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요'와 '퍄오원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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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요'와 '퍄오원야오'
한국기원, 중구난방 중국 인명 표기를 국립국어원 표기법으로 통일
| 오로IN 2012-10-08 오전 11:4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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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지에, 박문요, 씨에허(왼편부터)에서 쿵제, 퍄오원야오, 셰허로 |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566돌을 맞는 한글날에 맞춰 보도자료와 각종 자료등 공식배포문서의 중국어 표기법을 국립국어원의 견해와 한글맞춤법상의 외래어 준칙원칙에 맞춰 표기합니다."라고 외래인명 표기입장을 발표했다.
그동안 바둑계는 중국과 대만의 인명을 언론에 따라 제각각으로 표기해왔다. (재)한국기원은 앞으로 중국(대만)인 인명을 국립국어원의 권유와 자체판단으로 아래의 원칙에 따라 인명을 표기할 예정이다.
 ■중국 및 대만인 인명 표기원칙(한국기원)
1.최대한 현지음에 가깝게 표기한다.
2.가급적 단순화한다.
3.한자(漢字)하나에 하나의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4.성조(聲調)는 인정하지 않는다.
5.국적에 따른다.
몇가지 실례를 들면
2.의 원칙에 따라 ‘孔杰’은 ‘콩지에’에서 ‘쿵제’로, ‘謝赫’은 ‘씨에허’에서 ‘셰허’로 바꾼다. ‘니우위티엔’이었던 ‘牛雨田’도 ‘뉴위톈’으로 적는다.
‘杰’를 ‘제’로 표기함에 따라 ‘장웨이지에’로 적던 ‘江維杰’은 ‘장웨이제’로 표기한다. 3의 원칙에 따른 것.
5.의 원칙에 의거,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박문요’, ‘송용혜’로 표기하던 ‘朴文垚’와 ‘宋容慧'는 각각 ‘퍄오원야오’, ‘쑹룽후이’로 적는다. 한국국적이면서 대만에서 입단한 이정빈과 이진웅은 한국식으로 읽는다. 일본기원에서 활약하는 대만국적의 ‘張栩’와 ‘謝依旻’은 ‘장쉬’와 ‘셰이민’으로 적는다. ‘셰이민’은 2의 원칙이 중복적용되었다.
1과 4원칙은 이미 적용하고 있으므로 별도로 설명하지 않는다. 같은 한자권인 일본국적 기사의 경우는 음독(音讀)이 아닌 훈독(訓讀)이므로 일본식발음 그대로 표기한다. 그러나 일본기원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은 한국발음으로 적는다. 조치훈(趙治勳)은 ‘쵸치쿤’이 아닌 ‘조치훈’, 조선진(趙善津)은 ‘쵸센진’이 아닌 ‘조선진’이다.
(재)한국기원은 "나름대로의 원칙은 정했지만 원칙이 상충하는 경우도 있고 원칙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언어는 수학이 아닌지라 정해진 틀에 가두어 놓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중국이 주최하는 대회명의 표기에 대해서는 아직 원칙을 수립하지 못해 추후 국립국어원에 자문을 구한 이후 발표할 예정입니다."면서
"한국기원은 2009년도에도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자로 표기하던 프로기사 명패와 각종 현수막을 전면 한글로 교체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랑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또한 중국이 주최하는 대회명의 표기에 대해서는 아직 원칙을 수립하지 못해 추후 국립국어원에 자문을 구한 이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600여명이 넘는 중국과 대만의 프로기사 명단은 전원 한국기원 홈페이지(www.baduk.or.kr)에 공지했다. 한국기원은 " 상기의 원칙은 (재)한국기원만의 원칙으로 국립국어원이 표기법원칙을 변경하는 경우, 바뀔 수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참고로 한국기원에서 발행하는 월간『바둑』10월호에 바둑기자단 간사인 경향신문 엄민용 기자가 쓴 <중국 인명․지명은 현지 발음으로 적는 게 원칙이다>라는 기고문을 아래에 소개한다.
남의 나라 말을 자국의 언어로 완벽하게 표기할 수는 없다. 언어에 담긴 사상이나 언어가 생긴 배경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흔히 쓰는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한곳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을 계속 연마하며, 뭔가 새로운 변화를 꾸준히 추구해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말로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표현도 쓰인다. 그러나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의 본래 뜻은 그런 게 아니다.
