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회 김성룡 '제명'...찬성 175명(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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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회 김성룡 '제명'...찬성 175명(86%)
김성룡 9단은 불참, 답변서 통해 '성폭행 사실'은 부인
| 김수광 2018-05-08 오후 04:4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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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프로기사회는 8일 2차 임시기사총회를 소집하고(장소·서울 성동 청소년수련관) 표결로써 김성룡 9단을 프로기사회에서 제명했다.
기사회 총 인원 353명 중 299명이 투표자격이 있다(2001년 이후 출생자 21명, 군입대 19명, 휴직 9명, 해외보급 5명을 제외한 숫자다). 이 가운데 204명이 출석해 투표했으며 175명이 찬성하고 17명이 반대했으며 12명이 기권해 김성룡 9단의 기사회 제명이 결정됐다(과반출석에 찬성표가 3분의 2를 넘으면 회원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
앞서 3일 김성룡 9단은 기사회에 답변서를 내어 8일 열리는 임시기사총회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뜻과 답변서를 통해 기사회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기사회는 이를 수락하지 않고 표결에 부쳤다(자진사퇴와 제명은 프로기사회 회원자격을 상실한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 다만 나중에 기사직 제명이 되면 은퇴위로금이나 경조사비 등 프로기사에게 주는 혜택은 모두 없어진다.)
김9단은 답변서에서 “그렇지 않아도 바둑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저의 개인적인 문제로 바둑인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몹시 부끄럽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문을 연 뒤 현재 처한 심정과 풍비박산나다시피한 가족상황을 언급했다. 언론을 통해 사건을 접한 가족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우울증세가 극심한 상태이고 아이들도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닐 수 없어 이사한 처지를 알리며 "그저 죽고 싶을 따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서는 기사총회에 참석하여 성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성실히 해명하고도 싶지만, 이렇게 가족 모두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 보니 지금은 곁을 꼭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 참석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손근기 기사회장은 임시기사총회가 끝난 뒤 “기사회장은 기사들의 뜻을 받들어 움직이는 사람이다. 미투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절차대로 풀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기사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기사직 제명에 대한 권한은 한국기원 이사회가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다. 따라서 이사회의 최종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프로기사 자격이 유지된다. 기사직 제명 여부는 오는 14일 열릴 한국기원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후 한국기원 이사회의 승인을 거치면 최종 결정된다. 1964년 이후 지금까지 '기사직 제명' 징계를 받은 기사는 4명이다.
한국기원은 '성폭행을' 폭로하는 미투글이 오른 후 윤리위원회와 실무조사단을 꾸려 진상 파악에 나섰지만 폭로가 나온 지 3주가 지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아 늑장 대처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프로기사회에서 나서 회원 자격을 박탈함으로써 한국기원도 김성룡 9단에 대한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근기 기사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결정은 기사회 회원 자격을 박탈한 것이지만 프로기사회 회원이 아니면 사실상 프로기사도 아니라고 보면 된다"라며 "한국기원에도 (김성룡 9단) 제명안을 이사회에서 다뤄달라고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투표용지.
▲ 프로기사들이 투표용지를 받아가고 있다.
김성룡, 미리 기사회에 전달한 답변서에서 성폭행 부인...진위 공방 이어질 듯
기사직 제명은 한국기원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거쳐 최종결정
9년 전 코세기 디아나 초단을 성폭행한 가해자로 지목된 김성룡 9단은 기사회에 전달한 답변서에 “마음 같아서는 기사총회에 참석하여 성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성실히 해명하고 싶은" 뜻을 비쳐 성폭력에 대해 부인했다. “윤리위원회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4월23일에 한국기원 윤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였고, 4월25일에는 이 사건의 전말을 담은 소명서를 제출했다.”면서 향후 “한국기원 윤리위원회 서약서와 소명자료를 통해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함에 따라 사건의 진위를 끝까지 가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논란은 상당기간 더 지속될 것 같다.
김9단은 “4월25일 이미 소명서가 제출되어 있으므로, 절차적으로 가능하다면 윤리위원회와 협의하여 소명서를 받아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만, 기사총회는 아직 미성년인 후배들도 다수 참석하는 자리일 것인데 저의 소명서를 그대로 오픈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임시기사총회에 참석한 프로기사들.
