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진 꺾은 변상일, '랭킹1위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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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꺾은 변상일, '랭킹1위 나와라!'
이창호 이어 원성진마저 물리치고 무서운 전진!
| 박주성 2012-07-19 오후 01:2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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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라운드 진출, 16강 오른 변상일 2단 |
다음 라운드에서 이세돌, 박정환, 최철한 중 한 명과 두게된다. 누구와 만났으면 하나? "랭킹 1위인 박정환 9단과 대국하고 싶어요. 입단 후에는 KBS바둑왕전에서 한 번 만났는데 졌어요. "
7월 1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olleh배 3라운드(32강전)에서 변상일 2단이 원성진 9단을 상대로 177수 끝에 흑불계승을 거둬 16강에 올랐다. 변상일은 1라운드에서 박승현, 2라운드에서 이창호를 꺾었다.
국후 변상일은 "초반은 별로 좋지 않았다. 우변에서 백돌을 잡았지만, 이건 원성진 사범님의 사석작전이었다. 이후 진행에서 중앙을 잘 막아서 그때부터 좋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은 차이가 많이 벌어졌지만, 그 이전 종반 무렵도 흑이 10집 이상 유리했다."고 대국내용을 평했다.
규정대국수 부족으로 변상일의 랭킹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는 아마추어 유병용, 류수항 초단에 이어 밑에서 3위였다. 유병용과 류수항의 대국결과에 따라 변상일은 4라운드에서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중 한 명과 대국하게 된다.
20일(금) 1시부터는 이세돌 9단과 유일하게 3라운드에 오른 유병용과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대국도 바둑TV에서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도 <오로바둑> 앱을 실행하면 중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2 olleh배 오픈챔피언십은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며 KT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상금 총규모는 7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지난 1,2회 대회는 이세돌 9단이 주인공이었다. 이세돌 9단은 2010년 결승 5번기에서 강동윤 9단을 3-1스코어로 제압하며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제2회 결승에서도 이창호 9단에게 3-1로 이겨 olleh배 2연패를 기록했다.
▲ 3라운드에서 탈락한 원성진 9단
▲ 국후 자신의 대국을 살피고 있는 변상일 2단. "흑을 잡으면 두려고 준비한 포석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잘못 착점해서 중국식으로 흘러갔어요. 사실 우하귀는 다른 방향의 소목으로 놓을려고 했어요."
▲ 한국랭킹 4위를 꺾은 중학생 변상일(97년생). 승리 소감은 "좋아요" 한마디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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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빈주현 |
｜ 2012-07-27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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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군 변상일 프로...열심히 하여 큰사람이되고.유빈이도 잘도와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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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노림 |
｜ 2012-07-21 오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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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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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
｜ 2012-07-20 오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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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한국바둑의 부흥을 외치면서
어린유망주들의 바둑진출의 길을 막는다면
한국바둑의 부흥은 요원한 메아리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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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
｜ 2012-07-20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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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전의 안정적 운영 또한 중요합니다
무조건 입단의 문을 넓히자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상황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갓 입단한 기사들이 당대 최고의 기사를 꺾는 현상이 우연이 아닙니다
그만큼 어린 유망주들의 실력이 오히려 프로의 실력을 앞선지 오래됩니다
과연 진정한 프로는 무엇인지를 생각케 하는 대목입니다.
최소한 현재의 두배수 이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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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alu21 |
｜ 2012-07-20 오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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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제도는 과거 일본 에도막부시대에 기전이 없을 때 승단제도를 통해 기사들의 서열을 매겼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승단대회는 아무 의미가 없다. 타이틀전에서 이기는 자가 강하고 9단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입단에 목매달게 하지 말고 실력향상에 목매달게 하라. 단과 실력이 불일치 한 것은 이미 오래되었다. 입단제도를 없애라. 모든 국내,국제대회를 오픈으로 해라. 이기면 강한 것이지 입단해서 강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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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alu21 |
｜ 2012-07-20 오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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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컨대 변상일은 제2의 이창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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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
｜ 2012-07-19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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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대의 흐름을 역동적으로 이어가 한국 바둑의 부흥기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 프로입단의 문을 더 과감히 넓혀야 합니다.
그저 기득권에 안주하여 모처럼 찾아온 부흥의 기회를 내치면 영원히 중국에 지는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 입단에 실패하고 있는 어린 새싹들의 실력도 최근 좋은 성적을 내는 프로초단에 버금간다고 생각하면 잘 못된 생각일까요?
이제 더 과감하게 프로의 문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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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
｜ 2012-07-19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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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군 대단하고요
축하드립니다.
더 자라나 큰 제목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근 갓 입단한 초단들이 당대 최고의 기사들을 잇달아 꺽는 이변(?)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우리바둑계에
커다란 기회이자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중국의 90후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과 우리의 어린 기사들의 성장은 세계바둑의 대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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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2-07-19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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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촉석루에 상일이 변상일이 파이팅~~ 쭉쭉 크고 잇구나...
변 두리 진주에서
상 위권으로
일위,세계랭킹1위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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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2-07-19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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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중국 벌떼 바둑의 대항마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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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왕자 |
｜ 2012-07-19 오후 5: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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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군 기세가 대단하군요 축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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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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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영재들이 성적내는것을 보고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보고 뭘느낄까요. 아직도 구태의연 방식에서 못벗어나나요 ??? 입단제도 개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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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