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질만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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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질만한 이유가 있었다!
준플레이오프 첫 접전… 1 : 1 무승부
| 최진용 2007-12-08 오후 02: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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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디아채 강동윤 선수(오른쪽)가 이세돌 선수를 이겼다. |
<준플레이오프> 충북 제일화재 vs 울산 디아채
<제1국> 이세돌 9단 vs 강동윤 7단(흑) - 161수 끝, 흑불계승
<제2국> 배준희 2단(흑) vs 윤현석 9단 - 270수 끝, 흑반집승
집에 들어온 시간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3시는 족히 넘었다는 정도. 물론 필름이 끊기지는 않았다. 애써 시계를 보지 않으려 했을 뿐이다.
굳이 기사가 늦은 변명을 늘어놓으려는 게 아니다. 모처럼 최강 이세돌 9단과 함께 했음에 좋았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평소 궁금했던, 그래서 물어 듣고 싶었던 것들을 일부지만 들을 수 있어 기뻤다. 그럼에도 대부분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요청했기에 밝힐 수 없음이 아쉽다.
하지만 어제 승부에 대한 얘기를 전할 수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이세돌 9단은 올해 목숨을 걸만큼 꼭 이기고 싶은 대회가 있었다고 한다. 다름 아닌 삼성화재배와 LG배였으니, 뜻을 이룬 셈이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이세돌 9단은 두 기전에 혼신의 힘을 집중해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기전은 상대적으로 덜 집중할밖에.
심지어 LG배 준결승전이 끝난 직후엔 긴장이 확 풀렸단다. 이틀전(말한 시점에서) 박영훈 9단과 GS칼텍스배를 벌인 뒤 처음으로 이틀 동안 바둑 생각을 벗어 던졌다고 한다. 즉, 12월6일과 7일,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가 벌어지기 전까지 바둑을 잊었다는 것.
그런데 12월7일 저녁7시부터 일상생활(바둑)로 돌아온 이세돌 9단은 미처 적응하지 못한 모양이다.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고나 할까. 이처럼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이세돌은 공교롭게도 바둑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는 울산 디아채 강동윤 선수를 만났다.
그러기에 상대전적(4승1패)이나 랭킹, 무엇보다도 이름값에서 앞선 이세돌 선수가 강동윤 선수를 쉽게 물리칠 것이라는 예상은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었을까? 물론 속기에 강한 강동윤 선수가 이세돌 선수를 이긴 것은 그다지 이상한 일도 아니다. 다만 이세돌 선수 역시 원래 속기에 더 강한 면모를 보였던 선수라는 점에서 이날 결과는 좀 의외였다. 아니 결과보다도 과정을 지적하고 싶다.
 ▲ 이홍열 감독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는 제일화재 팀.
흑을 쥔 강동윤 선수는 초반 포석에서 사귀생을 하며 실리를 확 챙겼다. 자의반 타의반 이세돌은 세력으로 맞섰다. 집으로 뒤지더라도 '나중'이 있는 포석이었다면 문제가 없다는 게 이세돌의 설명이다. 중반 이후에 만회할 수 있는 배경만 있다면 초반 단계에서 실리에서 뒤져도 괜찮다는 분석. 허나 이날 둔 바둑은 이세돌 선수 입장에서 '나중'을 노릴 만한 포석을 만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결국 이세돌 선수는 한시도 잊지 않았던 '바둑 생각'을 이틀 동안이나 잊었다는 데서 패인을 찾았다. 진정한 무사가 칼을 품고 잠자리에 들 듯 승부사는 한시도 바둑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체험을 통해 깨달은 셈이다.
어쨌거나 제일화재로서는 1국을 져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2국을 맞았다. 그 바람에 울산 디아채 윤현석 선수는 제일화재 배준희 선수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국장에 들어설 수 있었다.
 ▲ 간단히 복기한 다음 돌을 쓸어담고 있는 두 선수.
초반은 대체로 차분하게 흘러갔다. 밤9시에 시작한 KB국민은행 2007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2국에서 소속 팀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두 대국자의 모습은 차라리 아름다움 자체였다. 결과는 우여곡절 끝에 제일화재 배준희의 흑반집승.