이 말은 우리 속담이 아니다. 영국의 것이다. 그 나라에서는 좁게는 “여기저기 전전하는 사람은 저축을 하거나 책임질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한 우물을 파지 못하는, 그래서 사람들과의 사이에 깊이가 없고, 하는 일에 전문성이 없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우리가 쓰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뜻이다. 이러한 의미 차이는, 영어권의 나라에서는 이끼가 전통이나 세월의 비유적 언어로 쓰이는 반면 우리 언어에서는 낡거나 썩어가는 상징으로 쓰이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영국 대저택의 담장 곳곳에 낀 이끼는 세월의 그윽함을 보여주지만 우리 한옥 담벼락의 이끼는 사람의 손길이 떠났음을 뜻한다고나 할까.
단어의 뜻이나 상징성이 이렇게 다르고, 표현에 담긴 의미가 나라마다 다른 것이 언어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그런 차이를 알기 위함이고, 외국어 공부가 어려운 것은 그런 차이를 온전히 다 배워 자유자재로 사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말을 귀와 입으로 익히기도 힘든데, 그것을 자국의 언어로 그대로 옮기기는 더욱 힘들다. 아니, 아예 불가능하다. 한 예로 리을(ㄹ)과 히읗(ㅎ)의 중간 발음이라는 프랑스·포르투갈의 ‘R’은 우리 언어체계에서는 쓸 수가 없다.
‘불독(bulldog)’과 ‘핫도그(Hotdog)에서 같은 말 ‘dog’를 우리가 ‘독’과 ‘도그’로 구분해 쓸 필요가 있고, 실제로 그네들도 달리 발음하느냐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문에 현행 외래어표기에서는 ‘dog’의 바른 표기를 ‘도그’로만 삼고 있다. 즉 영국이 원산지인, 사나운 개는 ‘불독’이 아니라 ‘불도그’다.
결론적으로 외래어는 현지 발음대로 정확히 적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저마다 자기들의 기준에 맞춰 남의 나라 말을 적지, 발음 그대로 적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의 국호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한자권에서는 그냥 ‘한국’으로만 부른다. 서양에서는 Coree, Core, Coray, Corea, Cauly, Carli, Corey, Cory, Corai, Coria 등으로 불리거나 불렸다. 그런 것이 외래어 표기다.
우리가 중국어를 적는 방법도 이와 다르지 않다. 중국 사람들이 어떻게 소리를 내든 그것을 그대로 적지는 않는다. 그들의 소리에 가깝게 적되 우리의 표기법대로 적는다. 중국에서도 베이징과 상하이의 말은 서울과 제주의 말처럼 괴리가 심하다. 대만과 중국의 말도 그렇다. 그것을 모두 만족시킬 표기법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은 중국어 표기를 단순화하고 있다. 중국어의 특징 중 하나인 성조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 한자 하나에 하나의 표기만을 인정한다. ‘古(고)’는 ‘구’이고 ‘力(력)’은 ‘리’다. 예외가 없다. 어느 지역에서 ‘북(北)’을 ‘뻬이’로 소리 내더라도 ‘北’은 ‘베이’로만 적는다. 그래서 ‘대북(臺北)’은 ‘타이뻬이’가 아니라 무조건 ‘타이베이’다.
이러한 표기 원칙을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 언론에서 혼동해 쓰는 중국 기사들의 이름을 통일하면, ‘쿵지에’와 ‘콩제’는 ‘쿵제’가 맞는다. 또 렌샤오는 롄샤오, 리쉬엔하오는 리쉬안하오, 씨에허는 셰허가 바른 표기다.
조선족(재중 중국동포)인 송용혜와 박문요 역시 쑹룽후이와 파오원야오가 올바른 외래어 적기다. 두 사람에게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분명 중국 사람이므로 중국식으로 적어야 한다는 게 국립국어원의 공식 견해다.
이 같은 국립국어원의 견해와 한글맞춤법상의 외래어표기 준칙 자료를 바탕으로 600여명의 중국·대만 프로기사 전원(8월 말 현재)의 바른 표기를 정리했다. 내용이 방대해 이 지면에 모두 실을 수 없어 한국기원 누리집에 올렸다.