답변서로 김성룡 9단의 불참사유를 접한 기사총회 참석자들의 반응은 곱지 않았다. 답변서는 기사총회 참석자들에게 배부됐는데 이를 본 중견프로기사들은 “태도가 모호하다. 사과하는 것인지 의혹을 부인하는 것인지 의중을 모르겠다.” “당연히 당사자가 출석하는 줄 알고 나왔는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20대 기사는 "김성룡 9단이 소명서를 한국기원 윤리위원회에 지난달 25일 이미 제출했다고 들었는데, 이를 공개하지 않을 거라면 오늘 모인 이유를 모르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기사회장이 발송한 문자를 보면 오늘 기사총회 모임이 김성룡 9단의 소명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왜 소명자료를 공개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손근기 기사회장은 "그 부분은 실수했다."라고 답했다.
기사총회 도중 "본인은 징계에 관한 권한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에게 한 여자기사는 "그럼 도대체 총장님은 어떤 권한이 있으신가?"라고 묻기도 했다.
또 다른 여자기사는 "당연히 몰표가 나올 줄 알았는데 반대가 17표나 나왔다는 것이 놀랍다. 소명 자료를 김성룡 9단 본인이 이미 제출했다면 한국기원이 지금껏 감추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며 여전히 개운치 않았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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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셔라 |
｜ 2018-05-09 오전 1:04: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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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서 프로기사 유창혁은 이창호와 더불어 바둑 그 자체였읍니다
아무리 윗선의 압력을 받는다 하여도 기사들과 한국 바둑을 책임지는 총장의 위치에서 그동안 보여준 행동과 행보는 본인 스스로 훗날 반드시 머리를 움켜쥐고 가슴을 치는 후한을 만들어 놓은 것임을 알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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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생활7 |
｜ 2018-05-09 오전 6:28: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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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보아라. 이제 바둑계에 빌붙지 말고 깨끗하게 한국기원에서 스스로 사퇴하라. 이것이 그나마 바둑계에 진 엄청난 빚을 갚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과 디아나에겨 진솔되게 사죄하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막일로 생계를 유지하며 평생 참회하면서 사는 것이 그나마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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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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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이미 그렇게 되었소. 그런데, 또 뭘 그리 미워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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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8-05-09 오전 8:32: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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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add ｜ 2018-05-08 오후 6:34:00 [동감8]
아직도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없고, 이제서야 지 가족이 어쩌구 저째?
어찌하여 강간할때는 가족생각이 안났더냐? 뻔뻔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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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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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인 지능범이예요. 가족이 없었을 때를 노려서 초대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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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5-09 오전 8:38: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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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불쌍히 여기는 것을 뜻한다.
프로기사회 투표에서 17표의 반대표가 나왔다. 기권도 12표가 된다.
이들은 누굴까?
아마도 비슷한 짓을 한 사람이라고 보면 거의 틀리지 않을 것 같다.
김성룍이 하나만의 문제 가 아니고,
성폭행을 했거나 성희롱에 연관된 사람이 프로 기사 중에 29명은 된다고 볼
수있다.
김성룍은 외롭지 않다. 나만 그 짓했나? 라고 항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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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c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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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타이젬 게시판에 야한 사진을 남모르게 밤에 올리고 하는 것 보고 참 타락했구나 했는데 요즘 타이젬 게시판에도 그런 비슷한 물건(?)이 올라간 것을 보니 참 큰일이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둑의 심성이랄까 뭐랄까 익혀서 마음을 정화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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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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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표가 반대 했다,,,,,,이게뭘의미할까요??? 깨끗한놈 나와라 이게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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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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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님..기사회,,대한민국 프로바둑 기사들이 대부분이 충암출신들이라서.....이창호9단 유창혁9단 김성룡9단,안조영9단 조한승9단,조혜연7단 김혜민4단.박정환9단 최철한9단.박영훈9단...등등,,우리 프로 바둑계는 대부분 충암출신들입니다 (참조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2078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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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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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 반대 또는 기권했다는 뜻으로 보여지네요..
