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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ㆍ이다혜 승자조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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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ㆍ이다혜 승자조 4강 진출
각각 권효진과 현미진 제압
| 사이버오로 2002-05-17 오후 05: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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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활한 프로여류국수전에서 조혜연 3단과 이다혜 초단이 승자조 4강에 진출했다.
5월 1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8기 GEO배 프로여류국수전 승자조 8강전에서 조3단은 권효진 3단을 241수만에 흑불계로 제압하고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전날에는 이초단이 현미진 2단을 143수만에 역시 흑불계로 제치고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승리한 조3단은 이초단과 승자조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2000년 제7기를 끝으로 중단되었던 프로여류국수전은 라미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우용수)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충식)의 협찬으로 올해 새롭게 탄생한 기전으로 예선 및 8강 패자부활전으로 치러지며 결승국은 3번기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
4월 29일 열린 예선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 등 국내 여류프로기사 28명 전원이 참가, 본선을 향한 여류기사들의 뜨거운 각축이 펼쳐졌다(사진은 4월 29일 치러진 예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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