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 일요일엔 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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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일요일엔 뛰지 않는다
종교적신념으로 출전포기, 첫번째 기록 될 듯
| 최병준 2010-07-27 오후 06:1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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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뛰지 않는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금메달 유력후보인 국가대표가 세계대회의 출전기회를 포기하는 것은 한국에선 정말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그 첫번째 기록이 새겨질 종목은 여러 종목중에서도,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이 차지하게 될 것 같다.
○●...“주일엔 바둑 안둬” 女기사 조혜연 종교적 신념 ‘一手不退’(7월 27일자 문화일보 보기 *클릭)
7월 27일 문화일보는 "오는 11월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에 바둑 국가대표로 선발된 국내 여류 최강 조혜연(25·고려대4) 8단이 ‘주일(일요일)에는 예배 이외에 아무 일도 해선 안된다’는 종교적 소신에 따라 페어종목 출전을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남녀 대표팀 총감독인 양재호 감독의 입장은 어떨까? 27일 당일 한국바둑대표팀 양재호 감독에게 연락해 본 결과 "종교를 이유로 대표선발에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것은 안된다. 조혜연 8단은 국내 (여성) 최강자이니 만큼 여성단체전에서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문화일보에 나온 입장을 재확인 해줬다.
조혜연 8단은 대표선발전에 나가면서 대표로 선발될 경우 일요일에 치러지는 '바둑혼성페어종목' 에의 참여는 힘들 것이라고 양재호 감독과 윤성현 코치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 27일 문화일보 싸이트, 조혜연 8단의 기사가 메인에 떴다
종교적 신념과 종교적 헌신의 이유로 중요한 스포츠 경기를 포기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종종 있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역시 올림픽에서다. 하남길 경상대 교수의 글(http://www.sportnest.kr/)에 보면 역사상 유명한 두 차례의 포기사례가 나온다. 글에 나온 사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1900년 제2회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육상 대표선수로 참가했던 프린스테인(Myer Prinstein)이다. 당시 세계 기록보유자였고, 예선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올려 유력한 금메달 후보임을 입증했지만 경기일정이 일요일로 잡히자 포기했다.
두번째 사례는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영화『불의 전차』에서 등장하는 에릭 리들(Eric Liddell)의 이야기다. 청교도 선교사의 아들인 그는 1924년 파리 파리올림픽 100m 경기의 우승후보였으나 일요일로 경기 일정이 잡히자 역시 포기한다.
“주일(主日)에는 달리지 않습니다.”라는 말이 유명해졌다. 짧지만 어떤 확신까지 엿보인다. 당시 영국 언론은 리들을 배신자로 몰았고 경기를 포기한 이상 맹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그런 리들이 그 다음 주에 열린 400m 종목에서 자신의 주력종목이 아님에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 영화적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역사가 오랜 미국 메이져리그에서도 종교적 이유로 경기를 포기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중 우리에게 유명한 것은 '숀 그린'이다
숀그린은 박찬호의 활약으로 한국에서 크게 유명해진 LA 다저스 소속이다. 숀은 지난 2001년에 종교적인 이유로 경기를 포기해 415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스스로 깼고, 2004년에도 팀의 순위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같은 이유(유대교 명절 욤 키푸르를 지키기 위함)로 결장했었다.
한편 조혜연 8단은 과거 프로바둑대회에서 일요일에 일정이 잡힐 수 있는 대회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고 바둑팬들 사이에서도 이 문제는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됐었다. 역사가 오랜 바둑은 프로기사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이 강하게 작용하는 종목이다. 종교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신념이나 사유로 (프로대회에) 불참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었다.
○●... 참조 : 바둑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바둑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건 2007년 5월 28일의 일이었다. 이날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50차 집행위원회에서 바둑 종목의 아시안게임 입성을 공식 결정했다.
올 초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선수강화위원회를 조직해 대표 선발과 훈련을 위한 체제를 본격화했다. 여자대표팀은 상비군을 선발해 대표선발전과 자체훈련 평가전을 거치면서 이슬아 초단 김윤영 초단을 1차 선발했고, 2ㆍ3차 선발전에서 조혜연 8단과 이민진 5단이 합류했다.
