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하오 중국 '한풀이'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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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중국 '한풀이'성공
최철한에 3-1로 승리, 중국인 최초 우승
| 최병준 2005-03-05 오후 07:2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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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9단(사진 오른쪽)이 응씨배 개최 16년만에 중국우승의 숙원을 풀었다.
3월 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열린 제5회 응씨배 결승4국에서 창하오 9단이 최철한 9단을 314수끝 3점승으로 물리치고 응씨배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기(88년)부터 4기까지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우승의 한을 이제야 풀었던 것. 창하오 9단 개인적으로는 6번의 세계대회 준우승 끝에 7번만에 세계대회를 우승한 것이다.
창하오 9단은 국후 공개해설장을 가득찬 관중들을 향해 "초대 대회에서 스승인 녜웨이핑 9단이 당한 패배를 풀었다. 중국의 숙원을 풀었다"고 인사해 관전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두 대국자의 운명을 가른 이날 승부는, 중반무렵까지 치열한 수읽기 바둑으로 흘러갔으나 종반무렵 미세한 계가의 양상으로 바뀌었다. 마지막에는 제한시간을 초과한 창하오 9단이 먼저 벌점을 받아 최철한 9단에게 희망을 거는 분위기도 있었으나, 최 9단도 벌점을 받아 희망이 닫혔다. 반면 10집가량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대국이 끝나고, 승리를 확인한 중국 검토진의 박수소리만이 검토실과 공개해설장에 가득한채 창하오 9단의 3점승이 확인됐다.
(기뻐하는 창하오 9단, 6전7기로 우승의 恨을 풀었다!▶)
응씨배를 후원하는 잉밍하오 회장은 결승4국이 열린 날 인터뷰에서 "녜웨이핑이 초대 결승에 올랐을 때가 가장 기회가 컸다고 여겼었다. 중국이 네번 연속 우승을 뺏겼다고 할 수 있지만 세계바둑입장에서는 유감이 아니었다. 한국이 바둑 최강국으로 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중국의 우승을 희망했다"라고 밝혔다.
개인적인 숙원을 푼 창하오 9단은 물론 녜웨이핑 9단과 바둑팬들이 더욱 기뻐하는 표정의 중국현지다. 한국은 제1회 응씨배부터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의 순으로 우승해 왔었다.
우승을 차지한 창하오 9단에게는 상금 40만달러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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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존88 |
｜ 2005-03-05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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맟춤형 기사들 같다는....즉..최는..이국수에 특화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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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존88 |
｜ 2005-03-05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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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기사들 보면..4지선다형 기사들 같다는 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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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이ㆀ |
｜ 2005-03-05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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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에 강한 최철한이 될것인가... 아니면 진정한 강자 최철한이 될것인가... 앞으로 최철한사범 힘내야쓰것수... 아직은 이창호한테 강한 최철한이구만.. ㅎㅎㅎ 노력하슈.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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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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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사들 힘 내세요. 우리에게는 좋은 기사들, 실력있는 기사들이 많다는 사실을 모든 바둑팬들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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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지3 |
｜ 2005-03-05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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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로 맹세하건대 최철한 국제대회는 절대 안볼 것이다. 아직도 분이 안풀리네...정말 기분 잡쳤다...철한이는 군대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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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존88 |
｜ 2005-03-05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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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따가 중요한게 아니라..내용을 볼때...그렇다 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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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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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5연승의 기적같은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는 것도 한국 바둑의 저력 아닙니까?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같은 젊은 기사들이 아직까지 열심히 해 주니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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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존88 |
｜ 2005-03-05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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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오늘 최의 바둑 첨 보았지만..앞으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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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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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의 기회를 믿어 봅시다. 아직 탱탱하게 젊은 프로기사를 더욱 응원해 주고, 밀어 줍시다. 한국 바둑이 이번에 우승 못했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창호 9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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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존88 |
｜ 2005-03-05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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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은.......끝났다!!!.........재기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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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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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을 3관왕 하기가 그리 쉽습니까? 그리고 지금 한국 바둑계에 최철한만큼 두는 기사가 얼마나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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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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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철한 9단이 이번에 보여준 바둑은 약간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질 수 있는 승부사의 세계이기에 용서가 됩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좋은 바둑을 보여 줄거라 믿습니다. 한국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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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믈누믈 |
｜ 2005-03-05 오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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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9단이 창하오 나이가 될 때 쯤엔 세계대회 우승 20번 이상은 이미 달성했을 것이다. 두고들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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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그래요 |
｜ 2005-03-05 오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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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이창호님께 8연승 하고, 이창호 도시락인 창하오에게 번기승부에서 1:3로 지다니..정신적 문제 아닌가 ?? 정신적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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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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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 더욱 좋은 것이겠지요. 응씨배에서 우승한 중국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동안 세계대회는 한국의 독무대여서 좀 재미 없기도 했는데. 이제는 더욱 재미있어지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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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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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 아닙니까? 한국이 그동안 4회까지 우승을 했으니, 이제는 중국이 한 번쯤 우승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한국의 젊은 기사들이 한번 더 자성하는 기회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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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지3 |
｜ 2005-03-05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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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아...세돌이한테 제발 배워라..아니 박영훈한테 배우던지...가령, 중환배에서 왕리청에 결승올라왔을 때,,,영훈이가 질거라고 생각한 사람 없다...가볍게 이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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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검유지 |
｜ 2005-03-05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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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이는 아직 비둘기다. 비둘기 자라면 독수리 된다. 부디 훌륭한 독수리가 되길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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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3-05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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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께 한 마디 하자면 최철한이 못 두었어도 그것은 창하오의 판에 말린 것이니, 이창호 9단의 말을 빌리자면 그것도 실력이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최철한이 져서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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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gjh |
｜ 2005-03-05 오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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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고 해서 프로 바둑 평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말은 가려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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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05-03-05 오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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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수도 있는거지, 졌다고 비난하는 사람들...가장 마음아플 패자에게 위로의 말은 건네지 못할 망정, 비난이라니...바둑인들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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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지3 |
｜ 2005-03-05 오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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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이는 한국의 창하오다...부탁하건대 제발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마라...6번을 결승에서 지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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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gjh |
｜ 2005-03-05 오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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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아니었으면 아직도 세계 바둑계는 춘추 전국 시대고 그 정점에 창하오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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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gjh |
｜ 2005-03-05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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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님, 씁쓸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창하오9단이 한물 간 물건이라? 그런 표현은 자제해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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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그래요 |
｜ 2005-03-05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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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국수는 이창호만을 깨기위한 특수병기로 육성되었다,,또는 국내용이다..이런말들을 불식 시킬수 있는 깊이와 기술외적 평정심을 가미하여 안정적 강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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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믈누믈 |
｜ 2005-03-05 오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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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어쩌구 이놈아. 넌 왜 맨날 게시판에서 못되먹은 짓거리만하는거냐? 너 쓰는 글 보니 엄청난 하수인것 같은데 좀 조용히 있어라. 바둑도 하수인 것이 하는 짓은 완전 망나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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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뼉다귀 |
｜ 2005-03-05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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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창하오 9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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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5-03-05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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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시작된 바둑을 이창호나 조훈현이 두었다면 절대 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 근본적으로 정신적 자세가 해이한데서 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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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믈누믈 |
｜ 2005-03-05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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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 바둑을 이끌어나갈 기둥 최철한 선수 수고했습니다. 아직 너무나 많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번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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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식 |
｜ 2005-03-05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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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창호 시대는 15년 정도가 남지 않았나 싶은데~ 그건 이세돌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리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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