러번 얼굴을 문질렀다.
2010 olleh kt배는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주최하며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총 규모 7억원,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의 모든 경기는 바둑TV와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에서 생중계 된다.
 ▲ 국후, 복기 도중 윤준상 8단이 자신의 판단을 내놓고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 신중하게 돌가리기 하는 장면.
 ▲ 이창호 9단은 중반, 우세한 흐름을 줄곧 지속했으나 방심 한 방에 무너졌다.
 ▲ 승부사들의 표정을 주시하고 있는 바둑TV스튜디오 부조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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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컥천사 |
｜ 2010-09-15 오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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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은 지난 5년간 국제무대 본선에 올라가사 외국 기사에게 한판도 못이긴 기사다. 간혹 외국기사를 이긴것은 예선에서의 몇판 뿐이다. 이런 기사가 이창호에게는 심심찮게 이기는 것을 보면 정말 불가사이하다. 제발 국제 대회에 나가서도 이렇게 잘 좀 두기 바란다. 우물안 개구리 노릇좀 고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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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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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이하다니... 보급기사하고 두는 것도 아닌데 이길 수도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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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9-15 오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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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윤준상사범님 글에 댓글들이 풍성하네요...
윤준상사범님께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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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0-09-14 오후 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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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상대성이 있읍니다. 국내강호에게만 강한 기사, 중국 강호에게만 강한 기사. 후자의 대표적인 기사는 안조영이죠. 랭킹이 15위라고 들었읍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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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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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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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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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상대성이 있다면 행복에도 상대성이 있습니다. 안조영은 지금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팬들의 사랑을 받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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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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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사범님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실걸요? 아마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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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록자 |
｜ 2010-09-14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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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준상프로가 창오를 이기면 또 그만큼 국제무대에조 통하게 됨
다들 즐기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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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록자 |
｜ 2010-09-14 오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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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내나이 53세입니다.
바둑중계시 해설자를 폄하하지마세요, 아마 강 1급들이 해설자가 잘못한다 20집을 40집이라한다 말 많다가 그포로와 선고미에 개박살나는 것 현장에서 봤음 어찌그리 함부로 말하나, 이창호와 이세돌 누가잘둥다 편가라 싸우면 뭐해 둘이는 서로 존경하고 다독아고 하더구만, 또 창호국수가 준상에게 지면 어때 그래도 제일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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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0-09-14 오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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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중국기사 상대로 한자릿수의 승률을 자랑하는 전무후무한 국내용기사,,, 제발 이창호한테만 강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60%이상의 승률을 가졌으면 한다. 자꾸 지면, 습관된다,,, 윤준상... 이제 제발 국내에서만 곧잘 두지 말고, 해외에서 좀 잘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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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9-14 오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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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국제 기전 성적을 보면 많이 안타깝죠. 윤준상은 어릴 때부터 승부욕이 유독 강하다고 하던데.. 그 투지 넘치는 승부욕으로 국제 기전에서도 언젠가 빛을 발할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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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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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를 상대전적에서 앞선 기사들은 세계 기전에서 성적 못내면 욕 바가지로 먹습니다. 머,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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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9-14 오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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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 윤준상사범님.^^
강렬한 염원만이..
그 모든것을 넘어..
또 한번의 도약을 하실수 있으실거예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내세요.토닥토닥..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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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0-09-14 오전 9: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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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은 국내용아닌가요. 너무 띄우지 맙시다. 윤준상이 살려면 중국바둑을 피나게 연구해야 합니다. 국내용은 대접을 못 받습니다. 허영호 처럼 중국에 강한 기사를 선호하죠.이제 바둑도 국가 대항전이 되었어요. 국내 바둑리그를 2시간 짜리로 해야합니다. 국내 바둑리그 성적이 좋으면 국제성적은 저조합니다. 40초 바둑두다가 3시간짜리 두면 머리에 쥐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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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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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구리도..또 콩지에도 중국에선 국내용이었다..그러나 결국 그들은 국내뿐이 아니고 세계를 제패했다 ..윤준상..잘한겨 국내용.국제용이 어디 있는가 국내에서 잘하면 결국 국제대회에서도 잘하게 되는법..윤준상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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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0-09-14 오전 9: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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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은 국내용아닌가요. 너무 띄우지 맙시다. 윤준상이 살려면 중국바둑을 피나게 연구해야 합니다. 국내용은 대접을 못 받습니다. 허영호 처럼 중국에 강한 기사를 선호하죠.이제 바둑도 국가 대항전이 되었어요. 국내 바둑리그를 2시간 짜리로 해야합니다. 국내 바둑리그 성적이 좋으면 국제성적은 저조합니다. 40초 바둑두다가 3시간짜리 두면 머리에 쥐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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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8JH |
｜ 2010-09-14 오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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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매일 이길 수는 없는 노릇. 이창호9단이 마지막에 체력이 부담이된것 같기도 하고. 이세돌과의 결승에 더 신경이 쓰이겠지요 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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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무한 |
｜ 2010-09-14 오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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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상이 9단, 국제대회선 맥을 못추더니만 국내에서 이 창호 9단에게만 전력을 다하는 구먼. 제발 농심배등에서 이번바둑같이 힘을 좀 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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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9-14 오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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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대 윤국수의 대국이였군요..
이창호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준상사범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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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SAI |
｜ 2010-09-14 오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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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실수로 이겨도 상대는 기분좋을라나... 난 기분나뻐서 미세한거 아니면 그냥 던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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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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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해서 어디가 실수인지 찾아보실래요? 윤준상이 잘둔 바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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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9-14 오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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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이 빛났다고 하는걸 보니 한참을 불리한 바둑을 마냥 붙들고 있다가
이창호가 실수하자 이겼다는 뜻?
이국수 여독이 안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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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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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승부였는데..마지막에 절묘한 수순으로 이익을 봐서 승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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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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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말은 한귀로 듣고 흘려도 될 정도로 너무 이창호 편에서만 해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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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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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초읽기 1회로 두었는데..이창호가 두면 실수고 윤준상이 두면 어부지리? 이런 해설은 하지 말아야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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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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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해설은 항상 문제가 많습니다. 오류가 너무 많고 한쪽으로 쏠려요. 윤준상이랑 두면 100전 100패 할 녀석이..너무 말을 쉽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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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p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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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당신 몇살인데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합니까. 녀석이 뭡니까 녀석이 ... 맘에 안들어도 말 좀 가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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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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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상..싸가지 없는 놈 50넘은 프로에게 녀석이라니..넌 장인에게도 욕할놈이네 빨리 욕한거 사과하고 댓글을 지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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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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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오로 사이트에 싸지업는 젊은놈들 너무많아요.. 목아지를 쥐 틀어야되 툭하면 댓그에다가 이놈저놈이래 개만도 못한 새끼들 지아비 한테도 그러나.. 내글은 그런사람이 많다는거임 ..지부지상을 대놓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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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9-13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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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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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천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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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1신이잖아요. 있다가 추가기사 올라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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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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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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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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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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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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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겠군요. 윤준상-이창호 대국에 대한 보충 설명이 달린 추가 기사가 올라오면 제 댓글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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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사장님11 |
｜ 2010-09-13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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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 아쉽게되었네요....지난대국은 싹 잊고 모레 승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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