남자대표 팀은 4월, 와일드카드로 이창호 9단ㆍ이세돌 9단을 대표로 확정 짓고 5월부터는 2개월간, 남은 4명의 대표를 선발했다. 결과 최철한 9단, 조한승 9단, 강동윤 9단, 박정환 8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 종목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남녀페어전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남녀 한팀으로 구성된 페어전이,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이 동시에 광저우 기원에서 열리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씩이다(단, 페어전 예선은 초읽기 없이 각자 45분 타임아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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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7-28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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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가 포털에 뜨지 않는다는건 국민이 바둑에 무관심 하다는것! mbc 보시오! 바둑 대신 알까기 하고 있오! 공연히 한줌도 안되는 바둑팬들이 속절없이 날뛸 뿐이지! 고대 여학생이 조혜연 사범보고 그 잘난 바둑 두며..라고 했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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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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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같은 글발에 반한 사람이요..두가지 궁금한게 있소 첫번째 69년생 연구생출신이라고 본인이 밝혔죠..왜 밝혔죠? 두번째 왜 그렇게 바둑을 폄하하세요? 본인이 입단을 못해서..꼭 좀 대답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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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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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힌이유-econ이 아니기에, 바둑폄하-mbc 등 매스컴이 바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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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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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더 물을께요 바둑이 좋아 연구생도 한 사람이니 바둑을 좋아할텐데요..지금은 바둑이 싫은가요? 아니면 애증? 좋아하면 굳이 너무 폄하하지 말아주세요..바둑팬들..지금의 바둑환경 대개 잘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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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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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로 |
｜ 2010-07-28 오후 6: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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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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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7-28 오후 6: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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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일본인을 탈락시키고 일본이 망하니 조선을 위해 뛰었다고 하는 손기정을 어케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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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28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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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은 양감독과 윤코치가 책임져야 한다.너무 경솔했고..남자부 선발전때도 약간 문제가 있었고..궁룡산병성 선발전도 양감독이 마음대로 햇다는 말이 있던데..최소한 사과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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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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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사과할 일 아닙니다. 오히려 칭찬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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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부 |
｜ 2010-07-28 오후 5: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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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도 그렇고,처음부터 뺐어야지...아님 알아서 포기하더가!
모든게 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
교회가서 하루종일 기도하는거야 개인의 자유지만,조8단 땜에 기회 놓친 다른 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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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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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에게 피해를 주었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조혜연 이기지 못하고 선발된다고 해도 메달 딸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조혜연을 제칠 실력 안되면 대표 자격없습니다. 선발 자체로 뭔 의의? 그리고 조혜연 대표에 문제삼는 기사 한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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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소리 |
｜ 2010-07-28 오후 5: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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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다보니 조혜연 본인은 출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기사 타이틀에 출전포기라는 표현은 50%의 사실(페어 분야만 출전 양보, 또는 비출전 선언)일 뿐이다. 기자는 제대로 된 사실이 아닌 오도된 제목을 뽑은 것이다. 확인하기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나 설명이 없다면, 혹은 이해되도록 설득의 글이 없다면 편집부에 항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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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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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기사를 뽑는다면, '조혜연, 단체전만 출전' 정도로 타이틀을 뽑아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타이틀은 상당히 악의적 의도로 뽑힌 타이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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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7-28 오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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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읽어보니 조사범님이 대표로 선발된 것에 하나도 잘못이 없군요. 미리 양해도 있었고 정당하게 선발전 거쳤고...다른 기사들도 아무 문제 삼지 않고 또한 조사범님의 종교적 신념을 한국기원에서 존중해 주었는데 일부 몰지각한 팬들만 공격하고 있군요. 저질 팬들입니다. 무시하세요. 세상에 여러 부류가 많습니다. 고려대를 잡대로 만들어버린 저 위에 육조란 사람, 잡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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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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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잡대맞아 이 쓰벌넘아.