학연 지연 혈연이면 철면피의 파렴치한 행동도 옹호하는 수준이라....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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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호대사 |
｜ 2018-05-09 오전 11:42: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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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전개 이후 성폭행한 사람치고 강제로 성관계 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두 합의로 했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김성욕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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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진공 |
｜ 2018-05-11 오전 2:26: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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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게 논란거리가 되나요?
한국기원은 술취한 여성은 맘데로 성관계를 해도 된다는건가요?
그것도 결혼한 기혼자가 술에만취한 미혼인 어린 여성을??
더구나 자신의 부인과 자녀들이 같이사는 집에서 말입니다...
화간이던 강간이던....이것은 용납되어서는 안되지 않나요?
김성룡씨는 왈가불가할것없이 죄를 청하고 자진해서 모든 공직에서 울러나고
감방에 있다는 심정으로 참회하고 피해여성에게도 진정어린 사과를 해야죠
이걸 유죄 무죄로 시비하는것은 인간이하의 논란입니다
여긴 대한민국이고 영국이 아닙니다...
도대체 부부관계와 이번사안이 어찌 동일하다 하는지...정말 악마가 따로 없군요...
김성룡씨는 지금이라도 공개 사죄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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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낚시 |
｜ 2018-05-08 오후 5:5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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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결과입니다. 프로기사회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둑인으로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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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5-08 오후 5:1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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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국회의원 2/3 이상 찬성이면 탄핵이;다. 김성룡은 사실상 제명된거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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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5-08 오후 5:1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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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영화에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인 주인공이 딸이 죽으니 지나치게 통곡 하더이다. 자기 딸 만큼이나 소중한게 남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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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5-08 오후 5:2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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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 제시한 불참사유가 너무 속 보인다. 성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안희정식 코스프레 이젠 안 먹힌다. 민주당은 제명으로 만사휴이인데 한국기원은 왜 이리 더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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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21c |
｜ 2018-05-08 오후 5:5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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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서... 뻔할 뻔 자 아닌가? 서로 사랑해서 합의로 사랑을 나눴다고 하겠지요... 진짜 징글징글합니다. 그 양반의 아내와 자식들이 안쓰럽습니다. 유부남이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했다면 기사자격박탈 뿐만 아니라 코란의 율법에 따라 남자의 거시기를 떼 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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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아빵 |
｜ 2018-05-08 오후 6:1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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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한 17 명 이름 공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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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33 |
｜ 2018-05-08 오후 8:0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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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서도 공개안하고 재명투표는 뭘 보고 한다는 건가?
>소명서 내용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거 아닌가?
한국기원이 김성룡이 말은 100% 반영하는걸 보니, 아직 정신 덜 차린거 같다.
손근기 얘도 기사회장 되기 전에는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그렇고, 오프모임에서도 한국기원
의 문제점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 잘 하더니, 감투쓰더니 180도 바끼네..
기사회장이 한국기원 씨다바리 역할인가?
한국기원 위기 대처 하는 상황을 보면, 완전 초딩친목단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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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8-05-08 오후 9:4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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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수 없다는 김성룡의 마음이 확실하네요.
