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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바람은 여전히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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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바람은 여전히 거셌다
한국12 중국17 일본 3, 예선결승 진출
| 김수광 2012-04-23 오후 06:0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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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호주를 누비며 한국 바둑을 전하다 지난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유경민(오른쪽)이 중국 저우허시를 누르면서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저우허시는 강유택을 꺾고 4회전에 진출했었다. |
황사바람은 여전히 거셌다.
23일 한국기원 2층과 4층에서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4회전의 32대국이 펼쳐졌다. 결과, 한국은 12명, 중국은 17명, 일본 3명이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관심이 쏠린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12판,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1판이었다.
한국은 한-중전에서 정두호(시아천쿤), 이영구(딩웨이), 유경민(저우허시)까지 3명의 선수가 승리를 거뒀지만, 9판을 내줬다.
특히 박영훈(랭킹7위), 조한승(8위) 등 10위권 선수들의 탈락이 아팠다. 박영훈은 리캉에, 조한승은 옌환에게 졌다.
중국은 쟁쟁한 멤버들이 생존하고 있다. 생존한 기사들은 대부분 30위권 안쪽의 기사들. 중국랭킹 1위 탼샤오를 비롯해, 콩지에(6위), 저우루이양(7위), 천야오예(7위), 멍타이링(16위), 류싱(19위), 저우허양(23위), 리캉(29위), 우광야(30위), 옌환(62위) 등이다.
한-일전에선 한태희가 일본 오바 준야에게 졌다. 무라카와 다이스케가 중국 퉈지아시를 꺾었고, 위정치는 자국 선수 윤춘호를 제쳤다.
대만은 린췬옌이 한국 나현에게 꺾이면서 전멸했으며, 여자기사들도 4회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 한국 이영주가 안국현에게, 중국 천이밍이 멍타이링에게 패했다.
다음 날인 24일엔 통합예선 결승이 한국기원에서 오전 10시부터 벌어져 최종 통과자를 가린다.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관심이 몰린 네 대국을 중계한다(아래 예고 참조).
■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4회전 중계 결과
B조 조한승 9단 vs 옌환 5단(중) : 옌환, 170수 백불계승
C조 이영구 9단 vs 딩웨이 9단(중) : 이영구, 191수 흑불계승
N조 강병권 초단 vs 류싱(중) 7단 : 류싱, 259수 흑불계승
N조 한태희 2단 vs 오바 준야(일) 6단 : 오바준야, 212수 백불계승
P조 박영훈 9단 vs 리캉 6단(중) : 리캉, 209수 흑불계승
■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결승 중계 예고
D조 박승화 4단 vs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일)
E조 나현 2단 vs 판팅위 3단(중)
K조 안국현 3단vs 리쉬엔하오 3단(중)
L조 진시영 4단vs 멍타이링 6단(중)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이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본선 개막식은 6월 17일, 32강전은 18일 열릴 예정이다.
제17회 LG배 통합예선 4회전 결과
 ▲ 궈원차오(중)와 이정우의 대국.
 ▲ 저우루이양(중)(왼쬭) 과 왕하오양(중)의 대국.
 ▲ 홍성지(왼쪽)와 류민형의 대국.
 ▲ 탄샤오(중)(왼쪽)와 마오루이롱(중)의 대국.
 ▲ 퉈지아시(중)(왼쪽)와 무라카와 다이스케(일)의 대국.
 ▲ 김종수(왼쪽)와 홍기표의 대국.
 ▲ 김성룡(왼쪽)과 우광야(중)의 대국.
 ▲ 안조영(왼쪽)과 최기훈의 대국.
 ▲ 황이중(중)(왼쪽)과 판팅위(중)의 대국.
 ▲ 윤춘호(일)(왼쪽)와 위정치(일)의 대국.
 ▲ 후야오위(중)(왼쪽)와 리엔샤오(중)의 대국.
 ▲ 시아천쿤(중)(왼쪽)과 정두호의 대국.
 ▲ 린췬옌(대만)(왼쪽)과 나현의 대국.
 ▲ 니우위티엔(중)(왼쪽)과 이용수의 대국.
 ▲ 김승재(왼쪽)와 김세동의 대국.
 ▲ 김기용(왼쪽)과 펑리야오(중)의 대국.