나도 그정도 학벌은된다..너 그정도 학벌이나 되고 이런 개소리떠냐?그냥 바람이나 잡는수준의 양아치면 아구리 다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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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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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밝힌수준도 못되는 퇴물프로가 커텐뒤에 숨어서 갖은 주접이나떨면서 허구헌날 양아치논리를 합리화 시키는 저능아 스키..빌어먹고말지..그걸 인생이라고..더러운 씁쌔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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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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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고려대란 이름을 시도때도 없이 병기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분교생이나 편입생이나 잡대출신의 대학원생들도 함부로 소속대학이라고 입밖에 내뱉지 못하거늘.. 더군다나 정상적인 입학자도 아닌 특기생으로 들어간 주제에 어디서 학교이름을 팔아먹나?주제 파악도 못하는 개념도 없는 아이네."..이것은 육조가 저 위에 올린 글입니다. 육조의 수준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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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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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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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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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넘 육조는 저 위의 댓글에서 특기자 전형을 "학교 이름 팔아먹는 시궁창 전형" 합격자로 표현했다. 이 잡넘의 표현대로라면 김연아도 "시궁창 전형" 해당자다... 김연아도 시궁창 학생으로 몰아 버리는 몰상식한 잡넘...김연아가 시궁창이냐 너가 시궁창이냐? ㅉㅉㅉ 그러니 말조심 해야 한다. 이 잡넘아, 내가 몇번 이야기 했냐? 나는 만년 오로 2~3단 아마츄어라고...말귀도 못알아듣는 저능아가 욕만 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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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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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오로2-3단수준이세요?똥하수를 몰라뵙고 시궁창에 발을 담근건 제 불찰입니다..저능아께서 널리 양지를 바랍니다..짐승도 댁보다 지능지수가 높다고 들었는데..짐승만도 못한 대굴빡을 가진 동물을 몰라뵌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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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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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윗글은 돌연변이 짐승 한마리에 국한되는 것이오니 거듭 오로 기우들께서 양지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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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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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프로를 제일 화나게 한 건 잡넘 육조가 특기자 전형을 "학교를 팔아먹는시궁창 전형"으로 표현 한 것이 것이다. 그러나 조프로가 첫번째 댓글을 달아서 일반전형 합격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프로의 일반전형 절차를 개구녁 전형이라고 계속 비하했다. 육조는 정중히 사과해야 옳으나 계속 근거없는 욕설을 퍼붓고 있다. 대표선발과 학교가 무슨 상관있나? 오로 관계자는 육조에게 적절한 조처를 취해 처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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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8 오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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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시안게임 페어/단체전 모두 평일에 열리고 조8단 스스로 페어출전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떤 결정이 내려질가요? 양 감독님, 윤 코치님 두분 모두 조8단이 단체전에만 전념하도록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야 합니다. 조8단이 해줘야 하는 일은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루이9단을 이겨주는 일이지, 페어종목 금메달 도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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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8 오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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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ciole님// 제가 댓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코칭 스탭의 경우 조8단을 페어대표보다는 단체전 주장으로 염두에 두었기에 선발전 출전을 허용한 것입니다. 여자 단체전대표는 모두 페어에 출전해야한다. 그러나, 조8단은 페어에 출전하지 않겠다고한다... 이렇다면 조8단에게 선발전 출전을 허용한 양 감독님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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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7-28 오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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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광적으로 달려드는 집단 광기에 대항한 것입니다. 올해 저가 기대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이사범이 복귀해서 너무나 반가왔습니다. 사랑의 비판으로 글을 처음 올렸다가 이들 집단 광기와 싸우다보니 자연히 저도 공격적이 되더군요. 조사범님, 당신의 길을 꿋꿋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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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28 오후 4: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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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선발전 참가 자격이 없었던 조사범에게 져서 탈락한 기사는 얼마나 억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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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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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알지도 못하는 소리만 떠들고 있네요. 페어 팀은 두 팀만 구성하니까 조혜연을 기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재호 감독이 조혜연을 혼성팀에 기용하지 않고 남어지 여자 기사 중에서 두 명을 뽑아서 혼성팀을 구성하면 되지요. 양감독이 감독이 권한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 분을 비난할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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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28 오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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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일정을 못 맞추는, 유일한 예외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는 천재지변 뿐입니다. 조사범의 경우는 애초부터 선발전 참가 자격이 없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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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7-28 오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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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사범님, 당신을 사랑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힘네세요...