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의 심리적 "찜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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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의 심리적 "찜찜함"
천야오예 3번기 먼저 1승, 20일 2국 열려
| 사이버오로 2009-08-18 오후 06:5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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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찜한 느낌 벗어나야 |
누구에게나 '천적'은 있다. 실력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아무도 무서워 하지 않는 '기세'를 지닌 프로라도 심리적인 '헛점'이 있는 것일까. "이세돌과 이창호"의 대열에 들어서려는 강동윤 9단에게 그 천적은 중국의 '천야오예'이다. 강동윤에게 있어 꺼림칙하고 찜찜한 상대다.
강동윤 9단은 월간바둑 8월호에 실린 이도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천야오예를) 많이 만났다. 비공식 교류전에서 많이 만났는데 대부분 졌다. 심라적으로 위축돼서 그런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둘은 89년생 동갑이다.
공식대국으론 2006년 9월 6일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에서 처음 만났다. 아직도 주눅이 들어서 였을까? 그냥 판이 안풀렸던 것일까. 당시 백을 든 강동윤이 125수만에 돌을 던져 천야오예의 기를 살렸다. 그 이후 2009년 8월의 한중천원전은 두번째 만남이다. 잘나가는 한중의 동갑내기 톱기사가 3년간 이렇게 안 만난 것도 약간은 신기한 일이다.
2008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 강동윤 9단(89년 1월생)은 이세돌 9단에 3:2로 우승해 한국 천원에 올랐고, 천야오예(89년 12월생) 중국의 구리 9단에게 2:0의 우승을 거둬 중국 천원을 따냈다. 그리고 중국 통리에서 13번째 한중천원전에서 한,중 양국의 대표로 3번기 승부를 겨루게 됐다.
18일 열린 제13회 한중천원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중국의 천야오예 9단이 강동윤 9단을 262수만에 흑1집반차로 제치고 3번기의 '1승'을 챙겼다. 심리적 부담때문인지, 강동윤 9단은 중반부터 불리해졌다. 그래도 끝까지 따라 붙어 '막판 역전이 아닌가' 하는 희망도 있었지만 계가결과, 1집반 이상은 좁히지 못한 것이 드러났다.
두기사의 상대전적은 천야오예가 '2전 2승'으로 앞서게 됐다. 결승 2국은 20일(木)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강동윤 9단이 어린 시절 형성됐던 '천적'이라는 심리적 '장벽'을 어떻게 극복해 내는지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다. 사이버오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생중계한다.
한중천원전의 우승상금은 1만 달러, 준우승상금은 5,000달러이다.
 ▲18일 한중천원전 결승1국 대국현장, 중국 취재진의 열기가 뜨겁다
 ▲17일 개막식에서 악수하는 한중천원, 강동윤 9단(좌), 천야오예 9단(우)
 ▲18일 결승1국 한국천원 강동윤 9단의 신중한 모습
 ▲18일 결승1국 중국천원 천야오예 9단의 진지한 모습
 ▲강동윤 9단, 어떻게 둘까...
 ▲천야오예 9단, 웃는 모습이 드문 기사
 ▲대국개시후, 4수까지 착점되어 있다
사진 : 중국시나바둑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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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8-20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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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강동윤사범님 2국 흑불계승입니다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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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선자 |
｜ 2009-08-19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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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위축을 극복할 때 정신의 차원은 한 단계 높아진다. -오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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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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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자 먹거리!!-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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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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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위축을 극복할 때 정신의 차원은 한 단계 높아진다....이렇게 멋진 말이......ㅠ.ㅠ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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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09-08-19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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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이후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두주자들의 대결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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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7 |
｜ 2009-08-19 오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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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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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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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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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7 |
｜ 2009-08-19 오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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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것도 실력 입니다 ~ 특히 바둑의 심리적인 측면은 승부를 결정 짓는데 아주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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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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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윤사범님은 또 한번 한계를 넘으실거예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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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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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9단은 슬기롭게 극복할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강동윤9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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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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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기량도 수읽기도..모두모두 다 떨어져 나가고 극한 상황이 와도... 마지막 남은 그 뭔가..그 뭔가의 하나의 힘을 믿습(^^)니다. 승부는 계속 되니까요...동윤사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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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8-19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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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밥은 영원한 밥일 뿐!-서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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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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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님^^ 분장실 강선생님이 님이랑 절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시겠네요...니들이 수고가 많다.~~ㅋㅋㅋ 날이 무척 더습니다.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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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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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밥도 밥이다!!-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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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와춤을 |
｜ 2009-08-19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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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에서는 동윤이가 이겨야 할텐데-
동윤아! 긴장풀구 평소 실력만 내도 이기니까 맘 풀고 편하게 두어라 .
동윤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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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8-18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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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에게 승과 패는 양면의 칼날처럼 아프지만 익숙해야하는 존재일텐데..그럼에도 한걸음 한걸음 차근차근하게 목적지까지 힘차게 완주하실것을 믿어요. ..무조건 무조건..하느님도..태백산의 수호신(^^)도...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과 격려가 동윤사범님을 지켜줄거예요...2국 3국도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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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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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찜찜함 따윈....태평양으로 날려버려욧! 동윤사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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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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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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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8-18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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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의 말을 살짝 바꿔서 두루두루 생각하면. 한중일3국의 천재를 비교하는 글도 있었고 친구까지는 모르겠고 선의의 라이벌 ..도전하고 경쟁할 상대가 있다는것은..힘들지만 행복한 일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강동윤사범님에 대한 이유없고 근거는 없지만..뭔가...뭔가...;; 동윤사범님은 항상 초고수들 사이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날때도 있었지만..어김없이 두걸음 더 빨리 걸어 결국 원하는 곳까지 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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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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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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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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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논리적으로는 말 잘 못하지만...때로는 보이는게 다는 아니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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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8-18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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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9단 ..누구에게나 상대전적은 과거일 뿐이다.
구리 9단 ..자신의 프로생애에서 자신과 같은 연령의 국적이 다른 상대 게다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 실력의 상대를 친구로 갖는다는 것은 아주 어렵다.
이세돌9단..바둑을 둘 때 경쟁심을 가지고 두면 더욱 재미있어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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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8-18 오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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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9단이 어린 시절 형성됐던 천적이라는 심리적 장벽..이라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것...다 무시하고 제외하고 생각하고..
무조건 무조건...울예쁜동윤사범님이..힘을 내실거예요.
진인사대천명...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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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sdom |
｜ 2009-08-18 오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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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범님 힘내세요!!! 푹 쉬시고 심기일전하시어 2국과 3국에서 꼭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응원의 힘 보냅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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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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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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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a |
｜ 2009-08-18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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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 헤어스타일이 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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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09-08-18 오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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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기풍이 비슷해서 그렇다고 봄...실리를 좋아해서 둘다 소목굳힘을 좋아하고 타개를 잘하는 바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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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8-18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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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 중국 현대사의 거목 천뚜슈(진독수)-북경대 교수의 후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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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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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아는사람이그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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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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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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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ㅜ.ㅡ; 유행어가...기가막히게 웃겨요...촌철살인이다 완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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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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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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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사범님은 자랑스러운 제주의 아들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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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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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많으니 배고프진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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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