반집승이 말해주듯 바둑은 끝내기에서 엄청 미세했다. 한수한수를 둘 때마다 승부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바람에 양팀 관계자와 선수들은 그때마다 일희일비하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바둑은 하마터면 배준희의 불계패가 될 수도 있었다. 하변 흑 대마를 잡으러가는 묘수가 검토실에서는 진작부터 거론됐으나, 두 대국자는 끝까지 보지 못하고 말았다. 제일화재 팀은 수십분 동안 가슴을 태웠고, 울산 디아채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았다.
2 : 0으로 지는 것까지 각오했던 울산 디아채로서는 거꾸로 2승을 챙길 수 있었기에 비록 대어 이세돌을 꺾고도 아쉬움이 남은 하루였다. 제일화재도 1지명 이세돌의 패배를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나마 배준희 선수가 귀중한 1승을 안겨주는 바람에 '불만 속에 만족'을 하는 눈치.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3판 승부로 줄어든 준PO는 8일 7시와 9시 두 경기에서 승부가 날 수도 있다. 어느 팀이든 두판을 모두 쓸어담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3, 4국 모두 반반 승부 정도라는 게 일반적인 정서.
과연 대회 이튿날에 승부가 결정날 것인지. 아니면 2 : 2가 되어 9일 최종국까지 승부가 이어질지. 몇 시간 뒤면 그 궁금증이 풀어질 것이다.
 ▲ 울산 디아채 선수들이 검토를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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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12-08 오후 3: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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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이 실수로 졌을때는 이세돌이 마법으로 이긴것이고 강동윤이 이기니 집중력이 부족해서 지고 ....그럼 윤찬희에게 패했을땐? 해도 해도 돌비어천가가 너무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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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lim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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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이 가져야 할 국내 타이틀은 국수/명인/왕위 정도면 충분하고 세계기전에서 삼성/LG/토요타 정도 접수하면 최고의 활약이며,단체전에서 중요한 순간 승리를 보장하는 것인데 이번 강동윤전은 중요한 순간인데 실족을 했군요.우리의 귀염둥이 econ 때문에 분발하리라 믿어여.이쁜 넘.계속 anti sedol의 post가 되어야지.너 없으면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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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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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인지 뭔지 몰라도 옳은 말 했구만..국수, 명인, 왕위만 충분한데, 맥심배처럼 기량 약한 9단들 나오는 기전까지 악착같이 덤비는 세돌이는 뭔지..심지어 천원전처럼 신예기전까지 넘본다는 ㅎㅎㅎ 돈을 너무 밝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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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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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제대로 지적했내요. 이번엔 적당한 비유법을 찾아 썻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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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戰神♣ |
｜ 2007-12-09 오후 4: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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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축구대회서 경기 전날 술 처먹고 경기날 죽쑨 인간이랑 세돌이랑 같은 부류란 기사 같은데..기자가 안티네..그리고 질 때마다 핑계 대는 거..어찌 박먹튀랑 비슷해 보이는데..이러다 세돌이 먹튀되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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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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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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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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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날 술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경기가 끝나고 기자와 같이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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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icore |
｜ 2007-12-08 오후 3: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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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보다 중요한것이 바로 승부감각!!...잠시라도 느슨하게 방심하거나 다른곳에 한눈을 팔았다가는 슬럼프로 이어지고마는 승부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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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즐겨요 |
｜ 2007-12-08 오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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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욕심을 내면 안되는데...
부담없이 즐긴다는 기분으로 둬야 하는데...
져도 좋다 머 이런...
요즘 연패는 다 욕심 때문인듯...