여기 오로에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댓글들 신경쓰지 마세요. 독선적, 폐쇄형 공격적인 사람들이 댓글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조금의 반론이라도 하면 떼로 들고 일어나는 곳입니다. 바둑에 몰입하면 다 이런 것인지...저 지난 후반기에 이세돌 사범 잘못을 지적했다고 그 떼거리들과 싸웠습니다. 잘못 지적하면 역적이 되는 분위기에 끝까지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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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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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헛소리하는 인간들 누가 안데려가나? 종교적 신념이라는 이유로 자기 맘대로 하는게 독선적이고 폐쇄적 아니냐? 좀 폭넓게 머리를 열고 세상을 봐봐. 니들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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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28 오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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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에서 개인의 신념에 따라 시합에 참가하지 않는 것도 허락된다라는 조항이 있었습니까? 이런 선발전은 당연히 모든 시합일정을 위한 선발전입니다. 조사범에게 출전을 권한 양사범은 엄청난 월권을 행사한 것이고 사태를 수렁으로 몰고간 것입니다. 그런 선수를 뽑은 관계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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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28 오후 4: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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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신념을 위한 행동....존중 받아야 합니다.
다만 그런 선수를 뽑은 양재호사범 빛 한국기원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이 선발을 즉각 철회하고 새로 뽑아야 합니다. 그런 조건 없었던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 문제는 어떻게 하실려고....조혜연 사범이 징계를 받는게 아니라 그런 선수를 뽑은 양사범등 실무자들이 징계를 받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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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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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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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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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페어전의 선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시는 거 같군요. 댓글들 잘 읽어보면 납득하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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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8 오후 4: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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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 타인이나 소속 집단에 해를 끼친다면, 마땅히 제한되고 심한 경우 제재를 받아야합니다. 그러나 이번 조8단의 결정이나 행동은 어떠한 위해도 끼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조8단에 대한 비난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비를 위해 휴학을 마다하지 않은 조혜연8단을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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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8 오후 4: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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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은 중-한 결승전으로 금메달이 가려질 듯합니다. 중국 여자대표팀 라인업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루이-송용혜-탕이 外 리허2단이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탕이는 페어전문이니, 결승전 라인업은 루이-리허-송용혜로 보여집니다. 결승에서 루이를 잡아줄 기사는 현재로선 조8단이 가장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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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8 오후 4: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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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조8단의 대표선발은 조8단과 대표팀 코칭스탭의 바라는 바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조8단은 개인적 사정(종교적 신념)으로 페어종목 불출전 의사를 미리 밝혔고, 코칭 스탭은 어차피 페어대표보다는 단체전 대표를 염두에 두었기에 흔쾌히 선발전 참가를 허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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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8 오후 4: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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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전은 실력보다 남녀 기사의 호흡이 더 중요합니다. 중국이 류싱-탕이組를 일찌감치 페어대표로 뽑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중국페어대표로 누가 또 출전하는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구리-콩지에-루이는 확실히 안나올 것입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씨에허-송용혜組 출전을 예상해봅니다). 한국팀도 이창호-이세돌은 단체전만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兩李가 페어 불출전하면 잘못된 선수기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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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07-28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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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된 문화일보 기사중..아시안게임 바둑에는 남녀 단체전과 페어 3종목에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3명의 선수와 1명의 후보로 구성된 여자대표 중 조 8단이 최강자여서 실력대로라면 단체전과 페어에 모두 출전하는 것이 당연하다.... 잘못된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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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9had |
｜ 2010-07-28 오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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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일요일논쟁에관해 듣기도 보기도 싫으니 이제그만 바둑을 접으시지
때려치우시던지....곡 뭔가 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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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tguy |
｜ 2010-07-28 오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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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중 육일 일하고 하루는 휴식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참으로 인자하신 분입니다.