한편 대회명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이 쓰는 ‘초상부동산배’ ‘궁륭산병성배’ ‘황룡사가원배’ ‘백령배’에 대해 국립국어원은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중국어 표기법의 기본 원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자음대로 적지 않으며, 현지음에 가깝게 적는 것’이라며, 한쪽에서는 분명 ‘백령배’를 ‘바이링배’로도 쓰면서 ‘궁륭산병성배’와 ‘황룡사가원배’만은 한자말로 고집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표기 원칙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초상부동산배’의 경우 한국 바둑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산(地産)’을 ‘부동산’으로 바꾼 것인데, 이는 상식에 어긋난 표기법이라고 지적했다. 그 기업이 바둑이 아닌 다른 쪽에서 소개될 때는 ‘초상지산’으로 알려질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지원단 업무를 총괄하는 김세중 공공언어지원단장은 “인민일보나 자금성처럼 한자음이 워낙 익숙한 경우 신문과 방송에서 한자음을 쓰곤 하는데, 이는 독자의 편의를 좇을 것일 뿐 바른 표기 원칙이 아니다”라며 “초상지산배든 궁륭산병성배든 현지음에 가깝게 적도록 한 국립국어원의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바둑계가 표기 통일을 원할 경우 정부·언론 외래어심의 공동위원회에 문제가 되는 용어들을 상정해 검토케 해 통일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인명․지명은 현지 발음으로 적는 게 원칙이다>
글/엄민용(경향신문 기자)
[자료제공 ㅣ 한국기원 기전사업팀/홍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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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12-10-08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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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남의나라 언어가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만든 글자로 하늘에 제사지내기 위해 사물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만들 말입니다. 그것을 은나라가 망하면서 글이 없던 중국한족이 동방으로 이동하면서 음의 뜻과 훈을 빌려썼던것입니다.
그 가장 확실한 증거가 한자는 본디 한자에 한음만이 납니다.
그렇다보니 우리나라사람은 두글자면 두소리 세글자면 세소리면 해결되는데 중국은 남의글을 빌려 표기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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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파 |
｜ 2012-10-08 오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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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읽기좋게 고력 공걸 박문요 마요춘 합시다 그사람들은 우리기사 한국이름으로 불러 줍데까, 이창하오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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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2-10-08 오후 8: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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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름자에 석(石) 자를 쓰지 않습니다.
이름에 누가 돌 석자를 씁니까?
세계 최고수의 이름자를 바꿔서 개같은 석(石)자를 올리는 중국기원 측에 한국기원은 항의를 해야 합니다. 중국에 그런 글자가 없으면 영어 표기로 하라 하세요. 남의 이름을 저희들 맘대로 바꿔?...미개한 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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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2-10-08 오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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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 출신인 윤동주는 독립을 원했지만 지금 용정사람들은 중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합디다! 일본은 왕정 전체주의였지만 중국은 시민혁명으로 쟁취한 인민공화국이라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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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2-10-08 오후 7: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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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외국글자라서 한글 명패를 쓴다고라? 글타면 조선식 순장바둑이나 두지 와 일본식, 중국식 바둑을 두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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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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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조선족이 쓰는 조선문자도 자신의 문자라고 주장하는 중국! 5천년 써온 한자를 남의 글자라고 하는 한국! 포용력에서 정말 대조적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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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2-10-08 오후 7: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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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타민족들이 부르는 용어지 우리가 그렇게 지칭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하다못해 한국계 중국인.... 이런 표현이 맞습니다.
그러면 중국에 없는 한자라고 이세돌을 이세석이라 부르는 저 몰상식은 어찌합니까?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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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2-10-08 오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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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선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는 자체가 잘못입니다. 미국인이나 미국에 사는 타민족들이 한국계이면 코리언이라 부르죠. 그거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재미동포를 보고 코리언 누구누구 이럽니까?
일본인들이 재일동포들을 조센징(朝鮮人)이라 합니다. 맞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도 조센징이라 해야 합니까?
따라서 조선족이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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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2-10-08 오후 7: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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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자에게 국적을 부여하는 두 가지 큰 틀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나라 영토.영해.영공에서 태어나면 국적을 인정해 주는 것. 일명 속지주의라 합니다. 미국이 대표적이죠. 미국은 시민권자와 외국인의 구별이 완벽합니다.