=김성룡 9단은 기사회에 전달한 답변서에 “마음 같아서는 기사총회에 참석하여 성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성실히 해명하고 싶은 뜻을 비쳐 성폭력에 대해 부인했다. “윤리위원회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4월23일에 한국기원 윤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였고, 4월25일에는 이 사건의 전말을 담은 소명서를 제출했다.”면서 향후 “한국기원 윤리위원회 서약서와 소명자료를 통해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겠다.=
이 말은 법적인 소구를 통해 모두 뒤돌려 놓겠다는 내심입니다. 기사회 투표도 법 안에서는 구속력이 없다고 보고 이런 방편을 쓰는 군요. 그런데 김성룡씨 당신은 지금 증거부족과 과도한 시간으로 강간죄를 면탈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사건 전개의 태양이 이불속에서도 부끄러운 쪽팔림이고 바둑계의 추태를 대한민국 만천하에 떨친것만 해도 제명되고도 남을 정도의 과오라는 것은 정녕 모른단 말입니까? 오늘보니 당신 동료들도 그저 언론에서 들은 풍월과 주변 정보만으로 90프로가 퇴출을 지지 했는데 영리를 도모치 않는 목적의 재단법인 이사회에서 전복이 가능하다 믿고 마지막까지 이런 선택을 하여 공분을 부채질 하니 참 안탑깝습니다. 이런경우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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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
｜ 2018-05-08 오후 10:5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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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장이 발송한 문자를 보면 오늘 기사총회 모임이 김성룡 9단의 소명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왜 소명자료를 공개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손근기 기사회장은 그 부분은 실수했다.라고 답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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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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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기사총회 모임이 김성룡 9단의 소명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왜 소명자료를 공개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손근기 기사회장은 그 부분은 실수" 올해 코메디 대상감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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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되는걸 |
｜ 2018-05-08 오후 11:2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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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 저거.진짜.. 쌍욕을 안할라고 해도 안할 수가 없네... 저거한테 뭐라고 쌍욕을 해야 저것이 알아쳐먹을래나 ? 저거는 진짜 바둑꾼이구만. 죽은돌도 폐석도 패감 써먹을라고 하냐 ? 하여간..바둑꾼들 기본심성 적나라하게 보이는 놈일세..저거는 그냥 잡아 패야 될 그런 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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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셔라 |
｜ 2018-05-09 오전 1:0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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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프로기사 유창혁을 저의 바둑에서 김성룡과 함께 제명시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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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8-05-09 오전 8:1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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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 2018-05-08 오후 5:11:00 [동감5]
“언론을 통해 이 사건을 접한 아내와 아이들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울증세가 심각하다.”면서 “마음 같아서는 기사총회에 참석하여 성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성실히 해명하고도 싶지만, 가족 모두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 보니 지금은 곁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 이번에는 참석하기 어렵다”
이젠 정신착란증세가 왔군.
가족들이 그 지경된 게 저때문인데 아니면 나가서 아님을 주장하고 입증하면 저절로 치유될 거 아닌가.숨어서 곁에 있는 게 중요하다?평소 해설 때도 맨날 이런 엉터리 논리로 나불대더니 그대로네.
시무쿵 이럴 때만 가족을 내세워 총알받이로 쓰는 꼴....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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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5-09 오후 2:09: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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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가 내가 죽였소!하는 것 보았는가? 김성룡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합의니 뭐니 하며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이리라! 그러니 기사들도 심증적으로 대다수가 제명처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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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기러기 |
｜ 2018-05-10 오전 7:33: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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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과 하기는 커녕 제 2 차 강간을 하려고 집까지 쫒아가? 그리고 성욕을 못채우니 디아나 사범 힘이 너무 쎄다고 문자까지 보내? 성룡이 넌 말종이다 말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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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절수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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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성폭행이라는 사실을 직접 봐서 아는것처럼 말하지마라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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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air |
｜ 2018-05-10 오전 10:0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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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김 9단의 소명자료를 왜 공개하지 않는지 납득이 가지 않네요. 디아나 프로의 미투 운동으로 언론에 당시 행위 묘사가 구체적으로 언급됐는데 김 9단은 이보다 더 노골적으로 서술했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런 부분은 음영 처리로 해두고 공개가 가능하지 않나요? 큰 틀에서 읽어갈 수 있는 부분이고 양측이 주장하는 사건의 전말을 공평하게 공개해야 누구의 말이 신빙성이 높고 거짓을 꾸미는지 유추할 수 있고 의혹 해소에 답답함을 덜어줄 수 있지 않습니까? 김 9단은 디아나처럼 당시 정황을 알 수 있는 이메일 같은 구체적인 증거라도 갖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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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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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기말하는거보세요.2백명이넘는기사들을불러놓고.소명서를왜공개안하느냐고했더니.그부분은실수햇다고.지나가던개가웃을일이네요.모두짜고치는고스톱이죠.우리모두광대가아닌지모르겠네요.저들의손바닥위에서놀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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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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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율을 높이려고 한 것인지 윗선에서 지시가 있었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손 회장이 힘을 쓰지 못한 건 개운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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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18-05-08 오후 5:4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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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에 묻습니다.
회원이 품위실추, 명예훼손하면 제명아닌가요?
회원자격박탈.....그런 내규도 있었나요?
강간이다 아니다는 입에 올릴 필요 없습니다.
그 자 때문에 한국기원이 망해 갑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 명예 손상을 입었습니다.