탐부득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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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27 |
｜ 2007-12-08 오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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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콘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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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seppe |
｜ 2007-12-08 오후 4: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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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열혈팬으로서,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에서 더구나 1장으로서 그런 자세로 첫대국을 임하였다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나눈 이야기 대부분을 오프더레코드로 해달라고 하였다니 무엇인가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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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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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이 조금 풀어졌었던 점에 대해서 실망하시는 건 이해가 되지만..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부분은 동감할 수 없네요..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었다고 쓰여 있으니까요.. 이번 대국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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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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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는 얘기는 이세돌 사범님이 이번 승부에서 많이 괴로웠다는 소리로 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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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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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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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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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으로 꼭 이겨야 할 바둑에 졌으니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기자분이 많이 위로해 드렸으리라 보고, 이사범님껜 위로를, 최기자님껜 감사를 드려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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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군 |
｜ 2007-12-08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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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자가 이세돌 사범님 안티 같다;) 바둑리그 관련 기사라면 기본적으로 승자 위주의 기사가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세돌 사범님이 요즘 정상 컨디션이 아닐 수 있다는 건 팬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사가 올라옴으로 인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이지요.. (차라리 따로 기사를 쓰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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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상♡ |
｜ 2007-12-08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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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6등~~~~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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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e0941 |
｜ 2007-12-08 오후 6: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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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바둑 잘 두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죽자고 공부한 강동윤이는 바보가
이따위 기사 쓰는 정도의 기자라면 학교 다시 다녀야 할 듯
세돌이느 개인적으로 사과하고 마무리 짓지 않으면 큰 욕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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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imcho |
｜ 2007-12-08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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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군님 말씀이 지극히 옳습니다.
이 기사 이상한 기사네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승자인 강동윤 사범은 뭐가 되며 이세돌 사범 역시 뭐가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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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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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긴 뭐가 됩니까~ 그냥 econ의 기분좋은 댓글이나 달리는거지,,그나 저나 개념없는 기자랑 econ은 밥은 먹고 지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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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문디 |
｜ 2007-12-08 오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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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인가? 이세돌 사범님이 도장에서 10초바둑을 즐겨 두는데, 가장 많이 두는 상대가 강동윤7단이라고 했던 기사가 생각 나네요...두분 다 권갑용사범님 문하입니다.
승율이 비슷 하다고 했던거 같은데.... 강동윤사범님도 결코 호락호락한 바둑이 아닙니다.
이사범님한테 주눅이 들 입장도 아니고요....^^ 두분 다 편안한 바둑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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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7-12-08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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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단체전 그리고 속기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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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7-12-08 오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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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참 저질일세... 세돌이는 가만히 있는데 왜 기자가 나서서 설레발을 치나? 세돌이가 변명해주라고 부탁이라도 했수?? 강동윤은 바보 만들고 이세돌 얼굴에는 먹칠을 하네. 나도 이세돌 왕팬이지만 이런 편향된 기사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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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7-12-08 오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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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좀 읽을라다....대충 내려보니. 생양아치(econ)이 있어서 건너 뛰었다..물론 양아치 글은 안 봤다...봐야 쓰레기 일테니.....저런 생양아치가 아직도 글을 올리고 있다니..오호통재라....한명이라도 회원 확보에 급급한 오로 운영진들이....쓰레기를 안치우는구나....