다른 하나는 혈연을 중시해서 국적을 부여하는 속인주의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렇습니다. 어디에서 태어났건 한국인의 피가 섞여 있으면 동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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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썬 |
｜ 2012-10-08 오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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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음이면중국발음
우리나라글이면우리나라글로표기하면되지 중국발음도아니고우리나라음도아닌걸선택해서이름을부르면되나고유명사니까
중국사람이부르는음에최대한가깝게이름을부르면된다
요번에정한원칙은무원칙의닭대가리도아니고이것도저것도아닌걸로정하다니요번원칙을무효로하고국어학자에게물어보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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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기전 |
｜ 2012-10-08 오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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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해본들 결론내기 어렵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건 전통과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고, 국립국어원의 문제점을 보여 주는 핵심문제라 보여집니다... 한꺼번에 해결할 방법은 그냥 한자로 쓰고 읽고 싶은 사람의 자유의사에 맡겨버립시다... 그렇게해도 번체와 간체의 문제도 있을려나... ㅠㅠ..... 한석봉체로 써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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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2-10-08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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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명칭인 sea of japan은 동해로 다케시마는 독도로 불러달라는 사람들이 왜 그리들 개념이 없는가?
파오,쑹 모두 조선식 호명을 원치 않고 있다. 조선말을 아예 배우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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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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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루 백두산을 창바이(長白) 산 이라고 부르지 뉘가 백두라고 하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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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저격수 |
｜ 2012-10-08 오후 6:1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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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요, 송용헤 추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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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007 |
｜ 2012-10-08 오후 4: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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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알아둬야할 조선족에대한 기본인식 조선족은절대 한국인이라생각하지않음~
그러므로조선족에대한 기본법도 재설정해야함~ 제가겪은수많은조선족들의생각~
100이면99%이상이 모두 자기네가 중국인이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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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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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중국국적이면 중국인인거지요 우리처럼 민족으로따지면 타이거우즈는 태국인인가 여기서 문제는 우리도 엄연히 한자를쓰고 읽는데 당연히 우리식으로 읽어야됨 일관적없는 외래표기법으로인해 뭐가맞는건지모를지경중심을잡고 밀어붙여야지 언제부터인가 성룡이 청룽이되고 장백지가 장바이즈가되고 이소룡이 뭐가되고 그만좀 오락가락하고 한가지로 통일좀했으면 도데체 왜이렇게 왔다갔다 맨날수정 인가 정신좀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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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rikuri |
｜ 2012-10-08 오후 3: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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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냥 우리 식으로 읽으면 되는데, 참 지랄들 한다. 그럼 한국화된 영어나 일본어 발음도 다 원음대로 적고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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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2-10-08 오후 3: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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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중국에서 한족에 밀려 오바마처럼 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조선족임을 드러내길 좋아하지 않지요! 파오도 LG배 우승 후 “나는 중국국적인 중국인이다 ?라고 선언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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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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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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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wins |
｜ 2012-10-08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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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사람들이 인식하기 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콩지에,박문요,씨에허보다 쿵제, 퍄오원야오,쎼허가 더 인식하기 쉬울까요? 굳이 문제를 어렵게 끌고가서 혼란을 야기시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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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12-10-08 오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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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제는 콩제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 병음kong 발음이 어째 쿵이지?
중국에는 오 발음도 우 발음도 따로 있는데?
정말 한 십년 전부터 얘기한 거 같은데 그냥 악법도 법이라고 따르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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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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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 의 'o' 병음은 정확히는 오와우의 중간 발음입니다.^^한글로 표현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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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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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澤東[Mao Zedong]을 '마오쩌동'이 아니라 '마오쩌둥'이라고 한 게 수십년입니다.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토론에 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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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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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졸립다 kun'은 한글로 쿤이고 '공간 kong'도 쿵이고 모음 'u'와 'o'의 발음을 구분할 필요 없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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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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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원음에 가깝게 정확하게 < o >를 발음하자면 두가지 경우가 있죠. 똑같은 < o >를 발음할때 zhong은 <우>에 가깝고, 공자할때 kong은 <오>에 가깝습니다. 두 가지 어떤 것을 써도 상관은 없지만 < u >와의 구분을 위해서라도 하나로 통일하자면 오로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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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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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님, 單韻으로서의 o는 <오>로 적습니다. 合口類로서의 ong를 <웅>으로 적는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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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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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g >가 웅이라, 그럼 붉을 홍 紅< hong > 이 훙이고, 빌공 空 < kong >은 쿵이라는 건가요? 중국인 어느 누구도 앞의 두 발음을 웅이라고 발음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한국국어원이 < ong >를 웅이라고 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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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돌 |
｜ 2012-10-08 오후 1: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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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은 자장면이냐 짜장면이냐?