우리인간을 무척 사랑하심으로 우리가 과로로인해 건강을 해칠까 염려하심일겁니다.
혜연씨가 하나님의 인간사랑하심의 참 뜻을 다시한번 생각해봄이 좋을것같네여^^
혜연씨를 좋아하고 아끼는 팬중 한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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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sotba |
｜ 2010-07-28 오후 3: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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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직에서 사퇴하여야 합니다. 더이상은 논할 가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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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club |
｜ 2010-07-28 오후 3: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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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조혜연 성도의 믿음의 행동을 지지하고 격려합니다. 세상으로부터의 핍박은 이미 예수님이 누누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힘내세요.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이 혜연 성도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살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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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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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믿음의 분들이 계시니 제 마음도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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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nlisa |
｜ 2010-07-28 오후 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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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호한 표현으로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최 기자는 반드시 해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직을 제대로 하기 위해 반성과 공부도 더 해야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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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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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이 논란에서 가장 잘못된 것 하나를 꼽으라면 이 기사의 제목을 꼽고싶네요. 배려없는 기사 함부러 써서는 안됩니다. 더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한글 철자마저도 틀리는 기자들 많이 봅니다. 부끄러운줄 모르면 죄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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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nlisa |
｜ 2010-07-28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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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하지 마시고 자신의 길을 계속 가세요. 그리고 곧 루이 사범의 벽을 넘어 바둑사에 큰 획을 남기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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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nlisa |
｜ 2010-07-28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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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소위 말없는 다수는 다만 침묵하고 있을 뿐 조 프로를 성원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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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nlisa |
｜ 2010-07-28 오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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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프로님, 댓글들을 조금만 찬찬히 읽어봐도 어떤 상황인지 알 수가 있을텐데 사실파악도 못하고 지레 흥분해서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해명을 달아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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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바사랑 |
｜ 2010-07-28 오후 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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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님 입장이라면 너, 일요일에 바둑 둬도 된다. 너와 같은 경우에는, 비록 일요일이지만 네 최선을 다해 바둑을 두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다. 그날 바둑 두는 것이 하나님에게 하나도 죄 되는 일이 아니란다..라고 얘기하겠다. 예수님이 나 보다 너그럽지 못하실까..나 보다 이해심이 없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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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7-28 오후 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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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는 4명이고, 혼성 짝 팀은 2팀이고, 그래서 4명 중에 2명이 혼성 팀으로 들어간다. 양재호 감독은 여자 단체에는 조혜연이 큰 힘이 되고 혼성 팀은 남녀 짝지들의 호흡이 첬째로 중요하니까 조八단을 제외한 나머지 세 여성 프로 중에서만 뽑아도 전력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보아진다. 나는 이런 양재호 감독의 판단이 옳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조혜연의 선발전 참가를 권유한 양재호 감독의 조치도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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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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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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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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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의 선발전 참가를 권유한 양재호 감독의 조치도 (치러질 대회의 셩적 결과 여부를 떠나) 옳았고, 참가를 응락한 조八단 또한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휴학까지 하면서 그동안 못해준 기여를 하려했다는 점에서 기특하기도 하다.물론, 조八단의 개인적 신념은 아쉽다. 존중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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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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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9단이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된 마당에 조혜연 마저 없었다면 정말 눈앞이 캄캄할 뻔 했습니다. 중국은 최강 전력입니다. 그나마 조8단이 있기에 맞짱 떠볼만 하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양 감독이 조8단으로 하여금 선발전에 출전하도록 권유한 것은 천번만번 잘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건 비난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받아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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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ⁿ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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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은 슬거머니 지나갔는데 중요한 부분을 잘 지적하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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