며칠전 글에서 ..쓰레기 안치우면...안온다고 했는데...오로에 글 올리는 것도 마지막이구나...쓰레기가 안치워지니..내가.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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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조로 |
｜ 2007-12-08 오후 10: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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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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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7-12-08 오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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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기사 내용과.....바둑만 둬야 겄네여...운영진 여러분들 반성하세요.......쓰레기 하나 안치운 댓가로..VIP회원들이 줄줄이 떠날겁니다........오늘로 댓글 올리는거 끝....댓글 보는 거 끝.....................혹시라도 ...책임있는 운영자분이 쓰레기 치우거덩...메일로 연락주세요.........다시..주옥같은 글들을 올리겠습니다............바이ㅣ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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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
｜ 2007-12-08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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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용 기자 웃기는 사람이네. 제목이 뭐 저따위냐. 강동윤 무시하냐. 그리고 프로의 승부에선 누가 이겨도 변명해서는 안된다. 이런 기사는 이세돌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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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07-12-08 오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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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첫 문단, 집에 늦게 들어왔지만 필름은 안 끊겼다는 사람이 기자라는 겁니까, 아니면 이세돌 9단이라는 겁니까? 두 번째 문단에서 기사가 늦었다는 사실에 대한 변명 운운 하는 걸 보니 기자가 그랬다는 말 같은데, 이런 식으로 쓰면 이세돌 9단에 대한 이야기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기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가미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잘 이해가 안되는 기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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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7-12-08 오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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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세돌 9단의 바둑은 엄청난 수읽기로 이기는 바둑이기 떄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바둑이고 아무리 바둑이 직업인 기사라도 기사활동 내내 이런 집중력을 가지는 건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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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7-12-08 오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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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또 하나 문제점은 다른기사들이 따라 배울 수가 없다는 거죠. 엄청난 수읽기 능력과 이세돌9단 특유의 독한 근성, 집요함 이런 인성적 측면이 결합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화시켜서 한국바둑 전체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교과서가 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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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mcsy |
｜ 2007-12-09 오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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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용기자는 이세돌 안티인가? 성의없이 둬서 졌다는 사실 까발려서 당신이 무슨 영화를 보는진 몰라도 이런 저질 기사는 욕나온다. x잡고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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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바둑 |
｜ 2007-12-09 오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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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과 필름 안끊길정도로 술먹고 늦게 귀가해서 기사 작성이 늦었다. 하지만 그와 이야기해보니 너네한테 말해줄수는 없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패인은 집중력 부족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쓰면 될일 뭐하러 주절 주절 술주정하듯 늘여 썼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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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07-12-09 오전 3: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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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프로가 대단하다는 것은 일전 인터뷰에서 이세돌명인도 인정하고 밝힌 사실입니다. 1장이 졌지만 다행이 제일화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니 축하드립니다. 암튼 조훈현국수님 백홍석선수를 꺽고 ㅎㅎ 대단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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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계ㄱㄱ싱 |
｜ 2007-12-09 오전 4: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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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뭐 나 이세돌 9단이랑 술마셨어!! 부럽지? 뭐 이딴 초딩 일기같이 느껴지네..뭐 오프더 레코드로 뭐가 더 있는데? 세돌 사범님이 봐줬다던? 이러면 강동윤 사범이 뭐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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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계ㄱㄱ싱 |
｜ 2007-12-09 오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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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술 알딸딸해서 기사썼냐? 개념좀 찾으시길. 오프더 레코드는 오프더 레코드로 남겨놔야지..뭔가 더있어 말해줄순 없지만 ㅎㅎ 이딴식은 곤란하다..세돌 사범이랑 술먹었다고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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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티라태 |
｜ 2007-12-09 오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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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좀 그렇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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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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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기사도 아니네요. 이런 글을 기사라고 쓰는 기자는 술취해 그렇다치고 이 따위 글을 감수도 않하고 그대로 올리는 사이버오로가 더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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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icore |
｜ 2007-12-09 오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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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을 이겼든 졌든, 당당히 한시대를 열어가는 불세출의 바둑천재에 기사의 촛점이 맞춰지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또한 강동윤을 폄하하는 어떤 글도 찾아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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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icore |
｜ 2007-12-09 오전 6: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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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세돌 선수는 한시도 잊지 않았던 바둑 생각을 이틀 동안이나 잊었다는 데서 패인을 찾았다. 진정한 무사가 칼을 품고 잠자리에 들 듯 승부사는 한시도 바둑을 잊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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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icore |
｜ 2007-12-09 오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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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좋은성적을내던 신예기사들이 잠시라도 한눈팔면 여지없이 정상에서 밀려나게되는 승부세계의 법칙에서, 천하의 이세돌도 예외일수 없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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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icore |
｜ 2007-12-09 오전 6: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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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틀간의 정신적 일탈만으로도 승부호흡을 놓칠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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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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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세돌의 전기라도 쓴다면 이런식의 글도 재미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이곳에서는 기사라기 보다는 사적인 감상에 불과한 글처럼,,강동윤이 기분나쁘겠다는 반응만 불러일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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