 ▲ 당이페이(중)(왼쪽)와 치리허의 대국.
 ▲ 박병규(왼쪽)와 진시영의 대국.
 ▲ 멍타이링(중)(왼쪽)과 천이밍(중)의 대국.
 ▲ 천야오예(중)(왼쪽)와 랴오싱원(중)이 대국.
 ▲ 안국현(왼쪽)과 이영주의 대국.
 ▲ 한국여자기사로는 유일하게 4회전까지 진출했던 이영주.
 ▲ 관심이 몰린 한-중전이 벌어진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
 ▲ 류싱(중)(왼쪽)과 강병권의 대국.
 ▲ 조한승(왼쪽)과 옌환(중)의 대국.
 ▲ 리캉(중)(왼쪽)과 박영훈의 대국.
 ▲ 딩웨이(중)(왼쪽)과 이영구의 대국.
 ▲ 저우허양(중)(왼쪽)과 김성진의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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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12-04-24 오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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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야기하는 영재입단 등을 통한 유망주 발굴에 등한시해온 점은 바둑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전반적인 관점에서는 당연한 지적이지만 올해들어 유난히 약세를 면치 못하는 한국기사들의 기세를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지..중국은 신예들의 기세가 무섭기도 하지만 중견기사들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있는데 왜 유독 한국기사들은 유난히도 밀리는지..이제는 허영호 김지석같은 기사가 무명의 일본기사들에게도 패배를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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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러 |
｜ 2012-04-24 오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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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바둑뉴스좀올려라--한국바둑어떻게생각하는지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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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동박 |
｜ 2012-04-24 오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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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류가되 죽음이 임박한 大韓民國바둑 윗분들 정신차려야.(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어 어허야 어허야 어허/ 다시 못 올 이 세상/어어 어허야 어허야 어허/ 원통하고 원통쿠나/어어 어허야 어허야 어허/나는 가네 나는 간다/어어 어허야 어허야 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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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4-24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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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지고 3등바둑이 되어야 정신차릴듯. 가장 큰 이유는 40초바둑입니다.즉 한국바둑리그 때문이지요. 40초짜리 세계대회 만들면 1등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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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4-24 오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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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들 들고 일어납시다. 우리나라 주최 세계바둑대회 40초로 하자고. 그럼 1등할 것입니다. 1순위후보, 강동윤, 박영훈, 등 바둑리그 최우수선수들 많이 있네요. 3시간짜리에서는 맥을 못추지만. 100m선수를 10000m에 출전시키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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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4-24 오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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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는 왜 100m선수만 양성하죠. 10000m선수도 키워야 하는데, 2-3시간 바둑도 3판 넣는게 맞지 않나요?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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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4-24 오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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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상해요. 내 댓글에만 빨간색 x자가 뜨죠. 나는 합리적이고 온건한 표현을 쓰는데. 나보다 더 강하고 나쁘게 쓴 분들도 많더만, 한국기원에 맞지 않다고 그런가요. 내글 읽어보세요. 속기가 안좋다는 것만 말했지. 욕하지도 않고 좋은 말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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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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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감- 이글에한마디- 수정-그 옆에 빨간색 x표가 뜨는게 맞는듯합니다 ^^ 로그인하고 댓글을 달고 나면 자신의 댓글을 지울수 있도록 하는 마크인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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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킥88 |
｜ 2012-04-24 오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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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중에 한국리그가 그리 중요합니까? 전날에 두고 피로한 몸으로 무슨 수읽기를 하며 정신집중이 되겠읍니까? 도토리 키재기인 국내리그는 중단하고 국제기전에 전력을 다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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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2-04-24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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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난맥상도 문제지만, 기사들의 개인적인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조한승 9단의 경우 전혀 자기바둑을 두지않고 무슨 깡패바둑처럼 좌충우돌 휘두르네요.
상대가 그리 호락하지도 걸려들지도 하수도 아닌데 장난바둑처럼 둔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힘에서 완전히 밀려 망신살 바둑이었습니다.
이젠 중국기사들 그렇게 대할 상대들이 아니니까 스스로들 다시 돌아보고 대응하는 전략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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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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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바둑에서 그럴 시간이 있나요? 연습은 실전처럼인데 바둑리그가 40초바둑인데 이런 환경에서 언제 대응전략을 마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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