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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난 창하오보다 구리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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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난 창하오보다 구리를 원한다!
창하오 일축하며 농심배 첫 승!
| 김상우 2009-02-18 오후 06:0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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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나와라! 난 농심배 승리가 목마를 뿐이다!
2월 18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벌어진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2국에서 한국 2장으로 출전한 이세돌 9단이 창하오 9단을 169수 끝에 흑불계로 꺾고 농심배 첫 출전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창하오 9단에게만 무려 10연승을 거두고 있었던 이세돌 9단은 팬들의 예상을 비껴가지 않았다. 잘 등장하지 않는 고바야시 포석을 꺼내들며 견실한 국면운영을 예고했던 이세돌 9단은 한 차례의 우변 전투에서 순식간에 주도권을 잡아챘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강동윤 9단은 “우변부터 몰아친 이세돌 9단의 공격에 창하오 9단이 효율적인 대응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상변에서 겨우겨우 1선을 넘어가는 굴욕적인 자세를 취해가지곤 백이 절대 이길 수 없는 바둑이 됐죠. 이세돌 9단의 호된 공격에 창하오 9단이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습니다.”며 이세돌 9단의 완승이란 촌평을 곁들였다.
이세돌 9단이 승리하면서 한국은 통산 8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중국팀 주장 구리 9단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이세돌 9단이 LG배 결승을 의식해 최대한 강하게 맞받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7승 7패로 팽팽하다.
이세돌 9단은 창하오 9단과 20여분 가량의 복기를 주고받은 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엔 최종국이 끝나고 나서 인터뷰를 하겠다는 양해를 구했다. 구리 9단을 꼭 이기겠다는 강한 결의를 불태우는 모습이 엿보였다.
이창호 9단은 대국 장소인 한국문화원 5층 검토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이세돌 9단의 바둑을 계속 지켜봤다. 이세돌 9단이 중반 상당히 유리한 국면을 이끌자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의심치 않는단 표정으로 자리를 휑하니 떴다.
계속되는 13국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부터 속개된다. 사이버오로는 차세대 융단폭격기 박정환 4단의 인터넷 해설 데뷔와 함께 현지 소식을 생생하게 전한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는 한ㆍ중ㆍ일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결정하며 전기 대회에서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상금은 전기보다 5천만원 증액된 2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6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동영상 제작: 월간바둑 이주배 기자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출전명단
한국 :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강동윤 9단, 윤준상 7단, 허영호 6단
중국 : 구리 9단, 창하오 9단, 치우쥔 8단, 박문요 5단, 퉈지아시 3단
일본 : 다카오 신지 9단, 하네 나오키 9단, 야마다 기미오 9단, 고노 린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일정
- 1차전(베이징) : 2008. 10.21 ~ 10.24 본선 1~4국
- 2차전(부산) : 2008. 11.24 ~ 11.29 본선 5~10국
- 3차전(상하이) : 2009. 2.17 ~ 2.20 본선 11~1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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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00 |
｜ 2009-02-18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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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융단폭격기 박정환 4단이라..... 무서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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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패7 |
｜ 2009-02-18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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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에서언제해설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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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멍알 |
｜ 2009-02-18 오후 6: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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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의 무차별 폭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네리는 창하오 역시 쎈돌의 위력을 유감없이보여준 한판 구리역시 용광로 같은 헥 펀치로 녹여버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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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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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대마 네개를 차례로 린치하는데 섬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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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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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꺼멍알님 내 닉네임 컨닝했죠? 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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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기 |
｜ 2009-02-18 오후 6: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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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 바둑은 폭력바둑이며 사이코패스바둑이다.
한 마디로 나쁜바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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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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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폭력적이지 않던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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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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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쯔쯔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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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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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게 표현하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쁘게 표현하는 당신은 세계최고수의 바둑을 평가할 자격도 안되면서 난척 하는건지도 모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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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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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칭찬하신 건데 오해를 받으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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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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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얼마나 못두면 이런말을 할까 ㅉㅇ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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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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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치기님의 글은 反語法으로 나름대로 멋을 내서 세돌님을 칭찬하시는 글이니 펜들은 이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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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안부장 |
｜ 2009-02-18 오후 6: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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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첫판에서 박문요 이기고 둘째판에서 천야오예한테 1집반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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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소리 |
｜ 2009-02-18 오후 6: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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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하게 물러선 창하오, 세돌에게 지는 이유는 알아서 물러서주기 때문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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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입니다 |
｜ 2009-02-18 오후 6: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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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화끈하게 이겨주세요, 이세돌 사범님!!!
LG배 전에 구리의 기를 확 꺾어놓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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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고 |
｜ 2009-02-18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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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강원랜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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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855 |
｜ 2009-02-18 오후 6: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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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세돌이 결혼하기 직전, 농심배 첫 주자로 출전하여 패전을 기록한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첫 출전이라 하니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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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r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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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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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r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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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는 첫출전 맞아요.. 맨날 반집패등 아슬아슬하게 출전권을 놓쳐서.. 이번엔 세돌9단 힘으로 우승컵 찾아올수 있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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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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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때 이세돌구단이 첫 주자로 나서면서 삼연승 정도는 할거 같다고... 근데 일승을 거둔 후에 천야오예(당시 5단이던가?)에게 아쉽게 한집반 패배를 한걸로 기억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인터넷을 뒤져봐도 과거 기록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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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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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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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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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1번 타자로 나갔던 일이 있습니다. 기억나시는 분이 계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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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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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가 아니라 강원랜드배 한중대항전으로 기억합니다. 1회대회를 끝으로 명인전으로 바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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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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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일정문제 때문에 1번주자로 나가서 1승을 거뒀습니다. 결과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었죠. 안조영9단의 활약이 돋보였던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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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718 |
｜ 2009-02-18 오후 6: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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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이세돌 짱 ! ! 내일은 태극기 똑바로 달도록 시정하세욧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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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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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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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국기 게양법에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정리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님의 생각에 동감입니다만 혹자는 저게 맞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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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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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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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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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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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받아서 국기 게양법을 찿아봤는데, 외국기와 동시 게양시에는 정면에서 봤을때 왼쪽이 자국기이고 오른쪽이 외국기를 게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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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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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태극기의 방향이죠. 늘여 달기시에는 건(작대기3개)이 오른쪽위에 오도록하는것입니다. 일전에도 태극기를 거꾸로 달아서 어떤 기우분께서 지적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무뇌, 무개념으로 실수 아닌 실수를 하는군요. 중국기원에서 실수 했으면 한국기원은 정식사과를 받던가 아니면 우리도 중국기를 거꾸로 달던가하고, 농심에서 그랬다면 대회 관계자 잘라버려요.. 애잉~ 싱굥질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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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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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극기가 잘못 게양되어 있어 글을 올렸는데요,인솔자들 뭐 하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오늘 구리와 대국에는 바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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