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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휘날리며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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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휘날리며 6연승!
조훈현, 김미리에게 불계승 거두며 여류팀 5명 남기다
| 김수광 2011-08-22 오후 10: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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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황제, 끝없이 달린다 |
황제가 백발을 휘날리며 6연승으로 말달렸다.
22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17국에서 시니어 11번째 선수 조훈현 9단이 여류 7번째 선수 김미리 2단에게 246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김미리 2단이 초반 견고한 행마를 보이며 선착의 효를 지키고 있었으나 좌변접전에서 백돌 석점을 취하는 대가로 중앙 사석작전을 당하면서 백에게 주도권을 뺏겼다. 조훈현 9단은 한 번 우세를 잡은 후 더 이상 무리하지 않고 간명하게 정리하면서 승세를 굳혀 바둑을 끝냈다.
6연승은 1기 때 조 9단 자신이 세웠던 기록과 일치하며 최정 초단이 이번 기 8연승을 거두기 전까지 안관욱 8단과 더불어 공동최다연승기록이었다.
국후 인터뷰에서 조 9단은 “(최정 초단이 세운 8연승 이상을 노려볼 만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나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컨디션 조절을 위해 등산 등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만약 딸이 프로기사와 결혼을 원한다면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딸아이가 데려온 이상에는 의견을 존중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현재 시니어팀은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 2명이 남아 있으며 여류팀은 5명이 남았다. 조 9단이 7연승에 도전하는 23일 대국에는 이슬아 3단이 출전한다. 이 3단은 지난기 서봉수 9단을 꺾은 것을 포함 3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사이버오로ㆍ야후바둑대국실에서는 이 대국을 문도원 2단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공동주최하는 지지옥션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기도산업 후원)이다.
3연승부터 200만원,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 양 팀 대표(총 24명) ▒
[시니어] 조훈현, 유창혁/서능욱, 김종수, 장수영, 차민수, 김동면, 김동엽, 서봉수, 김수장, 오규철, 안관욱
[여류팀] 루이나이웨이, 박지은, 조혜연, 이슬아, 권효진/ 최정, 김나현, 이다혜, 오정아, 박지연, 문도원, 김미리
 ▲ 김미리 2단이 첫 수를 착점하자 조훈현 9단이 막바로 다음 수를 준비한다.
 ▲ 조훈현 9단(왼쪽)과 김미리 2단이 마주 앉았다.
 ▲ 황제의 포스가 변함없다.
 ▲ 하루 전 한상훈 5단과 짝을 이뤄 페어바둑최강전에서 우승한 김미리 2단. 포석에서 앞섰으나 중반 이후 사석작전에 휘말려 패했다.
 ▲ 반상을 이리 저리 돌아보던 조훈현 9단이 입에 바람을 불어넣고 생각하고 있다.
 ▲ '아, 어렵다.'
 ▲ 희대의 고수에게도 반상은 아득히 넓다.
 ▲ 계시를 맡은 김규리 양.
 ▲ '이렇게 두었으면 어려웠던 거 아니야?'
 ▲ "컨디션 관리라고 할 것까진 없고 등산을 꾸준히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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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11-08-23 오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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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황제...황제정도면 특급원로로 대접만 받고 사신다해도 아까울께 없거늘, 현역으로 아직도 이런기회를 주신는데 감사할줄은 모르고, 트집잡으려 안달하는 일부 몰상식한 기우들 보면, 이래서 한국에선 영웅이 나기도 힘들지만, 제대로 인정받기는 더욱 힘들다는게 아닌가...황제없인 이창호9단도 없었을거고, 한국은 아직도 대만과 도토리 키재기나 할지도 모르는것 아닌가? 황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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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殺生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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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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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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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에~ 두말하문 잔소리. 후배들은 그저 황송할 일이지예.. 100년에 한번 날까 말까 한 위대한 기사아잉기요~ 문디자슥들 뭐 안다고 대가리 피도안마른 것들이 주디나오는데로 씨부리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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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1-08-23 오전 3: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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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이 일본에 치이고 중국에 무시 당할 때 조국수가 제1회 응씨배 우승하며 국내에 본격 바둑 붐을 일으킨 사실이 생각납니다. 그때 정부가 깜짝 놀라 김포공항에서 시청 앞까지 카퍼레이드를 시켜 줬었죠.. 반백의 나이 훌쩍 넘긴 지금도 등산으로 컨디션 조절하며 훌륭한 바둑을 두고 있는 걸 보니 아마 바둑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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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개미야M |
｜ 2011-08-23 오전 3: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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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도 괴물 슈코처럼 타이틀 홀더가 되면 좋겠다. 아직 창창한 나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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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seo |
｜ 2011-08-23 오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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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조국수님을 응원합니다 전 아직도 조국수님처럼 재미있는 바둑을 두는분운은 보질못햇거든요 언제나 그모습그대로 그자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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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1-08-23 오전 1: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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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은 이기면 복기, 지면 자리 박차고 나간다. 세월이 흘러도 변한 것이 없다. 대국태도도 여전히 불량하며 여류기사들이 뭘 배우겠는가? 여류기사 몇명 이겼다고 너무 좋아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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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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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아 넌 바둑사이트 들어올 자격도 안되는 인간이야 우리나라 바둑이 누구땜에 여기까지 왓는지 기본도 모르느 인간이야 조국수님이야말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창호 이세돌보다도 더 위대한 기인이시라는걸모르느냐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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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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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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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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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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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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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는 원래 진 사람을 위하여 그 사람 위주로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지는 경우 이긴 상대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가끔은 그냥 나가는 것이고(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아님), 조국수가 이기는 경우엔 진 상대를 위하여 꼭 복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이게 뭐 잘못 된 겁니까?우선 욕부터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시라면 우선 먼저 한번 변해 보시고 남 변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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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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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멀 얼마나 안다구 그딴 얘기를 일삼는 겐지.... 쯧쯧... 복기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게야?... 그리고 이제 그 대국태도란 말도 안되는 얘기는 그만 할 때도 되지 않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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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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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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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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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를 함부로 놀리면 않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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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生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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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넌 타이젬에도 똑같은 댓글 달고 다니고... 조국수 안티인거 아니까 조용히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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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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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아그야 글 지워라. 존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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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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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원숭아 대국수 조국수님을 니가 입에 올릴게 뭐냐 최고 지존 앞에 너는 한마리 원숭이라고 내가 말하면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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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11-08-22 오후 10: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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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이 한판 한판,야금야금 여류팀을 무너뜨리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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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1-08-22 오후 10: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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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돼 가는데... 조9단이 일 낼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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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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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조훈현국수... 시니어팀 화이팅~ 아직은 여류팀이 아니지... 왜냐 바둑황제 조훈현국수가 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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