항가리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에 항의해 오면 한국기원 어쩔 겁니까?
할복 해야지요?
용지사진.....제명안이네요......그럼 제명된 거지.....회원 자격박탈은 웬소리요?
왜 그리 비틀거립니까? 이상한 동네네. 참 어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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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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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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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竹英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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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프로동문회 아직 정신을 못차렷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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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리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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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는 임의 친목단체임으로 회원자격 발탈이 최고수위 징계이고, 제명은 한국 기원에서만 할 수있습니다. 임명권자가 한국 기원 이니까요. 한국기원이 문제지... 기사들이나 기사회는 할 수있는 권한이 자격박탈과 성명서를 내어 압박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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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竹英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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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ㄳ합니다. 오로광장 가서 폭파시킬려고 했는데. ㄳ합니다. 바보짓할뻔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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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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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변호사 필요하죠. 옛날 대바협 분규가 일어날 때도 저런 사소한 법적 소구 미비로 탈이 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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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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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사가 뭐 현장 사실만 있지 내용이 없네요. 김성룡은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이나 송구함 이런건 한터럭도 없고 가족 걱정(이점은 이해하지만)만 ... 김성룡님 힘든건 알지만 그래도 인간에 대한 예의는 차리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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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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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회팀발로 4단 기사가 나왔는데 내용이 정치합니다. 속보식으로 메인 언론들이 기사를 쏟아 놓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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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8-05-08 오후 6:0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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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망가뜨린 역사에 길이 남을 개쓰레기가 되는지 함 지켜봐야지. 피해자는 강간범 형사고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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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air |
｜ 2018-05-08 오후 6:5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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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난 게 아니죠. 김 9단이 홍보 이사까지 달려왔었으니 이번 한국기원 이사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더 지켜볼 일입니다. 한국바둑의 존엄을 지키고 바둑을 통한 인간과 사회에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살려나가기 위해선 뼈를 깎는 아픔으로 부패한 건 도려내고 나무보다 숲을 보는 안목으로 내다보며 조직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지금도 세계 바둑인들이 바라보고 있을 우리 바둑계의 존폐 여부는 이번 이사회의 결정으로 판가름 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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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lswn4 |
｜ 2018-05-08 오후 7:1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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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자료를 공개하고 그 후 투표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 비공개로 하면 나중에 몇명만이 본단 얘긴데, 밀실 정치 아닌가
무능, 불통, 무책임에 밀실행정까지 한국기원의 현 행태는 완전 박근혜정부와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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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을. |
｜ 2018-05-08 오후 7:1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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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뻔히 있는데도 가해사실을 인정하지않고 반성않는 김성룡9단의 모습에 한국기원의 앞날이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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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려go |
｜ 2018-05-08 오후 8:0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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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심한 충격과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건 가해자 김성룡 본인탓인듯한데 우째 사정봐달
라고 불쌍하는척 하는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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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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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김 9단은 흑 아니면 백, 벼랑 끝 전술.. 선 아니면 악을 선택한 것 같고.. 디아나는 경험한 대로 증언한 듯 보이네요. 증인 증언 외에 당시 이메일 등을 비추어 보면 잠적한 김 9단보다는 신뢰도가 상당히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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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5252 |
｜ 2018-05-08 오후 11:3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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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바둑배우는 외국인들 한국에 비하여 엄청 더 많을텐데 일본떠나서 무서운 한국에가면 성폭행 당한다고 자신들끼리 바둑 배우면서 사람이 어쩌면 그럴까 성추행하고 여자화장실 몰래카매라도 설치하였다네요 등등 이런말로 대화 한다는 생각을하면 참 열불터지네요 바둑 문제가 아니라 안그래도 독도문제 위안부문제로 신경이 날카라운 두나라 관계인데 이런일이 터졌으니 한국기원도 책임은 피하기 어려우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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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되는걸 |
｜ 2018-05-09 오전 2:0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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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락으로 바둑을 둔다는 것이 이제는 챙피함을 느낄정도이다. 그래도 바둑이라면 고상한 오락이라고 여겨왔는데... 참나... 이제는 고도리가 바둑보다 고상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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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8-05-09 오전 8:1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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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훨씬 더 가증스럽고 더럽고 징글징글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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