가만보면 참 쓸데없는 짓하고 있는 단체가 여기 또 있네.
그런데 어쩌지? 난 잠봉시키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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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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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표기도 제대로못하는 주제에 무슨승질을 내고그리야~ 잉... 아그야 참아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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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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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이랬다 저랬다 지네들끼리도 갈팡질팡 국어원이라면서 혈세를 받아처먹고 한다는짓이 이런 한심한 짓거리니 승질이 안나게 됐나? 한글표기도 제대로 못한단건 뭔소리야 근데? 국어원에 문의해보고 하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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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ako |
｜ 2012-10-08 오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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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외래어표기법에 대한 찬반 의견은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 의견을 취하더라도 일단 정부가 정한 규정을 지키는 게 교양 있는 사람의 행동일 것이다. 이 점에서 한국기원이 뒤늦었지만 정부의 어문 규정을 지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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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극 |
｜ 2012-10-08 오후 12: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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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끼리 뜻을 통하자는 건데 어찌 원음으로 적는단 말인가. 납득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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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극 |
｜ 2012-10-08 오후 12: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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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인명과 지명 등을 원어에 가깝게 표기한다면 중국어 배운 사람조차도 어찌 뜻을 통할 수 있으랴. 사서 삼경과 많은 고전들과 소설에 등장하는 이름을 알려면 중국어만 죽어라 공부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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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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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외래어 표기법이 있으니 한번 읽어 보세요. 고대의 지명이나 신해혁명 이전의 인명은 한국 한자음대로 읽습니다. 그래서 '왕안석, 공자'처럼 적는 게 어문 규정입니다. 토론을 하려면 먼저 현행 규정을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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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y207 |
｜ 2012-10-08 오후 12: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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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원칙이 한자음을 쓰는 데는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한자음은 오랫동안 한글로 표시해 왔지 않는가. 결론적으로 외래어는 현지 발음대로 정확히 적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저마다 자기들의 기준에 맞춰 남의 나라 말을 적지, 발음 그대로 적지는 않는다. 이 기자의 주장대로라면 우리 발음대로 표기하는 게 더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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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12-10-08 오후 12:1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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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우에는 현지 발음에 맞게 적는 것도 좋지만 한문으로 적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식 한자 발음으로 해도 좋다고 여겨진다. 박문요하면 될 것을 파오원야오라고 굳이 적을
필요가 뭐 있나. 그러면 중국도 중국이라고 하지 말고 즁꿔라고 적어야 하고 공자도 쿵쯔(
제가 중국 발음을 잘 모릅니다) 사마천, 한비자, 유방, 관우도 다 그렇게 적어야 하나? 제
짧은 소견으로는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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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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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요를 기준으로 하면 구리는 고력, 콩지에는 공걸, 씨에허는 사혁이 되버려서 그것도 영 어색요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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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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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같은한자문화권이면서 원어표기는 시작부터모순임 영어라면 몰라도 중국어는 우리가 원어표기가해서 부르는 구리나 쿵제같은 발음은 원어도아니고 우리식한자발음도아니고 진자 우리만아는 국적불명발음임 이도저도안되고 중심못잡는 엉터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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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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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쿵 저엏쿵 의견이 많은데, 한 예를 들어 봅시다. Paris는 미국에서는 패리스,프랑스에서는 파리 어느 발음이 옳습니까? 독일은 독일에서는 도이취 미국에서는 저먼 우리나라에서는 독일 어느것이 옳습니까? 일본을 한국에서는 일본, 일본에서는 닙뽕 어느 것이 옳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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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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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한자 음은 중국에서의한자음과 다릅니다. 이름을 한자로 쓰면 별 문제 없지만, 한글로 그 이름의 표음을 달아 준다면, 중국에서 실제 사용하는 표음을 달아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예컨대 부산의 한자를 쓰면 고대로 쓸 수 있지만, 중국인들이 읽는 발음은 부산으로 읽어 주어야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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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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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조선왕조때까지 한문 숭상으로 사마천, 유비, 관우, 조조등을 한문 그대로 썼고, 그리고 중국식 발음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조조 유비 등으로 읽었읍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한자 발음은 중국의 고대 한자발음과 거의 유사하다고 합니다. 중국은 계속 변화해 왔으나, 우리나라는 한자발음은 변하지 않은 고대발음 고대로 남았기 때문에 이런 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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